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8년간의 세계일주/여행지일상31

#21. 잠비아 찰리네 이야기 (Feat. 형수님, 다엘이) #21. 잠비아 찰리네 이야기 (Feat. 형수님, 다엘이) 레전드 자전거 여행자 찰리 그를 만나다!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에서찰리와의 첫 만남 찰리 주니어 다엘이와 함께 교과서 부족이 심한 잠비아에서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 물색중인 교육자 찰리 성원이의 고장난 자전거 짐받이 수리중인 용접 능력자 찰리 이탈리아 산 드레스 셔츠도 잘 받는 찰리 찬양 인도자 찰리 이곳에 하나밖에 없는 섬세한 한국인 헤어드레서 찰리 ㅋㅋㅋ 청년부 사역자 찰리 고기 잘 굽는 능력자 찰리 귀염둥이 찰리 주니어 이곳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찰리 왕년에 진짜 좀 자전거로 날렸던 찰리 농사꾼 찰리 작업왕 찰리 돌쇠 찰리 아빠이자 남편, 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 찰리 먹는거 앞에서 행복한 두리.ㅋㅋㅋ 형수님께 덤비는 찰리 그래봤자 찰리.. 2019. 1. 28.
#20. 헤이그 - 너의 푸른 가슴 속에 (이준열사 기념관) #20. 헤이그 - 너의 푸른 가슴 속에 (이준 열사 기념관) 왔다.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이준 열사 평화 박물관 110여년전 우리나라의 국권 피탈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던 사람들. 이역만리의 땅으로 와야했던 그들의 간절함과 이유. 죽고나서는 많은 것들이 미화가 되고 망자에 대한 나름의 존중의 차원에서 과오는 넘어가는 우리의 문화. 반대로 너무나도 가볍게 또는 거의 다루고 있지 않은 우리 역사의 일부. 슬픈 우리 역사를 다시 한번 보면서 감사의 마음이 생긴다. 그렇다.연예인에게 관심 가지는 것의 1%만이라도 관심을 가졌어봐.인간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존재지만 그 되풀이 주기가 그렇게 잦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를 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민 그리고 그것을 구성하는 한 주체세 분의 열사 이준, 이상설,.. 2018. 8. 4.
#19. 암스테르담 - 내 마음속 한국인 #19. 암스테르담 - 내 마음속 한국인 아무것도 하지 않음에 대한 압박감 아무것도 하지 않기 쉼에 대한 죄책감 내버려둠 vs 관리된 방치 적극적 하지 않음 vs 강제로 주어지는 휴식멍 때리기 vs 멍때리기 대회 많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내 마음은 이 어딘가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 아름답게 포장된 이런, 저런, 그런 줄타기 묘기.그로 인한 또다른 욕구. 나 한국인 혹은 보편적 인간. 2018. 8. 3.
#18. 암스테르담 - 섹스 마약 호모섹슈얼 그리고 자유 #18. 암스테르담 - 섹스 마약 호모섹슈얼 그리고 자유 '보는 것처럼 우리는 물과 싸워온 삶이지.' '그렇지 증명할 필요없어.' '우리는 어릴때 정말로 필요한 많은 것들을 배우잖아, 그렇지?' '나는 내가 게이인게 자랑스러워.' '원래 대부분 이런 날씨인데 몇주간 비 없이 뜨겁기만 하다가 오늘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니까 너무 좋다.' '네덜란드에서는 매춘 마리화나 모두 합법이야.' '우리가 뭔지 누구인지 증명할 필요는 없어.' '그리고 재미있게 살다가 죽는거야. 니가 죽음을 계획할 수 있어? 스스로 그때가 언제인지 알 수는 있고?' '그냥 그러한 존재이면 되는거지.' 응, 여기는 암스테르담. 2018. 7.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