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20/0327

자전거 세계여행 ~3122일차 : 몽생미셸, 신비의 수도원 자전거 세계여행 ~3122일차 : 몽생미셸, 신비의 수도원 2018년 9월 14일 전날 저녁엔 아늑한 방에서 정말 어떻게 잠든지도 몰랐다. 피곤하면 떡실신하는게 일상인데 영국에서 프랑스로 오고 나선 이게 참... 아침에 식탁에서 이사벨르 아줌마와 아들인 빈센트와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파리에서의 생활과 대중 교통 및 간단한 정보를 주셨던 이사벨르 아줌마.파리는 지하철이 그래도 잘 되어 있어 시내 중심가에 비싼 호텔에 머무르지 않을꺼면 외곽이 차라리 나을수도 있다. 물론 지하철엔 득실거리는 소매치기와 짜증스런 양아치를 상대해야하는 불편함도 있다.나그네에게 베풀어 주신 친절!!! 감사합니다! 파리는 이제 코 앞이다. 여행지에서 만난 프랑스 사람들, 그리고 내가 지금 여행자로서 하나 둘 겪어보는 프랑스의 .. 2020. 3. 31.
자전거 세계여행 ~3119일차 : 파리(Paris)로 가자! 자전거 세계여행 ~3119일차 : 파리(Paris)로 가자! 2018년 9월 12일 똑똑똑! (문 두드리는 소리)굿모닝!?아침에 일찍 일어나 헬레네와 올리비에와 커피 한잔 하려고 했는데 노크에 잠을 깨다니..출근 시간 20분전에 일어났던지라 나도 정신이 없었다...비몽사몽. 아호... 영국에서 새벽에 넘어와 루앙까지 오후에 도착해 저녁 늦게 잠들었으니...그럴만도 했다. 정신 좀 차리고 출발하기전 호스트와...오늘 내 헤어스타일 컨셉은 새집이다.어제 좀 더 일찍 도착했으면 좋으련만...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아쉽다. 나그네에 한 숨 돌리게 해 준 친절 감사드립니다! ^^ Bye!!! 출근 시간에 맞춰 나도 짐을 싸고 나왔다. 오늘 날씨 맑고 라이딩하기 느므느므 좋은 날씨여!!! ㅎㅎㅎ와~ .. 2020. 3. 30.
나도 유튜버 / 자전거 여행 준비물 짐싸기 / 영상 만들기는 어려워 나도 유튜버 / 자전거 여행 준비물 짐싸기 / 영상 만들기는 어려워 날이 진짜 따뜻해졌다. 코로나 덕분에 나가기엔 어려운 상황. 캐나다에 있는 친구가 자전거 여행 준비를 한다는 말과 준비물에 대해서 질문을 해 왔다. 특히나 많이 받는 질문은 자전거 여행 준비물과 짐싸기에 대해서... 정말 귀찮았던 떼샷인데.... 집에서 뒹굴던것들 그리고 창고 안에 있는거 한번 꺼내봤다.아마 여행중 쓰던것에 1/4 정도 될까? 미뤄왔던 그동안의 작업들 중에 영상 편집을 언제 하려나 싶은데, 필요한 것들부터 하나 둘 해 봐야겠다.네이버 블로그 쪽에선 같은 질문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안되겠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방구석 놀이 대신에 이런거라도 좀 해 보고 살아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 2020. 3. 29.
자전거 세계여행 ~3117일차 : 명불허전 프랑스의 시작, 루앙(Rouen) 자전거 세계여행 ~3117일차 : 명불허전 프랑스의 시작, 루앙(Rouen) 2018년 9월 11일 영국 뉴헤이븐을 떠나 프랑스 디에프에 도착했다.배 위에서 보낸 시간이 불과 4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 잠에 든다 치면 바로 도착...시간대 맞추려면 사실 프랑스 서부쪽의 생말로 지방에서 올라가는데 저 좋았을지도 모르겠다만...어쩄거나 나는 내 스케쥴이 있다. 입국 수속을 밟고 나왔다. 아흐 춥네. 날이 좀 밝을때까지 터미널에서 잠시 눈을 붙이려고 했는데... 곧 문을 닫을꺼랜다. 새벽은 추웠다. 어디로 가야하나, 지금 바로 출발하는것도 애로한데...디에프 역으로 가서 잠시 추위가 가실때까지 2시간여를 앉아있었다. 자전거를 옆에 세워두고 의자에 앉아 자는척 보고 있었다. 중년 남자인데 소매치기인지 나를 슬쩍.. 2020. 3.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