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8년간의 세계일주/2016-2017 유럽80

자전거 세계여행 ~2280일차 : 예레반(Yerevan), 휴식 자전거 세계여행 ~2280일차 : 예레반(Yerevan), 휴식! 2016년 6월 14일 예레반 시내를 나선다. 예레반 시내 구경하러 찬찬히 눈알 굴리는 중.문화 생활하기 좋다고 알려진 예레반인데 나는 이곳이 아니라 조지아나 우크라이나로 가서 할 예정이다.몸 상태 보고. 눈웃음 예쁜 아가씨 안녕! ㅋ 날씨 좋고, 분위기 좋고! 예레반의 명승지, 케스케이드(Cascade)에 왔다. 오잉? 콜롬비아의 보테로 작품이 여기에???예술은 나라를 가리지 않는 법. 얼핏보면 계단식 폭포처럼 생긴게... 꽤나 멋지다. 케스케이드를 올라간다.눈 앞에 나타난 작품. 한국인이 만들었다고 함.ㅋ 이곳을 오를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라면...계단을 다 오를필요 없고 옆쪽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를 수 있다.높이가 상당히 되기에 시간.. 2017. 1. 7.
자전거 세계여행 ~2274일차 : 아라랏(ararat), 노아의 방주가 있는 곳을 바라보며 자전거 세계여행 ~2274일차 : 아라랏(ararat), 노아의 방주가 있는 곳을 바라보며 2016년 6월 12일 저 푸른 초원위의 그림같은 집은 아니지만 독특한 곳에서 하룻밤을 보냈다.자, 이제 달릴차례!!!! 나라 국토의 90% 이상이 해발 1000미터 이상이라는 아르메니아.지나는 곳 언덕 위에 저렇게 보이는 돌산이 요새같은 분위기를 준다.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급수대. 아르메니아에서 물 걱정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길이 꽤나 평탄해졌다.예레반까지는 111km. 일 세개다! 무리하지 않고 달리면 내일 오후쯤엔 도착할 거리다. 길에 상당히 많이 보이던 와이너리.와이너리는 패스하고 대신 내눈을 끄는건 체리 노점상. 킬로당 가격은 체리 종류에 따라 500-650디람. 정말로 싼 가격이다.체리를 구입할 수.. 2017. 1. 6.
자전거 세계여행 ~2272일차 : 물과 언덕과 비바람의 아르메니아 자전거 세계여행 ~2272일차 : 물과 언덕과 비바람의 아르메니아 2016년 6월 10일 하루를 더 쉬고 다시 출발길에 오른다. 고리스(Goris) 초기에 숙소를 잡았던지라 현실로 돌아와서 언덕을 다시 올라야 하는 상황에 직면.도시 입구쪽에 더 들어가 숙소를 잡았으면 더 많은 걸 봤을까? 몸이 거슥해서 사실 지금 걸어가는 것도 눈에 별로 안들어온다.별볼거 없는 동네다. 이란에서 아르메니아의 예레반으로 가기 위해서 지나치는 동네.뭐, 그러하다. 동네 식당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출발한다.가게 주인이 쑥스럼을 많이 타는 듯.ㅋㅋㅋㅋ 아, 출발하는데 어깨가 다시 찢어질듯 아파온다.너무 아파서 더 가기가 힘들다. 이곳에 버스가 있냐고 물어보니 현지인 말로 버스는 없단다. 장거리 버스도 없고, 전부다 택시나 개인.. 2017. 1. 5.
자전거 세계여행 ~2261일차 : 지쳤던 이란을 떠나 아르메니아로! 자전거 세계여행 ~2261일차 : 지쳤던 이란을 떠나 아르메니아로! 2016년 5월 31일 으으으윽~~~~ 피곤피곤피곤. 걷자, 텐트! 오르막을 지나면 나오는 터널.주변이 점점 더 산악지형으로 변하고 있다. 달리다 배가 아파서 응가를 하려고 하는데 자꾸 개가 쫓아온다.개가 똥을 끊는다는 말은 이 녀석을 두고 한 말인가?아니면 니는 진짜 똥개.뭘 잘 못 먹은건지 자꾸 설사가 난다. ㅠㅠ 얼마 안가 나타난 마을.뒷 산의 배경이 상당히 멋있다. 어제 제대로 씻지도 못한데다 오늘 아침에도 엄청나게 흐른 땀 때문에 얼굴을 씻어야했다.허우, 살 것 같다.좀 쉬자. 주유소 직원이 차와 체리를 내 줬다.얼마 안 가면 나타난다는 국경. 조금만 더 달리며 된다.잠시 그늘이었던 곳이 시간이 지나면서 강렬한 햇빛이 내리쬔다... 2017. 1.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