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을 마시나?
그리고 나는 지금 뭘 마시고 있나?
차와 커피를 마시다가 오랜시간 종종 생기던 궁금증....
바로 원재료인 물!
차와 커피를 즐겨하는 내게 물이란 정말 뗄래야 뗄수가 없다.
사람이 사는데 물 없으면 며칠 못 산다, 인간은 물로 이루어져있다 이런 것들은 다 아는 내용이니 패쓰!
두바이에서 있었던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물의 종류에 따라 같은 커피임에도 불구하고
맛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상당히 선명하게 느끼고 맛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두바이, 이란, 아르메니아를 지나며 생수, 수돗물, 길거리에서 얻을 수 있는 물까지 맛보기전 TDS 체크 중>
두바이에선 수십종의 물을 마셔보면서 실험을 해보기도 했고,
이란과 아르메니아 여행를 지나며 산과 계곡을 흐르는 물 혹은 생수을 퍼서 요래조래 하다보니 맛있는 물을 맛보게 되고
TDS 수치 검사 및 그에 따른 결과물 비교까지.
<유명한 브랜드 물, 볼빅 Volvic>
<수돗물, 그리고 필터로 정수한 물, 맛 차이가 극명하다>
수돗물 그리고 정수된 물까지...
나라에 따라 지역에 따라 생기는 물의 형태와 맛은 천양지차!
W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w!
흠, 미뤄왔던 것들을 조금씩 다시 해보려 한다.
더 미뤘다간 나중에 시작하기가 더더욱 힘들것 같아서.
<아르메니아에선 이렇게 물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많다. 준수한 맛의 물맛>
생수병마다 적힌 도대체 무슨뜻인지 잘 알수 없는 미네랄 함량들과 그 의미.
사람의 몸에 미치는 영향과 장복시 사람에게 미칠 육체적 정신적인 영향,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혹은 기호로서 선택될 물.
나아가 여러 사용처로 활용될 재미있는 상황과 활용법까지............
흠...
취미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이러다 여행기는 언제 다 쓸지...ㅋㅋㅋㅋ
경험을 통해 데이터를 하나 둘 모아가야지....^^
조금씩 쌓아가는 데이터가 나와 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쬐끔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
흠, 적어도 물 좀 보면서 롤모델은 생겼군.ㅋ
우리 물장사의 대가, '봉이 김선달'님 제게 멋진 아이디어를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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