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크리스탈리나(Cafe Cristalinas, San Pedro, Guatemala)

까페 크리스탈리나(Cafe Cristalinas, San Pedro, Guatemala)

주소는 찾아도 잘 안나오네요.

산페드로 선착장에서 위로 바로 직진하다보면 바로 보입니다.

모르겠다면 현지인에게 물어보는 센스를!!!ㅋ

과테말라의 주요 커피 산지이기도 한 이곳 산 페드로(San Pedro-영어로는 Saint Peter로 성 베드로를 의미).

산 페드로에서도 꽤나 잘 알려진 커피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곳을 거쳐간 여행자라면 한번쯤은 들러본다는 커피샵.

이름은 몰랐는데 와 보고나서 아, 여기였구나 하고 알게됐다.

산페드로의 주요 건물들은 여기저기 언덕에 위치해 있는지라 선착장에서 직진! 

위쪽 언덕방향으로 직진하다보면 큰 간판이 보인다.

이곳이 까페 크리스탈리나.

아마 저 그림들이 이곳을 유명하게 한것이 아닐까.^^

폐렴때문에 며칠동안 숙소에서 쥐죽은듯이 있다가 차 만들어 마신지 3일만에  폐렴은 꺼져버려!ㅋ 

엄청나게 빠른 체력 회복으로 기분을 내고 싶어 나왔다.^^

움화하하하하하하하~~~~~~~~~~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두두둥~~~~

케이크의 디저트부터 여기서 만든 초콜렛과 로스팅한 원두들도 준비되어 있다.

안에 들어가면 나름 장식도 해 놨다.^^

쪼끔 보이는 아띠뜰란 호수를 바라보며 햇살아래 커피 한잔 조오치!!!

근데 사실 햇빛 느므느므 뜨겁데이....ㅋ 무조건 그늘로~ㅋㅋ

테이블 옆에는 커피나무가 있다.

캬, 정말 믿기지 않는구만.ㅋ

그렇다, 이곳은 해발 1400대의 높이를 갖고 있는곳이다.^^

분위기 좋은지고....라고 말하고 싶지만.ㅋ

사실 바람이 좀 시원하게 불어줘야한다. 햇빛이 강해서 바로 쬐면 짜증난다...-_-;

의자가 커피 자루로 만들어져있다. 

난 이런게 참 좋다.^^ 

테이블에 장식된 커피를 눈으로 즐기고 에스프레소 한잔은 입으로 즐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10께짤부터...

오늘 로스팅은 잠시 쉬는중.

가스식이구낭...ㅋ

오래되어 보인다. 

관리를 안했나? 

청소를 좀 해야할듯...-_-; 지저분해 보여.

내부 이런저런 모습.

화장실.

서서쏴, 앉아쏴는 있고 엎드려쏴는 없구만...

멀가중 멀가중 멀중가중... 예비역들은 알고있으리라.ㅋㅋㅋ

 

입구쪽엔 여러 페인팅이 되어있는데...

커피 참 뜨거운것 같네.ㅋㅋㅋ 

벽화의 사람이 저렇게 조심히 마시는것 같지?ㅋ

앞서 설명했듯 이곳의 유명한 페인팅.

과테말라의 주요 커피 산지 6곳인 산페드로(San Pedro), 아띠뜰란(Atitlan), 안티구아(Antigua), 꼬반(Coban), 

우에우에테낭고(Huehuetenango), 산 마르코스(San Marcos)가 딱!

근데 아띠뜰란은 호수를 일컫고 산페드로나, 산마르코스나 둘다 아띠뜰란에 포함되어있는데 이거 뭐여?? 

억지로 끼워맞춘듯...?

 

몸이 다 낫고 나서 한번 더 왔다.

샵에서 바라본 거리의 모습.

흠, 맛은 고만고만이지만 분위기가 아주 뜨랑낄로~~ 맘 편함.^^.

와서 여행기 작업과 루트 검색 등... 느린 숙소의 인터넷을 벗어나 알아서 오게 되는 이곳.ㅋ

콘센트와 와이파이 구비가 되어있음.^^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자들과 함께 또 오게 됐다.

커피 한잔 마시면서 인터넷으로 일도 좀 본다.(전부타 인터넷 삼매경.ㅋㅋ)

에스프레소 짜쟌~

때마침 우리가 간 시간에 옆에선 생두에서 결점두를 걸러내는 작업중이다.

아저씨 뭔가 심각한 비즈니스 대화중이신듯...ㅋㅋㅋ

결점두를 골라내는 작업은 우선 단계를 거쳐야제~~ ^^ 

(생두가격을 물어봤는데...ㅋㅋ 아저씨 어디서 약을 파노...ㅋ)

건조과정을 거친 커피 자루안에는 결점두가 참 많이 있다.

생두모양을 보아하니 수세식.

기계에 넣고 골라내면

벌레먹거나 잘못 건조되거나 한 결점두들은 걸러진다.

이 중에서도 잘못 된것들은 아까 위에서 본것대로 아줌마 아저씨가 손으로 일일이 골라내는것...

참 요걸 담고 싶었다.ㅋ

기념촬영~^^

당시엔 날씨가 많이 더웠다.

그리고 우기시즌이라 비가 엄청나게 많이 내려 때만 잘 맞춘다면 참 좋은 곳인듯하다.

더욱이 커피 체리의 수확철에 간다면 눈도 훨씬 즐거워질 것 같다.

조용한 마을 산 페드로의 귀요미 로스터리 카페 크리스탈리나스 구경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