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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6 중동31

자전거 세계여행 ~2270일차 : 길이 인생이다, 카판(Kapan) 자전거 세계여행 ~2270일차 : 길이 인생이다, 카판(Kapan) 2016년 6월 3일 어제 텐트 친 장작패는 곳은 폭신폭신했다.아후, 잘 잤다. 신발은 어제 비에 젖어서 말리는 중. ㅋㅋㅋㅋ 오늘 날씨 맑음. 3일동안 오르막을 자전거로 끌고 왔는데 내려오는데 1시간 정도 밖에 안 걸렸다.브레이크 패드가 맛이 갈만하기도 하군.브레이크 패드 교체후 출발. 오늘의 식수는 채워야 합니다. 그냥 마셔도 좋고 커피 내리기 적당합니닷! ㅋㅋㅋ 아직 내리막이 덜 되었던지 페달을 좀 더 밟으니 내리막이 다시 시작 되었다.그리고선 다시 끌바.잊을려고 해도 어깨와 팔이 지독하게 아파온다.진통제가 필요하다. ㅠㅠ 하늘보기.무료입니다.마음껏 보세요. 눈이 시원해집니다! 그리고 약간의 여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아르메니아 산.. 2017. 1. 4.
자전거 세계여행 ~2263일차 : 악천후 속 아르메니아 산악을 넘다. 자전거 세계여행 ~2263일차 : 악천후 속 아르메니아 산악을 넘다. 2016년 6월 1일 아우~ 몸이 왜 이렇게 무겁냐. 어제 이란에서 넘어 올때 산 메론 한통을 아침으로 먹었다. 이곳으로 들어오는데 어제 가시가 보였었는데....그걸 밟았나보다. 펑크난 구멍을 찾는데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 조심조심, 주변 가시에 펑크 안 나게 자전거에 얼마나 신경썼었던지...ㅋㅋㅋㅋ 어제의 보금자리가 있던곳.이제 출발이다!!! 얼마 안가 내 앞의 길을 가로막는 소 한마리. 저녀석 잡으면 한 2주동안 고기 걱정안하고 참 즐거울텐데... 그렇게...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었다. 정말로 덥다. 그리고 계속되는 업힐. 아, 몸 상태도 안좋은데 입질이 계속오기 시작. 온도가.... 온도가......이란때보다 더 뜨거운건 지금.. 2017. 1. 3.
자전거 세계여행 ~2260일차 : 공동묘지에서의 하룻밤 자전거 세계여행 ~2260일차 : 공동묘지에서의 하룻밤 2016년 5월 29일 짐 정리, 그리고 출발해야 할 시간.뜨겁다. 무소의 뿔처럼 가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가야한다. 국경까지는 3-4일 정도면 될까? 서두르지 않아도 비자의 1-2일 정도는 여유가 나올듯하다.이란 - 아제르바이잔 국경인 졸파(Jolfa)까지는 125km. 이란 회사의 음료.맥아맛. 목마를땐 뭐라도 마셔야함. ㅋ 뜨거운 햇빛을 자르며 달린다. 예쁜 모스크 회사 이름이 사랑 그룹인가 ㅋㅋㅋ 정말 가족같겠군. ㅋㅋㅋ 작은 도시 하나를 지나며 달리던 중 심심함을 약간은 덜어줄 현지인.ㅎㅎㅎ반복되는 질문이지만 그래도...ㅋㅋㅋ물 한병을 주고 갔다. 낮시간 해가 뜨겁다.그리고 또 길에서 만나는 현지인.Where are you.. 2017. 1. 1.
자전거 세계여행 ~2258일차 : 타브리즈(Tabriz), 짧은 휴식 자전거 세계여행 ~2258일차 : 타브리즈(Tabriz), 짧은 휴식 2016년 5월 26일 주변에 딸랑이는 소리와 함께 훠이~ 훠이~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양을 모는 모습을 보며 오늘 하루를 시작. 흐음, 덥다. 얼마가지 않아 나타난 도시.오늘이 휴일인지 별로 사람들이 보이진 않는다. 공중전화 축 쳐진 느낌.아무래도 내 몸 상태가 절인 배추마냥 쳐져서 그렇겠지.근처 식당에서 간단히 배 좀 채운다. 주머니속에 있던 이란 지폐.우리보다 더 큰 지폐 단위를 찾아보기가 그리 쉬운편은 아닌데 그 중 하나가 이란.단위는 1천 리얄부터 50만 리얄까지 있다.참고로 5천 이하의 동전도 있음. 이란 여행을 할 분은 꼭 숫자를 잘 알고 가시길 바란다. 고민을 하다가 기차 역으로 왔다.몸에 열이 가득쌓인건지 더위를 먹은건.. 2016.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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