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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1061

자전거 세계여행 ~3213일차 : 최고와 최악이 공존하는 모로코 자전거 세계여행 ~3213일차 : 최고와 최악이 공존하는 모로코 2018년 12월 12일 전날 재원씨와 케이티 부부에게 미리 작별 인사를 나눴다. 나는 마라케시로, 두 부부는 얼마 안 있어 남미로 간단다. 그동안 갖고 있었지만 한번도 쓰지 않은 호신용 스프레이를 케이티에게 줬다.나야 남은 여행이 얼마 안 남았고 남미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여행 잘 하라우~! 밤 하늘 별을 담으려고 약간의 장난질.정말 캄캄했었다. 빛 조절 때문에 이렇게 보일뿐. ㅋ 실제 모습. 곧 해가 뜨겠다. 해가 어슴프레 뜨기 시작할때 출발한 버스는 중간 도시를 들러가면서 손님을 태웠다.해가 떠오르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 자연이 멋있었다. 몇 시간 정도 달려 멈춘 첫번째 휴게소. 우~~~~~~~~~~~ 화~~~~~~~~~ 내리.. 2020. 8. 25.
자전거 세계여행 ~3208일차 : 사하라, 내가 모르는 나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 자전거 세계여행 ~3208일차 : 사하라, 내가 모르는 나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 2018년 12월 11일 아흐, 추운새벽.살포시 군대서 대대전술 훈련 뛰던 생각이 났다.ㅋ 사막을 덮었던 암흑이 이제 조용히 사라질 시간. 일출을 찍으러 밖에 나왔는데, 직원들은 사막에서 이렇게 잠을 자고 있었다.나는 다른 옆 방에서 자고 있을줄 알았더니. -_-;좀 치켜올려주자면 대단한 사막의 생존 전문가들이자 용사들, 베르베르인들 아닐까. 춥지않냐는 질문에 괜찮다는 말만 하던 그들... 아무래도 유럽 여행자들이 많이 와서 그런걸까? 손님들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것때문에 이런게 아닐까 싶다. 어둠이 조금씩 물러간다.어제 뜨거웠던 모래의 기운은 찬공기로 바뀐지 오래.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곧 뜨거워지겠지. 조용한 시간.그리고.. 2020. 8. 21.
모로코 하실라비드 사하라 사막 일몰 타임랩스 모로코 하실라비드 사하라 사막 일몰 타임랩스 모로코 여행기가 이제 끝이 보입니다.딴건 몰라도 자연경관 하나만큼은 북아프리카에서 단연코 손에 꼽는 나라 모로코. 아프리카에서 일출 일몰에 단한번도 실망한적이 없었는데... 역시나 모로코도 마찬가지였습니다.특히 사하라에서 일출, 일몰은 끝내줬습니다. 타임랩스용으로 찍은 카메라가 한대 뿐이라 아쉬웠어요. 촬영하는 시간동안 참 즐거웠던 타임랩스 촬영시간.하늘이 참 멋지게 변합니다. 타임랩스가 만들어지던 반대편 사하라 사막의 사구. https://youtu.be/wf-c9svdU9Y오전의 일부 사진과 타임랩스 1시간의 촬영 시간을 1분으로 만들었습니다.HD급으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구독해주시는 분들은 완전 감사드립니닷! ㅋㅋㅋ 세계일주 여행 영상 및 앞으로의 여.. 2020. 8. 21.
자전거 세계여행 ~3207일차 : 사하라에서의 하룻밤 자전거 세계여행 ~3207일차 : 사하라에서의 하룻밤 2018년 12월 10일 사막의 수돗물 상태는 어떠할까?사하라까지 와서 이런걸 하는 놈이 있겠냐만... 뭐, 그럴수도 있지. 물속에 녹아있는 고형물질은 205....가 아니라 뒤에 x10. 그러니까 2050이다.우리나라 수돗물은 보통 120~150ppm. 지역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 50~200의 범위안에 있다. 저 물을 입안에 살짝 넣어보면 (몸 상태가 안 좋아) 맛은 잘 모르겠는데 혀에 느껴지는 감각은 있다.이물감이 굉장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사막(사실 아프리카 대부분)에 오면 물은 사마셔야 한다는거. 점심때까지의 시간을 보낸다.햇빛은 뜨거운데 바람은 서늘.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얼마전 지나온 바르셀로나의 ..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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