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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모험/전국 일주56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22일차 / 제주 대정읍 / 바다 낚시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22일차 / 제주 대정읍 / 바다 낚시 2019년 6월 8일 토요일 날이 밝았네요.어제까지가 흐린 날이 마지막이라고 일기예보를 확인했는데 오늘에야 별일이 없을꺼란 마음을 갖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아침 8시에 호스텔 주인장님(자여사 닉넴 : 제주홍도)께서 식사까지 챙겨주셔서 어우,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주도에 자전거 여행을 오는 사람 수 대비 긴 자전거 여행을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보니 모르거나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꽤 많은가 봅니다. 여기 위치가 여행이 아닌 그저 달릴 사람들에게는 제주항에서부터 그냥 지나칠 거리 약 50km 밖에 안 되니 다른 자전거 여행자를 지금 보는 것은 그리 쉽지 않나봅니다. 그저께부터의 날씨 때문에 아직까지 자전거 여행자들은 그리 많이 볼 수는 없나 .. 2019. 6. 10.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21일차 / 제주 서귀포 / 세계일주의 인연, 새로운 인연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21일차 / 제주 서귀포 / 세계일주의 인연, 새로운 인연 2019년 6월 7일 금요일 살다보면 능력자(?)들을 만나기 마련입니다.제주로 오는 배에서도 그랬는데, 제 옆에 전날 코고는 사람 한분이 또 계셨네요.덕분에 깼습니다.같이 자던 호주 여행자의 요청으로 같은 방의 여행자들이 귀마개 아이템을 장착하고 꿀잠을 잤습니다. 저도 코를 골았을텐데, 묻혔나 봐요. ㅎㅎㅎ 햐, 벌써 7년이 넘었네요. 호주에서 여행갔을때 찍은 사진이 벽에 따악~ ㅎㅎㅎㅎㅎㅎ 제가 여행을 시작했던 2010년대 초반의 여행자들은 스마트 폰이 갓 나오기 시작하던 때부터 지금까지 변하는 세상의 흐름속에 많은 생각이 들겠지요.(요새라고 뭐 다르겠냐만;;;) 친구 녀석이 이곳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시작한 것에 큰 용기.. 2019. 6. 9.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20일차 / 제주 / 어디 갈라꼬, 쉬다 가라!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20일차 / 제주 / 어디 갈라꼬, 쉬다 가라! 2019년 6월 6일 목요일 작업을 하고, 방으로 올라갔는데 새벽 2시가 되니 너무 배가 고파왔습니다.외국이었으면 밖에 나와서 먹을 생각조차 못 했겠지요.그러나 여긴 너무나 사랑스런 내 나라 한국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국수, 제주도 하면 고기국수 아입니꺼~ 이 아이를 놓고 갈수가 없어서 뱃속에 후딱 넣어줬습니다. 흑흑흑... ㅠㅠ 너무 좋으네요. 다음날 얼굴은 부어서 보름달 빵이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출발전 커피 한잔으로 성스러운 의식(?)을 마치고 출발을 합니다.우리나라 게스트 하우스는 왠만해서 외국의 어떤 나라보다 깔끔하고 시설도 좋습니다. 호스텔에서 만난 스웨덴 친구로부터 너무나도 필요했던 정보를 얻었습니다. 다음주 한국으로 오.. 2019. 6. 8.
콜롬비아 보고타 vs 대한민국 제주, 5년의 흐른 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vs 대한민국 제주, 5년의 흐른 시간 전국일주 21일차인 오늘. 제주도에는 어제 오늘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쳤습니다. 제주에 오고 나서 지인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니 또 이야기 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네요. 지나온 세계일주 기간에 함께 한 분들과 나눈 추억들이 작진 않다보니 꽤나 재미진 시간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오늘은 그때, 바로 5년전 콜롬비아에서의 추억을 나눈 인연과 만난 날입니다.햐, 기분 참.... ㅎㅎㅎㅎ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만난 인연. 옆에 누님과 함께 사진을 한판 찍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가는 호스텔, 사이타(Sayta)에서 뒷 산 몬세라티에 올라가기전에 한판. 누님은 일진포스, 저는 꼬봉포스. 5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서울 도시 여자에서 제주 섬에서.. 2019.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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