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잠비아 유니비자(카자비자) 정보 / 짐바브웨 비자 / 잠비아 비자 정보

짐바브웨 잠비아 유니비자(카자비자) 정보 / 짐바브웨 비자 / 잠비아 비자 정보 

안녕하세요, 성원입니다.

비자 관련해서 얼마만에 이렇게 글을 남겨보는지 모르겠네요.

왠만한 나라들은 우리나라 여권으로 전부다 쉽게 갈 수 있으니 별 걱정이 없는데 아프리카 대륙만은 다른 상황이죠.

최근에 올리고 있는 여행기는 짐바브웨 여행입니다.

제가 여행할 당시는 2017년 이었고 현재에도 유니 비자를 발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비자와 유니비자의 차이점을 알려드리면..

일반비자는 그야말로 한나라를 입국하는 개념으로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한번 들어갔다가 나오면 끝인것이죠. 

더블비자는 두번 왔다갔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더블비자를 받는 분은 아주 드물게 있는것 같네요.) 

유니비자의 경우 짐바브웨 옆 나라인 잠비아와 여러번 횟수에 상관없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비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왜 짐바브웨를 가는 사람들이 잠비아를 가기 위해 비자를 얻으려고 하나? 아니면 꼭 가야하나? 하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요...

다음 지도를 보시죠.^^

바로 이 지도를 보면 이해가 갑니다.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캐쉬 카우! 현금인출기! 

바로 빅토리아 폭포가 저기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짐바브웨에서 잠비아를 다리로 왔다갔다 하려면 인지상정 한번 봐줄만도 한데 비자 없이는 이동할수 없습니다.

잠비아에서 짐바브웨를 가기 위한 사람 또한 마찬가지지요. (아프리카의 비자 장사. -_-;)

그래서 폭포를 제대로 보려면 두 나라의 국경, 저기 빅토리아 폭포 다리를 지나야 합니다. 

야박하지만 어쩔수 없죠. ㅋㅋㅋㅋㅋ 

그래서 가장 좋은 대안, 싱글비자 말고 카자비자 / 유니비자 (둘다 같은 말)를 추천하는 겁니다. 

영사님께서 쓰신 메일을 통해 확인한 내용은...

일반적으로! 빅토리아 폭포가 있는 국경 사무소에서 가능합니다. 

주요 공항인 짐바브웨 하라레, 빅토리아 폭포가 가까이 있는 빅토리아 폴스(Victoria falls) 공항에서 유니비자가 발급이 가능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빅토리아 폭포로 비행기로 바로 들어올때 공항에서 발급이 가능한 것이죠. Wow! 

잠비아 쪽의 리빙스턴 공항에서도 가능합니다. (빅토리아 폴스 공항과 유사)

그리고 잠비아 - 보츠와나를 있는 카중굴라(Kazungula) 국경지역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보츠와나의 카사네(Kasane)를 지나면 잠비아쪽에 '카중굴라'가 있습니다. (지도상 카사네 옆 잠비아쪽 국경 도시가 카중굴라 입니다)

카자 유니비자 비용은 미국 50$가 되겠습니다. 

기간은 1달입니다! 

여행객의 유니비자 요청에도 발급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 공항 도착해서 유니 비자를 신청했으나 비자 등록을 위한 기계가 고장이 났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속인것 같네요. 

싱글비자는 등록이 된다는게 말이 안되죠. 

싱글비자는 30$에 한달입니다. 

두 나라를 길게 다니지 않을 여행객에겐 유니비자가 훨씬 비용면에서 저렴하고 유리하죠. 

당시에 제가 잠비아에서 받았던 비자. 

국경에서 도착으로 받았던 비자입니다. 

미화 50$에 싱글 비자 입니다. 

싱글비자로 짐바브웨에서 잠비아, 잠비아에서 짐바브웨를 한번만 찍고 오더라도 80$가 드는 셈입니다.

그러나 유니비자로 50$에 횟수에 관계없이 왔다갔다 할수 있으니 훨씬 낫죠? 

듣기로 저렴하다보니 비자 발급숫자를 관리한다고도 하며 있음에도 발급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네요.

제가 발급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받지 못한 사람도 확인을 했기에 100%라고는 된다고 말씀은 드릴수가 없으나 이런 팁이 있다는 옵션을 알아야 뭐라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도움이 되셨겠지요? 

아프리카는 자주 바뀌어서 가장 최근에 올라온 비자 정보를 확인하고 또 확인을 하고 가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짐바브웨 잠비아 카자 비자 / 유니 비자 발급 정보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