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엘 하로초(Cafe El Jarocho)
Av Mexico 25-C, Del Carmen, Coyoacan, 04100 Ciudad de Mexico, Distrito Federal, Mexico)
홈페이지 : cafeeljarocho.com.mx
멕시코 시티에서 놀 거리가 많은 곳 중의 하나인 꼬요아깐(Coyoacan)쪽에 많은 커피 숍 혹은 스낵바와 작은 공원들이 있다.
또한 멀지 않은 곳에 멕시코를 대표하는 유명한 화가중 하나인 프리다 깔로(Frida Kalho)의 생가도 있기에 방문하는 여행자들에 볼거리를 안겨준다.
내가 온 곳은 꼬요아깐에서 지나다 마주친 좀 연식(?)이 되어보이는 커피샵인 카페 엘 하로초(Cafe El Jarocho)라는 곳이다.
기본적으로 멕시코의 로컬 커피 샵은 미국처럼 깔끔한 인테리어나 아주 정갈한 내부가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의 모습을 그대로 지키기고 있다.
좋으면 좋고 나쁘다면 나쁘다고 말할수 있지만 아무튼 상대적인 관점을 갖고 바라보려 한다.
이날 우남(UNAM-멕시코시티에 있는 종합대학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대학! 학생수만 무려 40만명.ㅋ)에서
학업을 끝마친 친구들과 함께 구경왔다가 잠시 들른 곳이다.
외국인들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기에 확실히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또한 로컬 레스토랑의 어떤 그 느낌과 멕시코 특유의 커피문화를 볼 수 있다.
로스터기가 참 오래 되어 보인다.
내부
아메리카노 한잔.
걍~ ---------- 이러한 맛.ㅋ
$14 페소니 우리돈 1250원 정도 되겠다.
멕시코에서 테이크 아웃(Take out)을 할때 컵은 우리나라처럼 잘 코팅된 컵이 아니라 스티로폼 재질을 쓴다.
옥쏘(OXXO)같은 멕시코의 편의점에서는 같은 플라스틱재질이라 컵을 내려놓고 커피를 받으면 컵 바닥 중간이 약간 녹아있었다. -_-;
여기선 그런일이 없어서 다행.-_-;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그런가?ㅋ
컵 사이즈 비교 한다고 찍었는데 생각해보니 저 돼지 크기가 가늠이 안되는구만.ㅋ
친구들과 함께.ㅋ
1953년에 개업을 했으니 올해로 60주년이 됐다.
저 할무니가 창업주인것 같네. 얼마전까지 살아계셨구나.^^
메뉴, 그리고 내부.
커피자루와 커피 볶는 냄새가 이곳 꼬요아깐 분위기를 한 껏 뽐내게 해 준다.
시간이 없어도 아마 여행을 한다면 밤이든 낮이든 한번 쯔음은 들를 것 같은데(실제로 나도 멕시코시티에 있는 동안 10번은 온 것 같다.)
주변에 아이스크림이나 다른 여러 음료를 즐길수 있는 곳도 많이 있으니 방문해 보세용~^_^
카페 엘 하로초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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