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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맥주6

자전거 세계여행 ~3093일차 : 베스트블레테렌, 세계 최고의 맥주를 맛보다 자전거 세계여행 ~3093일차 : 베스트블레테렌, 세계 최고의 맥주를 맛보다 2018년 8월 16일 새벽에 코 곤다고 호스텔 다른 여행객이 날 깨웠다.잠도 달아나고...짐 싸고 밖으로 나왔다. 아침부터 숙소는 굉장히 붐빈다.여행객들이 이렇게 많았나? 오늘 잠깬 내 머리속 만큼이나 날씨도 흐르멍텅구리... 찬찬히 브뤼헤 외곽으로 나오니 구름 사이로 해가 비친다.강과 운하 여기저기를 거쳐있는 다리, 그리고 그곳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는 공원을 천천히 달리는 기분은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좋다.우리나라 였으면 여기 선캡쓰고 조깅할 아줌마들 엄청 많을것 같다. 우리는 물을 사랑하는 민족이니께~ 멀리 가서도 아니고 아주 쬐끔 달리다 잠시 공원에 섰다. 오는 길에 먹을 거 좀 사서~ ㅎㅎㅎㅎ배 좀 채워야지. 생각해보.. 2020. 2. 25.
자전거 세계여행 ~3091일차 : 브뤼헤(Brugge), 화장하면 더 예뻐 자전거 세계여행 ~3091일차 : 브뤼헤(Brugge), 화장하면 더 예뻐 2018년 8월 12일 늦게까지 놀았던지라 다음날 기상시간은 엄청 늦었다. 하하하하. 오후 느지막히 일어나 숙소 친구들과 커피 한잔, 그리고 잡담. 늦게까지 논 애들은 얼굴이 굉장히 사나워 보인다. ㅋㅋㅋ 아흐...오후부터 저녁 늦게까지 계속 비가 내려서 숙소에서 일 처리만 하고 다시 이동준비를 한다. 이제 떠나면 금방 몇나라를 슈슈슉~ 지나갈 예정이라 그 앞뒤로 있을 일들을 처리한다.이런 잡일들이 여행에서 은근히 많다. 알렉산더에겐 메세지를 남겨놓고 출발! 잘지내라고, 하는 일 잘 되길 바라오 친구! ^^ 우왕우왕~~~ ㅎㅎㅎ 며칠만의 라이딩이다. 오늘은 브뤼헤 방면으로 떠날 예정! 브뤼셀에서의 느낌과 마찬가지. 크고 유명하다던.. 2020. 2. 24.
자전거 세계여행 ~3087일차 : 헨트(Gent), 중세를 거닐다 자전거 세계여행 ~3087일차 : 헨트(Gent), 중세를 거닐다 2018년 8월 10일 아침에 일어나 알렉산더와 친구들과 커피 한잔을 하며 서로의 생존을 확인한다. ㅋㅋㅋ어디나 똑같어. ㅋ밖으로 나와 하늘을 본다.전날 오후부터 비가 억수같이 내리더니 오늘 아침 날씨가 와~ 좋다. 으흠~ 좋아라. 길도 멋지고 적당한 구름과 눈 앞에 펼쳐진 그림같은 중세 도시의 모습은 기분을 묘하게 만든다. 와, 걸어서 100미터 정도 밖에 안되는거리에 이런 멋진 성이 보이다니! 호스트 덕분에 이런 곳을 와 보네. 알렉산더 땡큐다! 과거의 지금까지 전해져오고 있는 성, 그라벤스틴. 10세기에 지어졌다는데 와... 10세기면... 우리나라는 고려시대 때 아닌가? 주변에 어울린 건물들과 둘러져 있는 해자가 정말 멋지다. 운하.. 2020. 2. 23.
자전거 세계여행 ~3084일차 : 벨기에 하면 맥주와 스머프지 자전거 세계여행 ~3084일차 : 벨기에 하면 맥주와 스머프지 2018년 8월 8일 오늘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로 떠나는 날이다. 한반도 중심의 지도만 보다가 내가 유럽에 와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지도를 배경으로.앞으로의 여행에 당분간 큰 산을 넘을일은 거의 없겠구만.지형도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데... 여행중인 나는 필드의 선수다. 라이딩을 하는 지형을 오르는 라이더지. 호스트인 스탠과. ㅋㅋㅋㅋ아침에 커피 한잔, 그리고 작별을 고했다.건강히, 곧 여행을 떠난다니 즐겁게 여행하라우~!~!~! 와, 안 뜨거운데?!?!!? 정말 화창하다.어제 오전은 정말 뜨거웠는데, 어제 저녁 폭우 이후로 열기가 상당히 가셨다, 정말 정말~ 시원해졌음. 와~~~~ ㅎㅎㅎㅎ좋다! ㅋㅋㅋㅋ 브뤼셀로 가기전 카페에 들르려..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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