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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바5

자전거 세계여행 ~3189일차 : 제노바(Genova), 반도국 이탈리아를 떠나 스페인으로 자전거 세계여행 ~3189일차 : 제노바(Genova), 반도국 이탈리아를 떠나 스페인으로 2018년 11월 20일 대륙을 이동하는 일이 보통의 여행자에게 얼마나 자주 벌어지겠냐만 장기간 여행한 내게도 그리 많지는 않은 경험이다.북아프리카와 유럽을 왔다갔다하며 느끼는 바는 한국에서 일본과 중국을 왔다갔다 하는 것에 비해 체감하는 바가 크다.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은 종교로 인한 문화의 뿌리 자체가 달라서인듯 싶다. 튀니지에 있을때와 현재 이탈리아에서 느끼는 내 감정차가 상당하다. 그로 인해 내 행동을 단정하는 생각의 폭까지 쉽게 제한된다. 얼쑤~ ♬튀니지를 애정해도 어깨춤이 나오는건 이탈리아구나. 나도 모르게 제한된 자유가 생겨난 느낌이랄까.아무도 안 그랬는데 이슬람 국가를 오면 느꼈던.. 2020. 7. 8.
[이탈리아 제노바 카페] 타쩨 빠쩨 (Tazze Pazze, Genova, Italy) [이탈리아 제노바 카페] 타쩨 빠쩨 (Tazze Pazze, Genova, Italy) Piazza Cinque Lampadi, 71R, 16123 Genova GE, 이탈리아https://g.page/tazzepazzecaffetteriagourmet?share 이탈리아 제노바.이탈리아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이자 대도시인데, 제노바에도 스페셜티 카페가 있으려나...?구글링을 해보고 그 리스트 중 몇 곳을 추려냈다.그리고 제노바 시내로... 비내리던 날 저녁... 도착한 카페! 타쩨 빠쩨.미친 컵? 메뉴가 촤르륵~ 바리스타가 실력이 있나보다.뉴스에도 났네. 뭘 이런걸 다. 실내는 작다. 손님이 앉는 의자 겨우 2개 있음. 사실 들어오자마자 주문부터 먼저 해놨다. 카페 내부 이모저모.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판.. 2020. 7. 7.
자전거 세계여행 ~3153일차 : 꼬모, 밀라노, 제노바... 튀니지로! 자전거 세계여행 ~3153일차 : 꼬모, 밀라노, 제노바... 튀니지로! 2018년 10월 14일 저녁 두 나라의 국경에서 사진 한판을 찍고~~자, 이탈리아로 빨리 넘어가야제. 이퇄~리아!도착 시간이 저녁 10시가 넘었다. 국경 도시면 활발할 만도 한테, 가라앉아 있는 느낌. 늦은거라 그런거겠지.북아프리카에서 넘어온 마약이 넘어가는 도시가 아닐까 상상을 해 본다. 이래저래 캠핑할 곳 찾다가 감질나서 바로 꼬모 호스텔로 직행. 친절했던 호스텔 직원의 안내에 체크인 마무리 후 자전거와 짐 정리까지 하고 나니 오늘의 짐을 비로소 벗는다.작년 초 겨울에 넘어 온 이탈리아.오늘 도착한 꼬모에선 쌀쌀한 이탈리아의 맛만 보고 가게 생겼다. 숙소 옆엔 까르푸가 있어서 장 보러 왔는데, 정말 이탈리아 도착했음을 알게 하.. 2020. 5. 14.
스치듯 가볍게 지나는 두번째 이탈리아 여행 (꼬모 밀라노 제노바) 스치듯 가볍게 지나는 두번째 이탈리아 여행 (꼬모 밀라노 제노바) 스위스 여행에 이어서 이탈리아를 가볍게 스치고 지나가는 여행입니다.쉥겐비자 지역에서 길게 있을 수 없는게 자전거 여행자의 숙명.지난번에 살펴보니 3번인줄 알았는데 쉥겐지역만 4번째네요. 시간적인 이유로 스위스 남부쪽은 패스를 하고 며칠 간 여행할 이탈리아 또한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스위스 국경도시 치아소를 지나 이탈리아로 넘어갑니다. 꼬모(Como) 로 들어왔습니다.Como라니 뭔가 재미있는 느낌의 도시였습니다. 꼬모에서 숙박지까지 가려면 중간에 언덕을 하나 넘어서 가야하는데 엄청나게 땀을 흘리고 꼬모의 호스텔에 도착.도착하고 나니 마음 한켠이 놓이네요. 숙소 바로 옆에 까르푸 수퍼마켓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이탈리아에 들어왔음을 알게 해.. 2019.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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