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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페스6

자전거 세계여행 ~3204일차 : 우리 안의 본성을 생각하다 자전거 세계여행 ~3204일차 : 우리 안의 본성을 생각하다 2018년 12월 7일 하루를 쉬고 나니 몸 상태가 훨씬 나빠졌다.후각은 완전 마비가 된듯하다. 게다가 어제 찔끔거리리던 콧물은 줄줄 흐른다. 아, 짜증스럽다. 좀 괜찮나 싶더니 느린 인터넷 때문에 다음 목적지를 위한 정보찾기도 쉽지 않다. 조금 더 괜찮은 곳으로 숙소를 옮겼다. 이렇게 안 좋은 상황에 할 수 있는건 딱히 없다. 약먹거나 뭐... 기타 등등의 것들.움직이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는데 자잘한 것들에 신경이 쓰이니 짜증스런 감정이 뒤섞인다. 핵심은 이거였다. 활동 에너지가 마이너스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거. 이곳 모로코 페스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 교육기관, 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라고도 부르는 알 카라윈 대학교가 있다... 2020. 8. 13.
자전거 세계여행 ~3203일차 : 태너리! 천년의 냄새, 천년의 향기 자전거 세계여행 ~3203일차 : 천년의 냄새, 천년의 향기 2018년 12월 6일 숙소에 체크인을 한뒤 곧장 밖으로 나왔다.세명 모두 배가 고파서. 아흑~ 참을수가 있나.11시가 넘어 도착한데다 밖으로 나오는 길이 워~~~낙 헷갈려서 돌아오는 길을 생각하며 나와야했다.말로만 듣던 페스의 골목길이란게 이런거였군. 페스 메디나에 입구에서 본 식당으로 왔다.다른 식당들은 문을 전부 닫았고 이곳도 문을 닫기전이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곤 이곳 밖에 없었다. 저녁 늦게 도착했는데 메뉴가 딱히 땡기는게 없어 잠시 고민했다. 12시가 넘어 먹는 밥이었다. 직원의 불친절한 태도에다 짜증스러움에 얼굴에 고스란히 묻어나왔음. 문 닫을 시간에 와서 그런가? 어흐...메디나 입구에 일본어, 한국어로 써 놓은 식당이라 많이들.. 2020. 8. 12.
자전거 세계여행 ~3202일차 : 천년의 도시 페스(Fez)로 자전거 세계여행 ~3202일차 : 천년의 도시 페스(Fez)로 2018년 12월 5일 코 감각이 둔해지면서 냄새 맡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문제는 쳐지는 신체 에너지 때문에 내 감정까지 영향을 받는다는거. 남은 여행에 지장이 생길것만 같다. 아우~ 제발~ 이 감정 때문에 혹시나 어떤 일을 그르치진 않을까. 아침 식사를 하고, 체크아웃. 탕헤르부터 같이 온 시오리와 영희 누님은 오늘 저녁차로 나와 함께 페스(Fez-Fes)로 간다. 할거라곤 별로 없지만 동네 구석구석 구경과 사람들 모습도 살펴보고 언제 올지도 모를, 혹은 앞으론 내가 살면서 올일이 없을지도 모를 이곳에 눈도장을 찍는다. 어제 오후에 길에서 만난 일본인 여행자가 같은 숙소에 합류를 했기에 오늘 일정은 같이 다니는 걸로. 예쁜 카페가 있는지.. 2020. 8. 11.
[세계일주 그 이후] 12월, 1월, 2월 겨울 해외 여행지 추천지 세번째 (세 마리 토끼 잡기) [세계일주 그 이후] 12월, 1월, 2월 겨울 해외 여행지 추천지 세번째 (세 마리 토끼 잡기) 같은 컨셉으로 겨울에 가볼만한 해외 여행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이전 포스팅에서이집트와 2019/10/26 - [Journey/Travel tips] - [세계일주 그 이후] 12월, 1월, 2월 겨울 해외 여행지 추천지 첫번째튀니지 2019/10/28 - [Journey/Travel tips] - [세계일주 그 이후] 12월, 1월, 2월 겨울 해외 여행지 추천지 두번째 (여행 컨텐츠 분량 뽑으러 가자!)편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3번째 나라입니다. 단지 아프리카라는 지역 만으로 설명하기엔 그 개성이 굉장히 독특한 나라! 바로 모로코 입니다. 서유럽의 인기 여행지가 좀도둑과 범죄, 인종차별 등으로 .. 2019.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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