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주가 실적 여행주 백신수혜주 제주도 여행 특수 투자 역발상

롯데관광개발 주가 실적 여행주 백신수혜주 제주도 여행 특수 투자 역발상

 

 

어제까지도 안 이랬던것 같은데, 오늘 대구 코로나 확진자가 40명대로 급증했다.

 

서울, 경기에 이은 3번째 수. 

그리고 대구 사회적 거리두기 격리 단계가 1.5단계에서 2단계로 조정. 후... 
백신 맞지도 않았는데, 맞은것마냥 활동하고 있다. 힘빠진다.

백신의 효과가 참 대단하기도 한지, 주식시장에서도 반영은 뭐 이렇게나 빠르나. 

빨리빨리 대한민국은 백신도 안 맞았는데 벌써 맞은것처럼 정상화를 생각하며 활동하고 있나보다.

주사바늘부터 꼽고 나서 이야기 하지. 

 

투자에서도 그렇다. 

 

 

 

지난 1주일 사이 고속버스 회사(천일고속, 동양고속), 노래방 회사(TJ미디어) 까지 흥겹게 뛰어 올랐다.

잔여백신 이야기가 나오고 나서 투자 아이디어로 생각한게 고속버스 주였다.

언제일까 싶어 보고 있었고, 동양고속의 경우 배당까지 높아 계속 보고 있었다.

동양고속 주가 차트 

 

 

동양고속 작년의 실적 타격은 엄청나게 심했다.

성장성은 없더라도, 배당때문에 괜찮은 종목이라 생각했는데...

나 같은 사람이 많았다보다. 지난주 급격한 움직임을 보였다. 24000원에서 3만원까지 찍고 급락. ㅋㅋㅋ 장중 주가 흐름에 손 나갈뻔.

 

너무 웃겼다. ㅋㅋㅋ 세력이 털고 갈만한 거래량이었다.

7-8월이 되어야 버스 좌석에 대한 제한이 풀릴까? 생각해보면 버스 좌석 지금 풀어놓지도 않았는데, 성장성 없는데 홧심에 쓸려갔다가 그대로 물릴뻔 했다. 


제주도를 다녀오고 나서 여행주에 대한 생각을 했는데....

기업 비즈니스모델을 알아놓지 않으면 수혜주를 놓친다는 걸 다시 깨닫고 말았다. 

그 대표적인 종목이 롯데관광개발... ㅠㅠ


지금 제주도의 입도 관광객은 2019년의 수준을 넘었다.

 

나 또한 그에 일조를 했고 여행갔다오면서, 그리고 여행지의 물가를 체크해보면서 국외 여행이 사정상 어려운 사람들에겐 무조건적으로 좋을거라 생각했다. 돈이 있어도 시간이 없는 사람이 있으니까.

 

우리가 전부 백신 맞는다 해도, 대표적으로 가까운 동남아는 지금 코로나가 다시 창궐중이다. 

그 나라에서 당장 정상화를 할리는 만무함. 올 여름 일반 회사원들은 여행을 못갈 확률이 거의 확실시다.

 

롯데관광개발 연봉

 

 

롯데관광개발 일봉

 

롯데관광개발 주가 차트 

일봉의 경우 5월에 1.7만원대를 찍고 반등했다.

 

우리날에선 본격적으로 백신을 맞기 시작한때 주가는 저점 확인.

 

사실 실적으론 근 10여년간 볼 것 없는 종목이다. 

 

하지만, 비즈니스 모델과 이번 특수성의 모멘텀이 강력한게 있다. 

 

 

롯데관광개발 실적

 

실적만 보면 절대 못산다.

그러나 최근들어 가격은 2018년대의 고점부근이다. ㅋㅋㅋㅋㅋㅋ 수년간 적자였는데, 올해 매출액이 2560억 예상? 

 

 

 

 

그래도 적자. 롯데관광개발도 적자 생존이구만. ㅋㅋㅋ

 

그래도 주가는 실적과 함께 크게 턴어라운드 한다.

그냥 따라지 세력주가 아니라, 코스피200에 있는 녀석이다. 

 

사업내용 분석을 보면 지금의 상황은 앞으로 주가 방향을 짐작가능케한다.

현재 제주는 방이 없어 문제, 비싸서 문제.

그래도 가는 사람이 있어 좋은 제주 여행의 수혜는 롯데관광개발이 당사자였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보소~ ㅎㅎㅎ

 

 

 

영업수익을 보면 호텔업이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바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덕분! 

 

현재 제주에서 이만한 객실을 수용하고 있는 곳은 전무하다 시피하고, 방이 모자란 제주에서 백신 예방접종으로 인해 코로나19으로 인한 거리 두기 완화가 어렵지 않게 예상된다. 

총객실수가 750객실에 가용한 객실 기준 가동률이 무려 90%에 육박.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애널리스트 님의 레포트를 통해 살펴보는 매출추이.

롯데관광개발의 객실과 F&B(음식료)를 통해 매출과 수익이 일어나고 비율은 약 5:5 정도. 

좋다. 1분기 매출은 매달 꾸준하고도 큰 상승을 보였다. 

 

앞으로도 더 좋다. 

내가 다녀온 제주는 4월에도 붐볐지만 5월은 더 붐빈다고 했고, 6월, 7월은 말할 것도 없다. 곧 여름 성수기니까.

 

이게 다가 아니고, 호텔도 끝이 아니다.

 

 

2분기의 실적은 더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달 6월엔 카지노도 개장 예정이다. 

카지노에 가면 자고 와야하니까... 롯데 관광개발의 현재 매출 부분은 P가 고정된 부분(그리고 곧 여름 성수기 돌입)에 Q를 수용하는 부분이 이번에 이익으로 잡아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거의 풀부킹상태가 계속 지속되지 않을까? 카지노 실적이 어떻게 잡힐지... 

 

* 객실 방가격을 조사했는데, 위에 올라온 홈페이지 가격이 지금 조사한 것 보다 더 비싸졌다.ㅋㅋㅋㅋ (6월이 되어서 성수기 조정하고, 7,8월 극성수기 가격을 또 올릴지도 모를일) ㅋㅋㅋㅋ

 

 

 

 

롯데관광개발 오늘 주가 차트 

 

내년 1분기쯤이면 우리나라인구 대부분의 백신 접종이 거의 다 끝날듯 싶다. 

 

Q가 거의 100%로 찰 확률에, P가 고정이 되어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상승이 가능한 모델인데다 카지노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플러스 알파가 있다.

 

 

 

 

매출액만 봐도 최근 5년간 매출액이 한해 1000억이 넘은 적이 없다. 현재 롯데관광개발 시총 1조 5천억 넘는다.

그런데 올해 매출액은 최소 2500억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는 코로나에서 벗어나 갈수록 분기마다 2배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정말 별로 안 좋아하는 형태의 재무제표인데 실적이 나아질거라 충분히 예상한다.

기업 분석이 게을러 놓으면 먹을 부분도 놓치고, 안전하게 바닥을 제대로 보지도 못한다.

 

현재의 주가 22400원은 고점이지만... 다음주 옵션 만기일에 너도 조용히 따라 오를까? 

아니면 삼전, SK하이닉스를 통한 지수놀이에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변화 없이 따로 놀까. 

이건 순전히 내가 너무 게을러 보지 못했다고 탓하는 수밖에.

일상의 투자아이디어를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봐도 알수 있었던 건데...

올해 적자이지만 12달의 실적을 땡겨 쓴거는 생각하고 넘어가자.

 

관심권 밖인 하나투어, 모두투어는... 어쨌거나 아쉽다. 

뭐, 언제는 안 그랬나. 그럴 줄 몰랐지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