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출발전에...준비물들...
티셔츠 및 반바지, 추위 대비~ 목토시, 깔깔이 넉넉한 양말과 속옷, 비니 등등....
추운게 질색이다. ㅠㅠ 날이 좀 빨리 풀렸으면 좋겠다.
다음은 캠핑장비.ㅋ
군대에서 전시 총과 함께 필수품 중의 하나인 야삽.ㅋㅋㅋㅋ 캠핑용으로 작은거....
그리고 1-2인용 텐트, 롤매트, 그리고 침낭(이거 가격대비 좋은거 찾다보니... 너무크다.ㅠㅠ)
자전거 용품...
헬멧, 내 아픈 무릎을 보호해줄 아대, 자전거 멀티툴, 4관절락, 후미등, QR, 케이블타이, 수리도구, 배낭커버,
초강력 낚시줄, 와이어, 스카치 테잎 전기테잎, 장갑 자전거 방수커버 등....
다음으로 잡용품....
중국 전도 지도, 벨크로, 세면도구, 선크림, 수첩, 지갑, 선글랏, 라이터, 빅토리녹스 다용도 칼, 일기장, 성경, 책, 사진,
시티은행 현금카드, 태극기, 수건, 반지고리, 자물쇠 등
그리고 현지서 만날 외국인에게 줄 작은 선물 우표 200장... 이만큼의 좋은 인연이 만들어 질 수 있길 소망한다.
의약품들.
말라리아약 클로로퀸, 프리마퀸, 안약2개, 구충제2인분, 소화제, 알레르기 비염약, 소화제, 연고, 물파스,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 소염제, 소독약, 지사제, 반창고, 로라붕대, 아픈 무릎 좀 완화시켜줄 바르는 글루코사민 등.....
전자 제품류...
넷북, 에네루프 건전지 AA8개, AAA4개, 다른충전지6개, pmp, 외장하드, USB+메모리칩, 전자사전, 마젤란 GPS 익스플로리스트 210,
카메라 소니 후지 S200EXR 호환충전지개, 3구 콘센트, 무선인터넷 공유기, 자전거 속도계, 자전거 랜턴 2개 등등....
마지막으로 자전거....
나름 생각하고 구입한 자전거라 후회는 없음. 싼맛에 산거; 과연 얼마나 갈까;;;
철티비야 위력을 보여줘! ㅠㅠ
인터넷에서 구입한 알톤 알로빅스 300자전거. 앞의 손잡이가 너무 멀어서 다른 자전거에 있는 것을 갈아끼웠다.
그랬더니 허리도 안 아프고 괜찮다.
앞쪽의 GPS, 속도계, 그리고 랜턴... 동네 재활용품 빗자루 대 잘라서 케이블타이로 묵었음.ㅋ
앞에 물통거치대도 하나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다 실어서 한바퀴 돌아봤는데, 뒤쪽에 무게가 많이 쏠린다.
카메라 가방을 너무 작은걸 사서;;;; ㅠㅠ 앞에 묶고 해보려고 해도. 이거 영;';;;;; 무게감이나 그런게 안 산다.
패니어만 못하겠지만, 도로라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괜찮은 느낌이다.
2일 뒤면 가는데, 이거 뭔가 빠진게 많구나;;;;
언능 채워넣어야지....
설레면서 두렵다...
흠... 잘 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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