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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3

[책 리뷰 /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무기력에 빠졌을 때 반드시 이 책을 보자 [책 리뷰 /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무기력에 빠졌을 때 반드시 이 책을 보자 '반드시'라니... 이런 어그로나 낚시성 제목은 싫지만, 그래도 단순히 좋다기엔 감동도 크고 울림도 커서 이렇게 제목을 적어봤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다. 읽고나서 이 책을 소장하려 샀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감동을 느낀 스테디 셀러다. 무엇보다 내 삶에 이런 감정은 또 올꺼다. 책장에 손만 뻗치면 한번더 펴 볼 수 있으니까.좋은 책은 다시 읽으면 그 느낌과 감동은 전과는 또 다르다. 대학교때 이 책을 처음 읽은 기억이 난다. 군대도 가기전이었으니 이미 10년은 훨씬 전의 일이다. 당시 기억하는 바로 '감옥 이야기라니, 나랑 너무 멀다.'라는 생각. 뭣 모르던 시절 대학생이되면 이제 어른이다 하는 .. 2019. 9. 17.
[우크라이나 폴타바 카페] 카분 (kavun, Poltava, Ukraine) [우크라이나 폴타바 카페] 카분 (kavun, Poltava, Ukraine) 편안한 숙소 분위기에 뒹굴 거리다 날이 좋아 밖으로 나왔다. 가을날, 오늘은 폴타바 동네 마실.입구부터색이 튄다.앞에 장식들이 주변과는 참 튀는 형태다. 카분. ㅋ커피란 뜻. 어젠 분스 브루 바 갔는데, 오늘은 카분이라니.나중엔 카와, 카바 등등의 커피 원어에 가까운 말이 나오겠네. 1층 테이크 아웃 매장. 카페는 2층이구나.흐린 날에 색이 참 어울린다 싶다. 요 자신감 보소. 1층의 테이크 아웃 매장의 바리스타.안녕하세요! 반가워요!!!! 2층 올라가는 길 꾸며 놓은거 보면 누가 디자인 한건지 잘 몰라도 박수 쳐주고 싶다. 카페 안으로.역시나 아늑한 분위기,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카페에서 얻는 동일한 이 느낌. 히한하지.. 2019. 9. 17.
[우크라이나 폴타바 카페] 분스 브루 바 (Buns Brew bar, Poltava, Ukraine) [우크라이나 폴타바 카페] 분스 브루 바 (Buns Brew bar, Poltava, Ukraine) 남쪽으로 내려왔는데 하루 하루 체감하는 일몰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날은 쌀쌀함에서 추워짐으로 변해가고 있다. 폴타바는 작지 않은 도시, 그리고 카페도 많이 보이는 도시다.원하는 형태의 커피 전문점들 또한 많고. 구글링해서 온 카페, 분스 브루 바(Buns brew bar) 들어가자 마자 느낀것은 그리 붐비지 않았지만 뭔가 좀 바빠보였던 카페다.소리가 상당히 크게 들렸던 펑키한 음악이 카페 내부를 소리로 진동시킨다. 여기가 공기반 소리반 커피반 뭐 비율 계산은 알아서... ㅎㅎ 매대.하르키우 부터 봤다면 아마 알텐데 원두 상품들이 비슷비슷하다. 한 바퀴 둘러보고... 직원에게 물어 커피 하나 주문. 분스분.. 201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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