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카페] 카페 네오 (Cafe neo, Kigali, Rwanda)
cafe neo, KN 41 Street, Kigali, 르완다
이름 비슷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 카페 네오.
그냥 외관 좀 멋진데? 정도.
하도 많이 그러려니 해도, 아프리카에서 보는 것 치곤 멋진 곳이라 생각한다.
네오 위치는 꼭대기, 4층!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바로 공간 비즈니스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카페라고 하기엔 뭔가 프로젝트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인다.
이곳에서 마치 디지털노마드를 하는 코워킹 플레이스로 쓰고 있는듯 하다.
바 그리고 내부 이모저모.
이곳을 찾게 된 이유는 공정여행 커피 관련 정보를 찾다가 한국의 모 회사와 연결이 되어 커피가 관리되고 있다고 들어서 오게 됐는데 이름만 같은 곳인지 비슷한 곳인지 나온 주소를 따라가다가 간 곳엔 아무것도 없었다.
여긴 그냥 찾다가 혹시나 싶어서 왔는데 이 카페를 발견하게 된 것.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좋으네.
멋진 뷰는 덤.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카페 내부.
확실히 뭔가 좀 다른 느낌이다. ^^
카페에서는 커피 퀄리티 자체는 그리 신경을 안 쓰는 듯하다.
진한 커피도 즐겨마시는데...
준 커피가 굉장히 진했다.
다른 것보다 이곳의 공간적인 느낌이 굉장히 활기차고 또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다.
공간에서 주는 느낌이 다른 생각을 별로 안 하게 만들었다.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아서 크게 다른 것 하진 못하고 잠시 앉아서 글만 쓰다가 돌아왔다.
좀 더 있지 못해서 아쉬운 곳이라 생각한다.
한달살기가 유행인데 르완다 한달살기 한다면 한번쯤 들러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
무엇보다 디지털 노마드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카페 네오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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