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8년간의 세계일주/2015-2016 유럽52

자전거 세계여행 ~2066일차 : 당신이 좋아(?)할만한 돈 이야기. 자전거 세계여행 ~2066일차 : 당신이 좋아(?)할만한 돈 이야기. 2015년 11월 19일 시간의 여유가 많이 있는 지금이다.수리된 짐벌을 갖고 다닌지도 2달이 넘었다. 짐벌 수리를 마쳤으니 한번 날려봐야 하는데....육각렌치 사이즈가 맞지 않다. 이거 구하러 댕기는것도 쉽지 않네. 렌치 찾으랴 동네 구경하랴...거의 10군데를 돌아댕기고 있는데 아쒸, 찾기가 너무 힘들어!! ㅠㅠ 시간을 요래조래 허비하고 있다. 배고플 땐 자주 들렀던 나름의 맛집.ㅋ 첫날 베오그라드에 들어왔을때 본 세르비아 국방부 건물.나토의 공습으로 인해 파괴된 건물은 지금 여전히 그대로 있다.무려 17년이 지났는데도... 이렇게 가려놓은 대형 현수막은 곧 건물 복원을 의미하는건가?두고 볼 일이다. 해질 녘....갑자기 보스니아를.. 2016. 7. 1.
자전거 세계여행 ~2062일차 : 베오그라드에 녹아들다. 자전거 세계여행 ~2062일차 : 베오그라드에 녹아들다. 2015년 11월 15일 숙소에서는 흐드러지게 자다가 찬찬히 일어나 오후 늦게나 장보러 밖에 나오거나 공기나 쐬러 밖으로 나온다.그래봤자 걸어서 10초면 수퍼마켓 도착이라...뱃살 아이템 장착에 속도가 붙어간다. 아우~ㅋㅋㅋ 밤이 아름다운 베오그라드. 으흐흐흐흐흐. 숙소에 있는 몇몇 친구들 또한 나랑 비슷하게 낮술하거나 차마시거나 컴퓨터로 자기 시간을 갖고 있다. 나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안하고 쉴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믿는다. 과거 세대와 현재 그리고 미래 세대가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빠른 변화로 인한 생각의 간극이 점점 더 벌어져서인것 같다.지금의 우리나라 문제이기도 하고. 절대로 상호 이해는 안 될것 같다. 힘센 사.. 2016. 6. 28.
자전거 세계여행 ~2058일차 : 상큼한 세르비아, 아늑한 베오그라드 자전거 세계여행 ~2058일차 : 상큼한 세르비아, 아늑한 베오그라드 2015년 11월 9일 한 페달 두페달, 왔군하!!! ^_^ ㅋㅋㅋㅋ 구 유고슬라비아의 맹주였던 세르비아로 왔다.세르비아 내전 및 보스니아 인종청소, 독재자 밀로세비치, 축구 선수 케즈만, 테니스 선수 조코비치 등의 기억으로 남아있는 나라.지금은 어떨까... 한번 가보자. 고개를 돌려보니 세르비아는 작별인사까지 하네.내가 딴생각한다고 못 보고 있었나, 크로아티아 매정하군.ㅋ잘있어 크로아티아!! 아우, 야박하구만.ㅋ걸어서 입출국하는 사람은 전혀 안보인다. 역시나 자전거 여행자에 대한 특별전형은 없다.출입국 사무소는 따로 없으니 차의 매연은 고스란히 내가 마실수 밖에...켁;; 스탬프 겟! 출입국 관리소를 지나니 옆엔 환전소가 많다.자, .. 2016. 6. 24.
자전거 세계여행 ~2054일차 : 보스니아 맛보기 자전거 세계여행 ~2054일차 : 보스니아 맛보기 2015년 11월 7일 우홍홍!!!! 성원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osnia and Herzegovina- 이하 보스니아)에 왔어용!! ^_^ 육로로 자전거로 오는 아시아 여행자가 그리 많지는 않은건지... 경찰들이 호기심이 가득하다.가볍게 입국 도장을 받았다. 우리에겐 참 물리적, 심리적으로 많이도 먼 동유럽 국가들. 지역민들에게 국경의 경찰들이나 일본 사람이냐고 먼저 물어보는 아무래도 국격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아무튼, 스탬프 받았으니 가볍게 보스니아 구경을 해 보자. 입국 후, 영상! 생각해보니 보스니아 돈이 없다.은근히 애로한 사항이 동유럽 국가들의 여행.물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좋지만 유로화를 쓰지 않으니 일일이 그 나라 화폐를 챙길 수없어 .. 2016. 6.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