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 LG유플러스 중간배당 자사주 매입과 5g통신장비주 KMW 이노와이어리스 다산네트웍스

통신주 LG유플러스 중간배당 자사주 매입과 5g통신장비주 KMW 이노와이어리스 다산네트웍스

 

 

와, 전날의 금호석유 뭐임. ㅋㅋㅋㅋㅋ 120일선까지 깨다니... 

나 말고도 시장의 반응은 격렬하다. 안되겠다. 담아야지, 담아. ㅎㅎㅎ

 

긴 시간 눌려있었던 통신주가 올라오려나 보고만 있었는데, 어느새 새로 진입하기엔 어려운 가격에 왔다. ㅎㅎㅎ

뭐 다 그런거지. -_-; 

 

 

 

투자자들에겐 희소식. 
LG유플러스는 자사주 매입과 동시에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나 개인적으론 ESG는 당장에 메타버스를 보고 투자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미래의 먼 것을 당장에 당겨오는 느낌이었다.

 

국내 상장사에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던 부분이 컸다. 그런데 ESG기업에 대한 투자 자금의 성격을 띈 펀드와 정책이야기가 나오면서 재빨리도 변한 모양새다. 주가도 재빠르게 반영. ㅋㅋㅋㅋ 

 

LG유플러스 주가 차트 

작년 코로나때 9천원대까지 떨어졌다가 급등, 그리고 다시 1.0만원대로 떨어짐.

작년말 상승이 다른 종목 대비 굉장한 지지부진(?)했던 무거웠던 통신주.

 

최근 1년 중 3월까지만 해도 11000원에서 12000원 박스권에서 왔다갔다 하기만 해서 정말 답답했는데... 와우...

올해 4월부터 슬금슬금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이 무거운 녀석이 드디어 1.6만원을 찍었다. 

 

바닥이 튼실한 녀석을 좋아해서 KT에 대한 믿음이 있어 못담았다.

지금은 투자 성격상 진입하기엔 늦은 느낌이다. (트레이딩을....;;;)

 

lg유플러스 실적

 

올해 좋은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 기대한다.

 

이유는 2-3년전에 입질을 했던 5G 장비주가 작년말에 미국 시장의 주파수 경매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올해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에 따른 국내 통신사들의 5G의 ARPU(가입자 1인당 평균수익)의 증가로 통신주가 하방이 좀 더 단단해 보인다.  무엇보다 LG유플러스는 sk에비하면 저평가니까. 

 

 

가격적 메리트에 플러스 요소가 있다. 
이미 나온 1분기 실적의 유지와 즐거운 기대감은 자사주 매입과 중간배당이다. 

네이버 하이라이트에서는 올해 배당금을 500원이 안되게 예상을 하고 있지만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올해 배당금을 500원 이상으로 잡고 있는 애널리스트 보고서들이 보인다.

 

공시를 통해 보는게 참 믿음직스럽구만.

코로나 때문에 부각되고 있는 해외 컨텐츠 제작사와 해외 제작사와의 조인으로 합작할 국내 업체를 묶어 유통을 얹어갈 통신주로 KT가 좋다고 생각하고 포지션을 취했는데, 그 투자아이디어와는 별개로 어쨌거나 주주를 위한 LG유플러스의 행보는 투자자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역시 바닥이 딴딴해야 한다. 

중간배당을 노리고 들어올 매수자금과 자사주 매입은 금액이 어떻든간에 ESG가 영향력 있는 방향으로 진행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3-6개월을 생각해서 지금 미리 사놓고 지금 6월에 올해 겨울, 내년초의 종목을 미리 산다는 생각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가 상당히 사그러 들고 나서 통신주의 방향은 5g의 arpu를 증가시켜갈지 잘 안 그려진다.(아아 알뜰폰!!!)

환경이 너무 빨리 바뀌기도 하거니와 예상한 부분을 넘어선 외부 이슈로 주가 흐름이 너무 급하게 요동치는 느낌일까?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들이 있는가하면 초기 진입빨의 논리와는 달리 추정치에 전혀 도달하지 못하는 것들이 수두룩하게 나오면서 (하지만 주가는 꽤 그럴듯한 상승이 보이기까지해서) 상당한 허탈감에 닿았었다. (그래서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가격방어를 해주는 LG유플러스가 괜찮아보인다.) 

 

 

한편 슬슬 발동을 거는 녀석은 5G 통신장비주라 생각하고 있다.

상승하고 있는 실적과 배당금에 대한 기정사실화가 내년까지의 실적을 땡겨서 미리 반영해 줄까라고 묻는다면 5g통신장비주와 통신주 모두 그렇다고 생각한다.

5g 투자에 대한 기대로 작년의 상승장에 엄청난 소외감을 느꼈을 5g장비주. ㅋㅋㅋㅋㅋㅋ

 

다 먹을 수만 있으면 왜 안 좋겠냐만... 

국내통신장비의 수요와 미국향 수출 물량을 하반기로 갈수록 기대해 볼 수 있을때라 생각한다.

 

 

KMW 주가 차트와 실적

 

 

 

 

이노와이어리스 주가 차트와 실적

 

 

 

다산네트웍스 주가 차트 및 실적

 

2년전에 더 갈꺼라며 막차탄 주주들은 손절 아니면 아직도 이를 끙끙 앓고 있지도 모를 노릇. 

 

미국 시장에서의 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꾸준히 지켜보고 있는 녀석들이다. 

 

어차피 들어가는 부분은 5g장비중에서 좋아보이는 녀석은 KMW 다산네트웍스, 쏠리드가 특히 눈에 들어온다.

 

당장에 보면 참 비싸보이는 것도 있고, 시뻘건 실적임에도 1만대를 전후하며 주가를 지켜나가고 있는 다산네트웍스까지... 겨울 시장에서 보여줄 실적 급발진이 있길 바래본다. ㅋㅋㅋㅋㅋ

 

다산네트웍스는 미국장에서 자회사의 흐름도 꽤 의미있는 지표가 될지도...? 

열심히 달려주라... 통신주 그리고 장비주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