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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1

세상의 끝에서 두번째 스페인 여행(타리파, 코닐, 세비야 등) 세상의 끝에서, 두번째 스페인 여행(타리파, 코닐, 세비야 등) 와우~! 세계일주 여행의 짧은 사진과 글 끝이 나갑니다.오늘 포스팅 후, 지난 약 90개국이 넘는 자전거 세계여행의 마지막 나라 포르투갈이 남아있습니다. 모로코 탕헤르(Tanger)에서 배를 타고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 스페인 타리파(Tarifa)로 넘어왔습니다.흐릿한 구름이 저를 반겨주네요. 대한민국 여권 짱은 그야말로 짱입니다.자전거와 짐, 거기다 대한민국 사람인거 알고 빨리 통과를 시켜주네요. ㅋㅋㅋ스페인, 남미가 아닌 여기도 스페인어, 에스빠뇰을 쓰는 나라죠.당연한 소린데 이렇게 뻘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어색해서 그렇습니다. 여긴 유럽인데 말이죠. 뭐 어쨌거나 타리파 시내로 가서 며칠을 하루 이틀 쉴 예정입니다. 이렇게 태양이 이글 거리.. 2019. 6. 30.
자전거 세계여행 ~2751일차 : 나일강 크루즈 여행. 꿀을 빨다. 자전거 세계여행 ~2751일차 : 나일강 크루즈 여행. 꿀을 빨다. 2017년 8월 31일 오후 나와 희영이 말고 만수가 조인시킨 다른 한국인 여행자 그룹이 하나 더 있었다. (맥주 한 박스를 나눠 사기로 했는데 맥주 받을 때 빼곤 끝까지 모른척....ㅋㅋㅋㅋㅋ)나는 자전거를 타고 승합차 뒤를 따라 배가 정박해 있는 곳으로 왔다.여행 정보를 모아 놓긴 했는데 항상 나중에 따로 할꺼라 생각에서 안 하고 있었는데 지금에라도 조금씩 녹여봐야겠다.ㅡㅡ;; 그리고 적당한 배에 탑승.2박에 모든 식사포함해서 하루 30달러! 총 60달러 밖에 하지 않음. 혼자 쓴다면 당연히 더 되겠지. 보통 돈은 혼자라면 절삭을 잘 안해주려고 들지만 절삭 해주면 땡큐. 만수는 해 줬다.크루즈 30달러는 당시 환율로 1050이집트 파.. 2019. 6. 29.
자전거 세계여행 ~2749일차 : 아부 심벨(Abu Simbel), 웅장함 뒤의 이야기 자전거 세계여행 ~2749일차 : 아부 심벨(Abu Simbel), 웅장함 뒤의 이야기 2017년 8월 31일 새벽에 짐을 다 싸서 호텔 로비에 짐을 보관 해 놓고 나왔다.오늘 일정은 아부심벨을 갔다가 다시 아스완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시간이 4시 정도에 나온 이유는 바로 더위 때문이다.가면 더워 죽는다고... 새벽 4시 언저리에 나왔는데 정작 다른 여행사를 통해 한 차로 가기로 한 사람들이 무려 1시간이나 늦게 온다.이럴꺼였으면 우리도 한 시간 더 자고 나왔으면 되잖아.이건 원래 이런것인가? 아니면 같이 온 유럽 여행자들이 늦은걸까.흠... 후자일듯...? 어둠 속을 출발한 차는 본격적인 고속도로에 들어섰고 아침 해가 떴다.뜨거움에서 덜 뜨거움이었던 아스완의 열기는 다시 태양으로 데워지는 시간이 다가.. 2019. 6. 28.
자전거 세계여행 ~2748일차 : 아스완, 이집트 여행 시작이다! 자전거 세계여행 ~2748일차 : 아스완, 이집트 여행 시작이다! 2017년 8월 29일 아침 나일강은 촉촉한 바람은 나를 깨웠다.나일강을 따라 북쪽, 아스완으로 가는 갑판에서 하룻밤을 보낸 기분은 흠...낭만적이라고 말하기엔 몸이 너무 꿉꿉함. ㅋㅋㅋㅋㅋ 습기 묻어있는 공기는 더울땐 그리 상쾌하진 않으니까.선실로 내려와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곳에 잠시 앉아 있으면 몸의 답답함이 아주 쬐끔 가신다. ㅋ 제공되는 수단식(?) 아침식사로 끼니를 해결한다. 이집트 국경으로 들어온지는 꽤 됐으나 아스완까지 가려면 몇시간을 더 가야한다.배 위에 좀 심심할 수도 있지만 이럴때를 대비해서 나는 내 나름대로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있어 그리 심심하진 않다.아프리카의 마지막 나라, 이집트...인터넷 환경도 그리 좋지 않.. 2019.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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