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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4

조금이라도 어릴 때 여행해야 해 / 크로아티아 겨울 여행을 떠올리게 만드는 강추위 / 크로아티아 지진 조금이라도 어릴 때 여행해야 해 / 크로아티아 겨울 여행을 떠올리게 만드는 강추위 / 크로아티아 지진 밤에 두터운 패딩 하나 입고 밖에 나갔다 왔는데... 으악. 이렇게 추울 수가.기온 확인 없이 나갔다가 느꼈던 겨울다운, 겨울이었다. 영하 10도로 떨어진 데다 바람까지 엄청나게 불어 제치고... 손발이 지독하게 시려서 정신을 못 차릴 지경이었다. 그 바람은 다이소에서 사 온 보드판 마저 빠개트렸다. ㅋㅋㅋㅋㅋ게다가 춥다고 몸을 웅크리며 뛰어오다 얼어버린 인도에 미끄러질 뻔했다. 아흐... 손가락이 너무 시려서, 게다가 귀까지 아플 정도의 추위에 떠오르는 기억. 생각해보니 3년 전 이맘때, 발칸반도를 여행하고 있었고, 지독한 추위에 정신 못 차릴 정도의 느낌을 받았던 크로아티아 여행의 기억이 떠올랐다. .. 2020. 12. 30.
[서평 / 차트를 버리고 가치를 택하라, 패러다임 투자] 주식 투자자를 위한 쉬운 재무제표 [서평 / 차트를 버리고 가치를 택하라, 패러다임 투자] 주식 투자자를 위한 쉬운 재무제표 코로나 바이러스 출현 이후 시장의 변화로 인해 사회의 구조가 변하고 있다. 특히 물가 오르고 집 값 오르는 것을 보니 자산 증식 없이 살기가 어렵다는 사실이 자본주의 아래서 불변의 진리가 되어가는 것 같다. 그 변화를 뉴스를 통해 보고 있자니 한참은 늦은 느낌이다. 화폐가치가 이렇게 가파르게 낮아지는 느낌이 드는 건 나뿐만은 아니겠지? 1. 투자의 시대정말 투자의 시대가 되어버린 것 같다. 주식 투자는 아니더라도, 투자를 안 하면 안 될 세상이 되어버린 느낌이다.주변에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인터넷 포털만 켜도 1면에 떡 하니 나와 있으니. 최근 들어 사상 최고가를 찍고 있는 지수 덕분에 시장에서 모두가 즐.. 2020. 12. 22.
브런치 작가 되기 2화 - 수차례의 낙방과 재신청 / 결과 브런치 작가 되기 2화 - 수차례의 낙방과 재신청 / 결과 거의 9달 만에 쓰는 프로젝트 글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미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이전 글 (참조 : https://cramadake.tistory.com/1299) 2020/03/06 - [프로젝트/브런치 작가되기] - 브런치 관찰 및 브런치 작가 되기 1화 3월 초까지 3번의 브런치 작가 신청을 했었다. 그리고 나서 무려... 4차례의 시도를 더 했었다.이 말인즉슨 중간에 3번의 시도를 했었지만 다 실패를 했다는 것. 아놔. 처음에 작가가 된 계정을 지우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게 뭐람. 처음 때보다 훨씬 정성을 들였는데도 불구하고 안 되는 이유가 뭐였을까?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기존 브런치 플랫폼.. 2020. 12. 17.
[서평 / 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 자오위핑] 읽은 삼국지 다시 보고, 아는 유비 다시 보자 [서평 / 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 자오위핑] 읽은 삼국지 다시 보고, 아는 유비 다시 보자 최근 2012년작 중국 드라마 초한지를 보다가 몇달전 읽은 이 책이 떠올랐다.등장 인물들이 과거 2010년작 신 삼국에 나오는 인물들이 많이 겹치고, 최근 다시 본 중국 드라마 중 하나인 미완의 책사, 최후의 승자 사마의 시리즈(2017년작)와도 내용이 맥을 같이 해서.중국도 선호하는 사극 배우들이 따로 있는 듯ㅋㅋㅋㅋㅋ 얼굴과 배역까지 기억나는 마당에 역할이 바뀌니, 이거 송강호 아저씨 보면서 다른 영화 캐릭터가 자꾸 생각나는건 내 잘못인가. ㅡㅡ; 삼국지는 읽는시기에 따라 교훈을 그렇게 준다던데 이 책도 같은 맥락이라 그런듯 싶다. 3달전에 읽었던 책인데 다시 봐도 새롭다. 코로나 이후 상황이 너무..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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