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추얼 커피 로스터스 (Ritual Coffee Roasters)
1026 Valencia St, San Francisco, CA
시애틀에 지내는 동안 알게된 질(Jill)로 부터 소개받은 커피샵들 중 하나인 리추얼 커피.
내가 오기전 샌프란시스코에 이미 다녀갔던지라 몇몇 커피 샵 중 하나인 이곳을 오게 됐다.
밖에서
주문은 바리스타에게
로스팅한 커피 제품, 그리고 여러 커피 상품들이 매대에서 팔려나가길 기다리는 중.
메뉴
바 그리고 사이드 메뉴
하리오(hario)드리퍼로 흰 종이필터를 이용해 커피를 내리고 있다.
포틀랜드에서도 여러가지로 들었던 생각이고 여기서도 뭔가 꿈틀하는 생각이 든다.
드립커피가 아닌 라떼주문.
매대
고소하고 부드럽다.
독특한 조명,
그리고 샵 내부가 꽤 널찍하다.
오늘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괜찮다.ㅋ
샵 분위기, 프리하다~
그나저나 오랜시간동안 바라본 커피 내림(Brewing).
결론은... 뭐... 그냥... 대충한다...
전문가란건가요~~~~~?ㅋ
커피에 물을 붓고 나서는 막대로 드리퍼 내부를 휘휘 젓는다.
젓는 것은 좀 더 빨리 커피를 내리기 위함...-_-?
아니면 좀 더 풍성한 맛을 위함?
아님 둘다?
종이컵에 도장 쾅!
손님들이 많다보니 드리퍼 거치대를 놓고 빨리 뽑기엔 확실히 탁월한듯. 그래서 멜리타 혹은 칼리타가 아닌 추출이 빨리 되는 하리오를 쓰는건가?
다른한편으론 왜 고노(kono) 드리퍼를 안 쓰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고....
커피 샵은 샵대로 서비스하는 모습은 그 모습대로 맛은 맛대로...
역시 다른 샵과 마찬가지로 나름의 모습을 갖고 있다.
그나저나, 처음에 왔었던 생각과 달리 커피에 대한 어떤 생각들이 조금씩 덩어리져간다.
좀 더 돌아다니면 그것들이 선명히 보일것 같다.
리추얼 커피샵(Ritual coffee shop) 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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