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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3-2015 남미

자전거 세계여행 ~1370일차 : 꿈만 같았던 그곳

by 아스팔트고구마 2015. 9. 30.

자전거 세계여행 ~1370일차 : 꿈만 같았던 그곳

 

 

2013년 12월 25일

 

펠리스 나비닷(Feliz navidad!)!!!!! 

 

 

로라이마 산 정상의 쌀쌀한 아침.

 

 

린이 만들어 놓은 따뜻한 코코아 한잔을 마시면서 크리스마스날을 맞이했다.

 

으함~ 오늘따라 하늘이 대빵~ 푸르구나.

눈이 참 시원하다.

 

 

 

 

 

 

 

오늘의 목적지는 트리플 포인트(Triple Point)라는 곳.

 

로라이마 산이 있는 이곳 공원 전역은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그리고 가이아나(guyana) 세나라의 국경이 걸쳐져 만나는 바로 이곳이 목적지.

 

그곳에 세 나라의 국경이 모인다는데 어떻게 되어 있을지 섬이나 다름 없는 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어떤 느낌일지 많이 생소하다.

 

 

오늘도 2명의 프랑스 애들 말고는 한 곳으로 의견이 일치가 되었는데... 지들만 자꾸 딴 곳을 가려고한다.

여기까지 와서 그거 안 보고 뭘 하잔 소리여....

 

여행자로 만난 프랑스 사람들 대부분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건지 제멋대로인건지.....

 

 

 

 

 

 

 

 

 

 

 

 

출발! 

 

 

 

 

 







걷기만 해선 지루하니 사진도 찍고...

 

하나둘 셋 할때 뽀뽀하는 척 사진 찍었는데 보고나서는 두번 세번 더 해달라는 지. 너무 좋아한다...

 

아놔.... 자뻑 좀 해야되나.

피터 빗 좀 빌려줘...

 

 

 

 

 

 

 

 

 

 

이름 모를 식물

 

 

 

 

 

 

 

 

 

 






 

오늘따라 하늘은 왜 이렇게 푸르다냐.

 

햇살은 강한데다 계속 걷기만하다 지쳐서 간혹 보이는 그늘이 있는 곳으로 몸을 쉬게 하기도 해야제.

 

 

 

 

 


 

 

 



















거리가 되다보니 프랑스 애들 2명 말고는 친구들끼리 대화하다 또 상대를 바꿔가면서 대화를 계속....

 

 

 

 

 

 

 

 

 

 

 

친구들과 대화하다 의식중에 내가 지금 이 대자연의 푸른 하늘 아래를 걷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후아~~~~~ 바람 참 시원하고 맑다.

 

 

 

 

 

 

 

 

 

 


 

얼마 안가 눈앞에 나타난 절경.

 

꺄울! 

 

 

 

 

 

 

 

 

 

 

 

으헝으헝으헝!! 

이걸 어떻게 놓칠수 있겠으!!! ㅠㅠ

 

 

 

 

 

 

 

 

 





흐아... ㅠㅠ

 

혼자 봐서 아쉬울수 밖에 없음...

 

울 조상님들의 터전이 이곳이었으면 여기서 탁주 한잔과 함께 풍류를 읊조렸겠다.

 

타는듯한 갈증속의 시원한 탄산음료를 마시듯 눈에 천연 청량제를 부어준 느낌이다.

 

 

 

로라이마를 오고나서 여러차례 생각난 괴테의 말.

'저 산 아래에서는 폭풍우라 부르지만 내가 바라보는 위에서는 그저 구름일뿐'이란 정확치는 않지만 뭐 저런 비슷한 말.

 

이곳에서 관점에 대한 걸 많이 생각하게 된다.

 

 

 

 

 

 

 

 

 

 

 

 

눈 앞으로 바람을 타고 솜사탕처럼 생긴 구름이 자유롭게 날아가는걸 보자니 나도 날아 오르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사실은 때 안민지 오래되서...;;

 

 

 

 

 

 

 

 

 

 

 

흔한 기암괴석.

 

이름 지으면 그게 그렇게 되어버리는 바위들도 많다.

 

 

 

 

 

 

 

 

 

 

 

친구들과 대화중에 갑자기 앞에서 가이드인 로만이 섰다.

 

무슨 일?

 

 

 

 

 

 

 

 

 

또잉~~!

갑자기 새 한마리가 우리들 앞에 나타났는데...

 

무서워 하지도 않고 우리의 주변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머리와 어깨쪽을 상당히 빠른 날개짓으로 왔다갔다하다가 사라져버렸다.

 

 

불과 1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뭐라 표현하기 힘든 신비로운 느낌이었다.

 

하.... 신비하고도 경이롭다.

 

 

 

 

 

 

 

 

 

 

좀 더 걷다보니 바닥에 뭔가 나온다...

 

오옷, 수정! 

 

 

 

 

 















쿄호~~ 도대체 이런것들은 어떻게 생성된건지...

 

오늘따라 예뻐보이네.

 

하나 슬쩍?ㅋ

 

로만, 가이드 제대로 안하면 수정을 하나 조용히 슬쩍 하는수가 있어. 

세뇨르 정일 킴으로 부터 배운 벼랑끝 전술 되겠다...


 

 

 

 

 

 

 

 

 

피터 animo! 

 

 

몇분을 더 갔을까?

 

 

 

 

 

 

 

 

 

 

 

로만이 저 멀리를 가리킨다.

 

 

 

 

 

 

 

 



 

냅다 달려 가보니 저 멀리 삼각뿔 형태로 탑이 하나 있구나. 

왔구나 왔어!!!!!!!!!!! ^^ 

 

 

 

 

 

 

 









 

이곳이 세 나라의 국경인 셈. 

차례대로 베네수엘라, 브라질, 가이아나 방향으로 되어 있는거. 

 

햐..... 참, 처음 경험해보는 신기한 느낌이다...

 

 

왜 베네수엘라에서 많이 오는걸 생각해보자면 아무래도 베네수엘라에서 오는게 가장 편하고 접근이 용이해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여느때처럼 배고픈 식량으로 오늘의 점심식사를 한다.

 

 

 

 

 

 

 

 

 

 

 

앞엔 구름이라 해야할지 안개라 해야할지... 

진하게 끼여있다.

 

얼마 안가서 다시 사라지고 다시 생기고를 반복...

 

 

 

 

 

 

 



 

GPS로 보면 세 나라의 국경은 이곳이 아닌듯.

오차가 800m는 되는 것 같다.

 

아니면 GPS가 문제일지도...-_-;

 

 

 

 

 

 

 





이곳의 높이는 2750m 되겠음돠! 

 

 

 

 

 

 

 

 

 

 

 

바닥에서 위로 상승중인 구름들.

 

진짜 영화같다.

그래서 이곳이 많은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제작자들에게 영감을 줬나보다.

 

 

 

 

 

 

 

 

 

 

 

잠시 낮잠! ^^ 

 

완전 꿀잠! ㅋㅋ

 

 

 

 

 

 

 

 

 

 

뜨뜻한 햇빛아래 광합성을 하다보니 몸이 녹아내린다. 잃어나기 싫지만... 이동해야할 시간.

 

좁은 바위길도 요리조리 빠져나와야 하고

 

 

 

 

 

 

 

 

 

 

정상에서 구름이 지나가며 물을 뿌리는건지 아니면 바위에 수원이 있는건지... 

 

물이 있는 곳을 몇군데 봤는데 아무래도 둘다인것 같다. 

 

 

 

 

 

 

 

 

 

 

로라이마에만 산다는 개구리.

 

 

 

 

 







 

어무이 아부지 사랑함다!

 

응원해주시는 분들 모두 요 하트를 빠바방!!! 

 

 

 

 

 

 

 

 

갔던 길을 비슷하게 돌아서 왔다.

 

 

모두들 지쳐 텐트에 누워서 낮잠을 즐기고, 

 

 

 

 

 

 

 

하늘을 보니 해가 저물어 간다.

 

 

 

 

 

 

 

 

 

 

 

개인적으로 캠핑지가 상당히 양호하다고 생각되는 곳...

저 곳이었으면 일몰또한 상당히 멋졌을텐데~ 아쉽.

 

 

 

 

 

 

 

 

 

 

이런 사진은 뭐 덤이지예~^^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벌써 하늘에 별이 뜬 저녁 식사시간.

 

저녁 시간이 됐는데 크리스마스인 만큼 애들이 특별한걸 해 먹고 싶다고 한다.

 

뭐가 있어야 해 먹기라도 할텐데 첫날 올라올 때 숙소에서 만난 어떤 아저씨가 반조리식을 들고 나타났다.

 

3분 요리 같은 걸 2개 있었는데 그거 해 먹으려고 린이 여기저기 부탁해서 거의 30분만에 자리를 잡았다.

 

 

 

 

 

 

딴거보다 안 먹어도 그만인데 조리용 불 구한다고 기다리느라 힘을 다 뺐다. 

얼른 먹어야지.

기분 좀 내자고 그런건데 에효....

 

 

 

 

 

음식 다 먹었으니 이동해 볼까 지?

 

 

 

 

 











우리 모습은 마치 반지의 제왕의 원정대 같구나.

음식 원정대... 오가는 길도 밤이라 쉽지 않았다...;;;

 

 

 

 

 

 

 

 

 

 

크리스마스의 저녁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간다.

몇 번이나 찍어도 핀이 안 맞다...-_-; 에라이...

 

 

 

 

 

 

 

 

 

마지막날의 아침은 따땃한 코코아.

설탕은 좀 넣어줘야~ ^^ 

 

 

 

 

 

 

 



 

으흐, 지겨운 식사, 이것도 내일이면 끝이다.

 

 

 

 

 

 

 

 

 

다들 짐 싸고 하산 준비.

 

 

 

 

 

 

 

 

 

비가 내린다.

 

 

배낭이 방수도 안되니 이거, 우짜면 좋다냐....???

 

큰 쓰레기 봉지를 갖고 있던 로만과 린에게 하나씩 얻어서 하나는 가방에 씌우고 하나는 뒤집어 썼다.

 

효과 좀 있길 바란다.

 

 

 

 

 









갔던 길을 되돌아오는건 참 재미가 없는 일이지만 올랐던 가파른 길이 위험했던 지라 다들 조심조심 내려왔다.

 

 

 

 

 

 

 

 

 

 

으하하하하하!!!!!!!!!!!! 

 

추억이여! 

 

 

 

 

 

 

 

 

 

갖고 갔던 우산이 내려오는 폭포와 빗물을 많이 막아줘서 그래도 상당히 덜 젖었다.

 

 

 

 

 

 

 

 

 

 

둘째 날 캠핑지에서 잠시 휴식하며 식사.

 

 

 

 

 

 

 

 

 

 

로만... 아마 이번 투어가 그에게 참 많이 심심했을것 같다.

 

 

원래는 식사가 포함이 되면 가이드가 준비를 해서 다들 같이 먹는다는데 이번엔 그렇게 되지 않아서 우리 가이드와 별로 보낼 시간이 없었다.

 

자기도 이런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몰랐다고...

 

 

 

 

 

 

 

 

 

 





한 참을 내려가야 하겠구나.....

 

 

 

 

 

 

 

 

 

 

 

나와 피터가 거의 1시간 가량 일찍 강가에 도착을 했는데

 

 

빗물이 너무 불어버려서 강을 건널 엄두가 안난다.

 

물살은 밧줄이 없으면 떠내려버릴 것처럼 세찬데다, 물의 높이가 가슴 높이를 넘었던지라 가방은 젖는것은 당연히 감안해야할 노릇...

 

 

 

 

 

 

 

 

 

 

 

피터는 가방안의 전자제품을  2중 3중 비닐로 잘 싸던지라 강물에 목까지 잠겼음에도 강을 건너갔다.

 

 

나는 갔다가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되돌아왔는데...

 

 

낮엔 유일하게 피터만 건너갔다.

 

근처 움막에서 비를 피하면서 기다리니... 사람들이 하나 둘 도착하는데 아무도 못 건넌다.

 

2시간 후면 물이 줄어든다니(지금도 계속 비가 오고 있는데!!!) 기다려보자는 말도 안되는 소리에 혀만 끌끌찼다.

2시간이 지나도 물이 줄지 않는 건 당연한 소리.

 

 

 

가이드들이 하나둘 모이더니 회의 결과는 사람들부터 먼저 보내고 짐들은 나중에 보내는 걸로....

 

 

 

 

 

 

 

 

 

 

물은 물어나는데 가방은 바닥쪽에 전부 모아놓고 사람들만 보내고 있었다. 

누군가 말하기를 사람들은 보내고 줄을 끌어올려 가방을 위에서 아래로 흘려보내는 형태를 취한다고 해서 그럼 젖지 않겠구나 싶어 다행이다 싶었는데...

 

사람들을 보내고 나서 짐을 보내는건 감감 무소식...

 

해는 저물었는데 사람들은 건너고 짐은 도대체 언제 보낼것인지에 대해서 전혀 액션이 없다.

 

 

강을 건너느라 사람들은 추위에 벌벌 떨고....

 

나무해서 불 피워도 되냐고 물어보니 가이드가 알았단다.

 

 

 

 

 

 

 

 

 

 

 

함께 있던 친구들과 나무를 해서 불을 피우다보니 주변에 새카맣게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젖은 옷 말리고 추운 몸도 녹이고...

 

 

 

여행자들의 불만은 최고치에 다다들 무렵...

 

그러는 동안 가이드들이 가방을 일일이 하나하나 메고 옮기고 있었다. -_-;;;

이럴꺼였음 피터랑 같이 건너갔지! ㅡㅡ+ 아오....

 

나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여행자들이 가방의 물건이 젖을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가방은 다 젖고 옷도 젖었지만 전자제품은 물만 촉촉히~ㅋ 묻었다. 

 

 

ㄴ 자로 되어있던 코스라 한번더 강을 건너야했는데 건너는 동안 큰 밧줄이 뚝~ 하고 끊어져 버린거...

 

으아, 막날 저녁은 참 힘들고나....;;;;

 

 

 

 

 

 

 

 

 

긴 시간 지친몸으로 첫날 캠핑했던 장소로 와서 저녁을 해결했다.

 

 

아, 정말 힘들었다....

 

 

 

피터는 텐트치고 잠들어있고~~

 

 

 

 

나도 바로 떡실신해서 기절.

 

 

 

 

 

 

 

 



찌뿌둥...

 

그러나 가슴 한켠은 즐거우면서도 아쉬움이 교차한다.

 

 

 

 

 

 

 

 

 

 

 

여기서는 뿌리뿌리(puri puri)라는 날파리처럼 생긴 녀석을 조심해야하는데... 얼마나 많이 물렸던지...

 

여행기 초반에 언급한 까끌한 식물 잎으로 좀 긁다보니 상대적으로 좀 나았다. ㅎㅎㅎ

 

 

 

아침 식사 끝, 짐도 다 걷고...

 

 

 

 

 

 

 

 

 

피터 점프! ㅋ

 

 

 

 

 

 

 



 

그리고 우리들.

 

여행중에 투덜대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들 막날이다보니 그래도 걸음은 가볍나보다.

 

무엇보다 맛난거 먹을 생각에....ㅋㅋㅋㅋㅋ

 

 

 















 

그리고 첫날 온 곳으로 간다.

 

마지막 사진에 아줌마가 포터 역할을 하고 딸 2명도 가방을 지고 가는 모습....

 

죽은 차베스는 말이 없고 마두로가 이끄는 혁명 과업과는 달리 아직 이들의 삶은 고되기만 하다.

 

 

 

 

 

 

 

 

 

 

 

사실 한번은 생각했었던 자전거 루트였었는데...

자전걸 보니 다시 한번 가슴이 두근두근.ㅋ

 

 

 

 

 

 

 



 

피터 너도 아쉽지...? 

몇번이고 뒤돌아 보게 된다.

 

 

 

 

 

 

 

 

 

 



 

아.... 아쉽다...ㅠㅠ

 

 

 

 

 

 

 

 

 

 

흐아~!

 

 

어제 저녁 오줌한번 시원하게 갈겼으니...

아쉬움은 좀 덜하다라고 스스로를 납득시킨다...

 

 

 

 

 

 









도착하니 안도감이.... 휴우.....

여행간 바지 찢어지고, 새로산 양말은 다 빵꾸나고, 메리다에서 새로산 신발도 며칠만에 급노화~

 

 

 

 

 

 

 

 

 

 

맥주캔 하나씩 드니 너무 좋아한다.ㅋㅋㅋ

난 단게 땡겨서 우선 탄산부터~ㅋ

 

 

 

 

그리고...

 

 

꿈만 같았던 이곳을... 

 

 

난다.......

 

 

 

 

 

 

 

 

 

 

트레킹 끄읏~! 

 

 

 

 

 

 

 

 

 

 





 

간만에 먹는거...

 

음식 앞에 두고 다들 행복에 눈물겹다.ㅎㅎㅎㅎ

 

 

 

 

 

 

 

 

 

 



 

낮은데로 내려오니 상당히 덥다.

 

 

 

 

 

 

 

 

 

 

 

국경도시다 보니 군인들의 검문도 꽤나 있는편.

 

 

 

 

 

 

 




 

저 줄은 기름 넣으려는 차들.

 

아마 베네수엘라에서 기름 값은 미친듯이 쌀지 몰라도 시간을 빼앗아 가는 상황이 너무 많다. 

그만큼 누릴 삶의 질을 바닥으로 끌어내리고 있으니, 돈 많음 뭐해 쓴게 내 돈이지... 시간 없음 말짱 도루묵인걸... 

 

 

 

 

 

 

 

 

샤워하고 짐정리 하고 바쁘게 왔다갔다...

 

미리 부탁한 버스티켓을 예매를 안해놔서 주인과 실랑이가 있었지만 어쨌든 표를 구했다.

 

친구들......

모두 즐거운 여행 하라우!!!!!!!!!! 

 

 

 

 

 




 

버스정류장 도착.

 

산타 엘레나로 와서 로라이마 투어를 하는게 훨씬 싸다. 

 

 

 

친구들과 하루 더 지내면서 동네 한바퀴 돌아봤으면 좋으련만 

난 시우닷 볼리바르로 가서 하루 쉬고 이제 세계 최고 높이의 폭포라는 앤젤 폭포를 보러 간다.

 

 

 

 

 

 

버스에서 꿀잠 자겠구나... 

군인들 시비만 잘 넘기길 바라면서.... 출바알~! 

 

 

 

2013년 12월 27일까지의 이야기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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