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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여행지일상

#13. 2008년 W 그리고 2018년 블록체인

by 아스팔트고구마 2018. 1. 31.

#13. 2008년 W 그리고 2018년 블록체인


인터넷이 연결이 되면 포털 사이트부터 켠다.

포털을 켜면 무시하려고 해도 그냥 보이는 비트코인 관련 뉴스들.

잘 안보는 영화 빅쇼트 또한 그때문에 찾아 본 것인데...

뭔가 또 생각이 났다.

그 홍수를 만들어내고 있는 뉴스들 때문에 생각 난 강연





2008년 군대에서 봤었던 의사 박경철 씨의 강연 '행복한 삶을 어디서 찾을 것인가' 

2008년, 무려 10년 전에 아주대학교에서 있었던 강연 내용이 다시 한번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당시로부터 10여년으로 돌아가 있었던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질 이야기들이 지금은 벌써 한참은 된 이야기로 느껴진다.

당시엔 개념도 없었던 스마트폰이 지금은 그 스마트폰을 통해서 삶에 말할수도 없는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당시 'W'로 표현했던 세상의 변화를 포착하는 방법, 혹은 통찰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바...

인정할 사람은 이미 인정하고 있는 미래의 핵심 기술이라는 블록체인. 






0.1%의 천재, 

0.9%의 0.1%의 천재를 알아보는 사람, 

그리고 나머지 99% 잉여인간 

이 강연이 유명하긴 했는지 이 강연을 들은 이후 사람들 입에 나는 '잉여인간'이라고 쓰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용어 혹은 개념은 살짝 다를 몰라도 사람의 생각은 언어에 갇힌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이것 뿐만 아니라 TV예능을 보고 다시 한번 깨달음.

그리고 그건 여전히 유효하다.




저 강의 이후 정확히 10년이다. 

지금 암호화폐 혹은 가상통화 라고 말하는 어떤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블록체인 기술 자체에 대한 논의 자체는 너무 적다.

필부인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당연히 많을껀데....

역시나 일반인 입장에서 가장 쉬운건 그 'W'를 활용하고 있는 회사를 찾아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전부일까???

사업 제안이 뜬금없이 들어와서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나도 좀 나이스하게 멋져보이게 알 것 같은 똑똑한 사람을 찾아서 물어보고 그 통찰을 내 것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그 W는  블록체인 기술이 맞는걸까? 

박경철씨의 답답함이 지금 나에게도 여전히 남아있게된 2018년 1월의 현재 상태.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한 내용이 아닐까 한다.

심심한 분은 한번 유튜브 가서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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