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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5-2016 유럽52

자전거 세계여행 ~2052일차 : 하늘보기 그리고 혼잣말 자전거 세계여행 ~2052일차 : 하늘보기 그리고 혼잣말 2015년 11월 3일 상콤 달다름한 커피 한잔을 한다.크허~~~~~~~~~! 멍한 정신이 돌아온다. 간만의 여유 속 호기심과 마음의 여유도 잃어가고 있다.전세계 덕후들의 놀이터, YOUTUBE의 매력을 조금씩 나도 느끼고 있나보다. 옛날 프로게이머들의 스타크래프트 경기 보니까 시간이 금방 간다.머리를 안 쓰다가 머리 쓰는걸 보니 왠지 살아있는 듯한 느낌.내가 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재미지다니.지금 내가 하고 여행은 주로 몸을 쓰는 일이다 보니 머리가 텅텅 빈 느낌, 아니 그 느낌조차 없을때가 많다. 맥주성애자들이 비워버린 맥주 캔 마냥 순식간에 머리속은 비고 아주 약간의 뭔가가 남아있다. 새로운 뭔가를 해야한다....-_-; 호스텔에서 만난 .. 2016. 6. 16.
자전거 세계여행 ~2047일차 : 가을 내려 앉은 자그레브(Zagreb) 자전거 세계여행 ~2047일차 : 가을 내려 앉은 자그레브(Zagreb) 2015년 10월 27일 오후 왔도다! 100일이 넘는 시간을 쉥겐비자 지역에서 보냈다.스탬프를 받으러 가니 역시나 날짜 계산에 들어간다. 별 걱정없이 간다.나는 양자 협정 조건을 우선으로 내세울 생각이므로. 역시나 실랑이가 붙었다.90일 쉥겐비자에서 100일이 넘은 날때문에 옥신각신.양자협정 우선 비자로 말을 했더니 영어가 되다가 말다가, 안되서 보스에게 전화해보고 또 모르겠다고...관련규정을 모르는 사람들이다. 벌금지를 갖고 오더니 75유로를 내란다, 별거 아니라고.ㅋ별거 아니면 쓰지말지? 처음엔 웃으면서 이야기하다가 시간이 점점더 지나가니 인상이 험악해진다.나 또한 기분좋지 않은 일이다. 쉥겐비자 지역을 넘을때 90일이 넘어가.. 2016. 6. 14.
자전거 세계여행 ~2041일차 : 아쉬움 하나를 남기고 크로아티아로! 자전거 세계여행 ~2041일차 : 아쉬움 하나를 남기고 크로아티아로! 2015년 10월 21일 전 여행기에서 못 본 겔레르트 언덕 야동(야간 동영상)... ' 거짓말 같이 왜 이렇게 또 날씨는 화창한건지.비 오는 지난 일주일간에 겨우 남미 여행기를 마쳤다. ㅡㅡ; 이때의 거의 3달이나 밀려있고 지금 업뎃하는 상황의 여행기는 거의 9달이나 밀려있고.... 아름다운 여자가 일부러 못생기게 보이려고 변장을 한 느낌이다.떠나는 날 날씨가 이런건 진짜 아쉬움이 참 많이도 남는다.왠만하면 그냥 한번 보고 말텐데 멋진 날씨에 다시올 이유가 생겼다. 떠나는 날이라도 날씨가 맑아서 좋다.아우, 시야가 오늘따라 상당히 좋네! ^^ 시원한 바람 콧구멍에 잔뜩 불어넣고 나도 달린다. 부다페스트 시내를 빠져나오는데 산 하나를 .. 2016. 6. 7.
자전거 세계여행 ~2034일차 : 부다페스트, 비 내리던 날. 자전거 세계여행 ~2034일차 : 부다페스트, 비 내리던 날. 2015년 10월 10일 밀린 것들을 해야할 것들이 하나 둘이 아닌데...배가 고픈 지금 당장 필요한건 환전. ㅡㅡ; 율 그나마 잘 쳐주던 환전소에서 환전.간단히 점심을 먹고 주변 탐색에 들어간다. 바람 참 세게 불던날...숙소로 가기보다 나온게 아까워서 우선 미리 봐 놓은 카페로 왔다. 에스프레소 엠바시(Espresso embassy)라니.커피 대사관에서 한잔 들이켜볼까나? 방문기 : http://cramadake.tistory.com/521기대를 안했다.정말.유럽에 오고나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마셨던 날이다.바리스타가 잘못 알려줬는지 모르겠지만 알려준 커핑 노트와 차이가 있었으나 정말 맛좋은 내츄럴 프로세싱의 엘살바도르 커피였다,저렴한 가.. 2016.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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