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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꼬모3

자전거 세계여행 ~3150일차 : 루가노(Lugano), 포근한 스위스를 떠나며 자전거 세계여행 ~3150일차 : 루가노(Lugano), 포근한 스위스를 떠나며 2018년 10월 14일 자전거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있어서 내겐 마음이 더 놓였었던 벨파크 호스텔. 주인이 현지인과 결혼한 우리나라 사람이란다.우리문화를 이해하는 주인장이니, 한국 여행객 입장에선 적당한 편안함이 있다.리셉션 직원이 마카오에서 왔던 중국계 학생이었는데 친절했던 기억도 나고... 침실이 좀 좁아서 아쉬운거 말곤 하루 머물다 가기엔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았다.(조식으로 볶음밥(?) 같은 것을 준다. 좀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게 어디야...) 체크 아웃 후 또 숙소에서도 바삐 움직였었지.아흐... 루체른 시내로 이른 시간에 오니 여전히 푸르른 루체른 시내.여타 관광객처럼 나도 부지런히 이 풍광을 눈에 가득 담고 .. 2020. 5. 13.
스치듯 가볍게 지나는 두번째 이탈리아 여행 (꼬모 밀라노 제노바) 스치듯 가볍게 지나는 두번째 이탈리아 여행 (꼬모 밀라노 제노바) 스위스 여행에 이어서 이탈리아를 가볍게 스치고 지나가는 여행입니다.쉥겐비자 지역에서 길게 있을 수 없는게 자전거 여행자의 숙명.지난번에 살펴보니 3번인줄 알았는데 쉥겐지역만 4번째네요. 시간적인 이유로 스위스 남부쪽은 패스를 하고 며칠 간 여행할 이탈리아 또한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스위스 국경도시 치아소를 지나 이탈리아로 넘어갑니다. 꼬모(Como) 로 들어왔습니다.Como라니 뭔가 재미있는 느낌의 도시였습니다. 꼬모에서 숙박지까지 가려면 중간에 언덕을 하나 넘어서 가야하는데 엄청나게 땀을 흘리고 꼬모의 호스텔에 도착.도착하고 나니 마음 한켠이 놓이네요. 숙소 바로 옆에 까르푸 수퍼마켓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이탈리아에 들어왔음을 알게 해.. 2019. 1. 2.
스위스 여행 두번째 (모로코 페스에서) 스위스 여행 두번째 (모로코 페스에서) 어제에 이어 계속 되는 스위스 여행 사진입니다.그럼, 슬슬 다시 이동해 볼까요? 이탈리아까지 한번 갑니데이~! 어제 캠핑은 해가 지고 난뒤 엄청난 습기가 주변을 덮었습니다.다행히 아침에 맞이한 햇빛은 건조의 일등공신! ㅎㅎㅎ10월인데 원래 날씨가 이렇지 않답니다.현지인 말로 현재 날씨가 굉장히 이상하게도 따뜻하다고 하네요.제가 한두달 일찍와서 즐겨야할 날씨가 다행히도 상당히 좋은 환경 속에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스위스 여행할때 가장 염려된 것이 바로 날씨거든요. 옆 도시 루체른(Luzern)으로 갑니다. 라이딩 중 마주친 소 한마리. 가까이 다가가니 불과 팔만 뻗으면 닿을 거리까지 소가 다가왔어요. ㅎㅎ뭔가 맛있어(?) 보였음. 흠, 이슬람을 반대하는 스티커.룩셈.. 2018.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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