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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3 중미31

자전거 세계여행 ~1301일차 : 오랜 여정, 그리고 호기심 자전거 세계여행 ~1301일차 : 오랜 여정, 그리고 호기심 2013년 10월 17일 코스타리카로 오고 나서 잠을 잘 때마다 마음이 편하게 됐다.왜에? 지붕이 있는곳에 24시간 든든한 아저씨들이 있지... 또 소방관 아저씨들이 있으니깐... 설마 소방서에 불 날까? ㅋㅋㅋ 으하하하. 그러고보니 (이전보다는 덜하겠지만) 우리나라 치안은 정말 세계적으로 안전하단 느낌이 든다. 진심... 짐을 다 싸고 옷을 정리중에 발견한 거... 오잉... 어제 콜라병에 넣어놓은 우유가!?!?!?!? 쨔쟌~~~ 치즈가 생겼다!!!! 옆에 있는 소방관 친구에게 물어보니 께소(Queso-치즈) 맞단다. 꺄울~ 물만 빼고 먹으면 된다고 하니... 오홋! 치즈 공장장 성원이 되겠습니닼ㅋㅋㅋ 사막에서 발견된 그 치즈 이야기 말고, .. 2015. 9. 27.
자전거 세계여행 ~1298일차 : 雨中騎者, 부유한 해변을 따라서 자전거 세계여행 ~1298일차 : 雨中騎者, 부유한 해변을 따라서 2013년 10월 12일 아침인데 성당의 관리자분은 보이지 않는다. 시끌벅적하게 아이들만 있어서 그들의 땡글한 눈과 나의 작은 눈과 아이컨택... 인사를 나눈다. 날을 보니 오늘또한 덥겠고 당연히 비 또한 오겠지. 뒷정리 후 짐싸고 출발! 어제 달린 거리. (수첩을 잃어버리고 나서 거리와 지역 및 그날그날 겪은 재미있거나 이색적인 일상들은 사진이 없는 이상 기억하기가 쉽지 않네요. 아, 수첩! 이 도둑놈 쉐리를 그냥... ㅠㅠ) 내가 경험하고 있는 우기의 날씨는 사람과 참 비슷한 것 같다. 예는 그냥 생략...ㅋㅋㅋ 갈림길에서 한 가지 결정을 해야했다. 루트를 두고 수도 방향인 산호세로 갈지 아니면 해변도로를 따라갈지를... 수도로 가면 .. 2015. 9. 27.
자전거 세계여행 ~1293일차 : 뿌라 비다(Pura vida)! 코스타리카! 자전거 세계여행 ~1293일차 : 뿌라 비다(Pura vida)! 코스타리카! 2013년 10월 8일 오후 원하지 않아도 언제나 여행의 동반자 뜨거운 열기와 함께 코스타리카로 들어왔다. 저 초소가 있는 쪽이 니카라과쪽이고 지금 이쪽은 바로 코스타리카다. 꺄울!!!!!!!!!!!!!!!!! 하나님, 코스타리카에서도 나의 길을 지켜주소서....Dios Guarde su Camino. 정말로 왔음메!!!! 셀카 찍다보니 현지인 아줌마가 사진 찍어줬다.^^ 국경 도시인 뻬냐스 블랑까쓰(Pen~as Blancas)를 어느새 쓩~ 얼마 안가 나타난 코스타리카 입국장. 꽤 길었던 시간 기다렸던것 같다. 중미 5개국 비자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 입국할때 담당 공무원이 얼마나 머무를껀지 물어본다 과테말라부터 중미 .. 2015. 9. 27.
자전거 세계여행 ~1290일차 : 태양과 비구름과 함께 코스타리카로! 자전거 세계여행 ~1290일차 : 태양과 비구름과 함께 코스타리카로! 2013년 10월 6일 간밤에 열이 조금씩 나더니 아침이 되고나선 기침이 심하게 나기 시작했다. 절인 배추마냥 기운도 없는데, 힘이 쭉쭉...빠지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몸살인가... 니카라과로 오고 나서 거의 매일 비를 맞은것 같다. 짧지만 강한 비와 순간적으로 바뀌어 피부를 쪼는 햇빛의 콤비가 라이딩을 쉽지 않게 만든다.생각해 보니 카메라를 꺼내기 싫을 정도의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역시나 거리 풍경의 사진이 별로 없다. 부러진 짐받이를 해결해야한다. 물어물어 가보니 오늘 휴일이라고 해서 내일 다시 오란다. 알루미늄 용접이라 되는지 안되는지부터 알려줘야 다시 오든말든 할텐데... -_-; 상당히 평화롭지만... 굉장히 덥다. 몸 상태까.. 2015.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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