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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모험/전국 일주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19일차 / 제주 / 오오!! 여기가 제주도 입니꽈?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6. 6.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19일차 / 제주 / 오오!! 여기가 제주도 입니꽈? 


2019년 6월 5일 수요일 


배가 00시 30분에 출발, 그리고 도착시간은 오늘 6시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도착시간이 5시 45분이 되기전에 도착을 했기에 그 전에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한일전 본다고 2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죠. 

아우, 졸립졸립~ 





일반실 모양이 이러합니다. ㅎㅎㅎ

저 옆에 코를 시원하게 고는 분이 계셨는데 혼자서는 너무 외롭게 달리고 계셔서 그 소리꾼의 뒤를 이어 저 또한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 만들기에 일조했습니다. 




하선! 




우리나라 내에서 움직이니 절차도 간편하고... 아이고 좋아라~ 

전날 씻느라 옷 따로 챙긴다고 짐을 따로 빼 놓느라 덜 정리된 짐을 새로하고 출발합니다.




여기가 제주도 입니꽈!?!!?! 

세계일주 중 만난 우리나라 제주도를 여행한 외국인들로부터 거기 안 가봤냐고 구박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뭐, 그럴수도 있지~ 

이젠 작은 미션 하나 클리어 한 셈 치죠 뭐. 

제주도 왓드아~!!!!!!!! 




공기 좋고, 길 상태 좋고... 

바다 내음을 살짝 느끼는 오늘 아침. ^^ 

배도 고파 간단히 햄버거 하나 먹었더니 졸려옵니다.

어흐~ 페달을 밟습니다.




용두암 가는 길에 잠시 서서. 

여기는 뷰포인트 '용연' 입니다. 

오옷~ 느므 좋으네!!!! 




마침 말레이시아에서 온 여행자와 대화를 나눕니다.




그랜드슬램? 인가를 하면 메달을 준다고 해서 그것이 동기부여가 된다는 말레이시아 자전거 여행자 치우.

이루슌펑! 




이곳에서의 뷰가 참 좋습니다.

용연 구름 다리를 뒤로 하고 한 컷.

분위기도 좋고, 사진 박기에 배경도 참 좋습니다.

첫날부터 와, 좋으네! 



저도 제주도의 자전거길 출발을 위해 시작점을 우선 가 봅니다.




용두암 도착.

캬~! 




용두암에서 인증 샷 한번! 




돌하르방 잘 생겼네. 




용두암 뒤편에 자전거길 인증센터가 있습니다.

제 수첩이 2012년에 산 것이라 인증센터중엔 이름도 바뀌고 충청도였나, 전라도였나 일부구간 중엔 없는 페이지도 있었습니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때였는데 급하게 4대강 사업과 동시에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지던때라 시간이 지나면서 좀 정비가 되었나 모르겠네요. 

이곳에 오니 바뀐 이름의 제주도길 페이지를 새 버전으로 스티커로 제작을 미리 해 놨고 제 수첩에 다시 깔끔하게 붙였습니다,.

작은 목표거리가 생겼네요. ^^ 

출바알~! 




제주환상 자전거길 용두암 인증센터.

환상인지 한번 달려보면 알겠지~ ㅎㅎㅎㅎ

근데, 출발이 좋다! 






가방안에 텐트, 침낭, 버너, 매트리스 다 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곳에서 하루라도 캠핑을 해 봐야 할 것 같네요. ^^ 




너무 피곤해서 숙소를 잡고 누웠다가 깼는데 저녁 7시가 넘었습니다. 

ㅎㅎㅎ

작업하고 나니 또 저녁입니다.


내일부턴 설렁설렁 자전거로 다녀보고 그리고 세계일주 하면서 만난 지인들도 만나볼 생각입니다! 

제주도 여행 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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