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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일상127

북한은 처음이지? 북한은 처음이지? 책 재미에 읽는 푹 빠져든 요즘이다.캬....뭐 이런 책이 다 있다냐. ㅎㅎㅎㅎ 나라가 많이 바뀌긴 했다. 그리고 분위기도... 비정상화의 정상화. ㅎㅎㅎ 정권이 바뀌면 이것도 금서가 될까? 그땐 미쳤었어가 될까?아니면 그때가 좋었지가 될까? 그것과는 상관없이 욕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스스로의 선택이 옳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을사늑약을 하게 됐을때 나라의 힘이 약한 것도 문제지만 그것을 밀어부친 놈들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다.그런데... 무려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때와 똑같이 나라 팔아 쳐먹을 년놈들이 많은 세상이 있는 것 보면... 그때가 전혀 이상하지 않다. 그렇다. 뜬금없다만 언제나 맥락이다. 2019. 2. 17.
책 읽을 시간 책 읽을 시간 긴 시간 자리를 비운 새 동네 도서관이 상당히 깔끔해지고 책의 양도 조금은 더 생긴듯하다.2월은 책 읽는 달. 자투리 시간의 건져올림을 올 한해의 목표와 연동해서 활용을 해 봐야지.책 100권 읽즈아! 2019. 2. 10.
북한 여행 자유화, 평양냉면 그리고 대동강 맥주 북한 여행 자유화, 평양냉면 그리고 대동강 맥주 우리나라로 온 뒤 백수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지금이다.백수 주제에 바쁘다고 사람들도 잘 못 만나고 주말이 되어서야 바쁜척 선심을 쓰는 듯한 백수의 허세. ㅎㅎㅎㅎㅎ 설 명절이 지나가고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대화 주제가 북한 여행으로 바뀌었다.정말로 요즘 TV에서는 탈북자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사는 이야기와 그들이 겪은 이야기등 이제 어렵지 않게 그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물론 그들의 이야기는 정말 고생스럽고 너무나 안타까운 이야기들 투성이지만. 북한이야말로 정말 가깝고도 아득하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최근에 공영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북한의 사람사는 이야기는 정말로 정겹게 나온다.보여주기 위한 것만을 위한 아주 잘 통제됨이 있음을 안다. 그럼에도 불.. 2019. 2. 9.
붕어빵 붕어빵 명절이다. 새롭지 않은 삶에서 새로운 것 투성이의 일상으로 들어왔다.익숙함을 한꺼번에 체험한다는 대한민국의 익숙함은 내게는 없다.그간 내가 머물렀던 공간에서의 긴 부재속에 익숙함은 낯선것으로, 낯선것은 어색함이 되었다. 익숙함을 발견해서 좋았다. 내가 부재한 시간에도 이 녀석은 물이 아니라 뭍에서 생산이 된다. 불을 거쳐 완전한 모습을 갖추는 녀석이다. 이 익숙한 녀석을 여전히 볼 수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뜨숩은 미소가 지어진다. 좀 더 시간이 더 지나면 모양을 달리할테고 지금은 예전처럼 찾지 않은 강정 마냥 미세먼지 많이 눌러 앉은 길거리 되어버릴까? 길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은 익숙함에서 다시 낯섬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지 모습을 변화시켜 나타나려나. 아니면 여전히 어딘가에서 발견하려나? 그땐 내가.. 2019.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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