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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안내서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 근황

by 아스팔트고구마 2020. 10. 24.

자전거 여행 안내서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 근황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는 성원입니다.

찾아주시는 분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코로나 증상자가 두 자리수, 세 자리수를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 저의 일정도 요래조래 바뀌기만 합니다. 

거리두기 단계 때문에 우리 삶의 모습이 이제는 정말로 전과 같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진짜.......... 진짜......... 어렵네요. 오프라인 지점 내 놓고 장사하시는 분들,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제가 간만에 여행기는 아니고... 그냥 제 소식 하나 들고 왔습니다.


요 광고 대로, 제가 전자책을 하나 썼습니다.

어우, 손발 오그라 든다. 근데 우짜겠습니까; 먹고 살아야하는데... 


종이책이나 쓴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하다보니 이렇게 전자책(PDF) 파일로 나와부렀습니다. 

갑자기 왠 전자책이냐고 물으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쩝;;

자전거 여행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다가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적으로 오고, 궁금증과 그에 연관되는 것들에 대해 대답을 해드리다 보니 뭔가 글을 좀 짜임새 있고 연속성 있게 써야겠더라고요.

아예 하나로 적으려고 생각하다보니 양이 좀 많아져부렀습니다. 

아예 좀 모양 좋게 해서 빼보자 싶으니까 이젠 적당한 양도 갖춰지고...


그렇게 만들어진 책입니다. 큭큭.... ;;;;




얼마전 인스타에 올렸던 사진으로 만든 책 표지입니다.

여행 중 찍은 영상들이 많이 있는데, 이 사진은 볼리비아 우유니에서 찍은 비디오 영상 캡쳐한거예요.ㅋ

여행기 본 분들 중엔, 아마 처음 보신 사진이라 의아하게 여기실지도.ㅋ (표지로 쓸만한가요?)


아 제목 길다.

자전거 여행을 해보고 싶은 이를 위한 책. ㅋ

책 내용을 쓸때 자전거 여행 하는 분들에게 필요한게 뭘까 고심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 

1. 자전거 탈줄 모르는 사람 (이런 사람이 있다니! ㅠㅠ) 

2. 자전거 타는 사람, 

3. 자전거 여행 하고 싶은 사람, 

4. 자전거 여행 좀 다니신 분


위의 분들께 부탁해서 책의 내용을 점검 받았습니다.

얼마되지 않은 모집단이고 독자분들마다 차이가 커서 얼마나 유의미할지 좀 두렵기도 하지만;;






초보자에겐 여러 번 읽어가면서 준비하기 좋고, 

국내 여행을 다녔거나 하고 싶은 분들께는 약간의 지식을 더 할 수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여행 좀 다니신 분들께는 아마 시시한 내용일수도 있겠네요. 


100% 준비가 안되면 두려워하는 분들이 있는거 알고 쓴 거예요. 

겁 안내셔도 됩니다. 저 책 도움이 될꺼예요.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 개인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가 아니라, 자전거 여행 준비에 대한 실용 서적입니다. 

재능플랫폼에 올린 내용입니다. 일반 전자책의 용량(10~30페이지)에 비하자면 훨씬 많지만 일반 책에 비하면 절반이 안되는 약 100페이지가 넘는 양입니다. 


전자책 특성상 스토리 텔링은 별로 없고, 핵심 정보 전달 위주입니다.

딴건 몰라도,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 책을 통해 낭비될 시간과 돈, 에너지를 아끼는데 도움이 될꺼라 믿습니다. 

=> 진짜 진지한 궁서체입니다. 두둥. 저도 여행 댕길때 고민한거라 ㅎㅎ 


https://kmong.com/gig/266069


판매 플랫폼은 크몽과 탈잉 두군데에서 하고 있습니다. 

성원이 도와주십셔~! (_"_)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은데 전혀 어디서부터 감을 잡아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소개 해주셔도 됩니다.

아님, 한 권 좀 사 주셔도...;;;; 사 주시면 완전 사랑해 드립니다. 

(상세 목차와 일부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일주 여행기가 끝이 나고 먹고 살 궁리를 하느라 이거 참 쉽지가 않네요.

근황은... 여전히 글을 쓰고 또 이래저래 잉여롭게 살고 있습니다.

잉여롭다고 그냥 노는거는 아니고요... ㅎㅎㅎ


종이책 언제내냐? 질문도 하고 계신데 그것도 지금 준비 중입니다.

판매 플랫폼과 마케팅에 대한 것들을 모른척 하려니, 현실적인 문제를 실제로 접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전자책 쓰느라 몇달 정도 늦은거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월엔, 잠시 떠나고 싶네요. 흑흑. ㅠㅠ

찾아주시는 분들, 많이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길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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