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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3-2015 남미76

자전거 세계여행 ~1938일차 : 자전거 아메리카 대륙 종단을 마치며.... 자전거 세계여행 ~1938일차 : 자전거 아메리카 대륙 종단을 마치며.... 2015년 7월 13일 이른 아침, 치아구는 출근을 한다. 자전거도 간간히 탄다는데 오늘은 내가 일부러 아침에 같이 라이딩하자고 졸라서 출근길 라이딩을 같이 했다. 약 40여분이 걸린 시간. 한바퀴 신나게 라이딩 하고 돌아오는 길.건축 컨설턴트로 일하는 전문성이 느껴진다. 여기저기 건물 이름도 알려줬는데 지나고 나니 다 까먹었다.ㅋㅋㅋㅋ 동행 길에 자주 보이던 것이 높은 빌딩과 더불어 자주 보이던 것이 바로 헬리콥터.듣자하니 뉴욕에 이어 2번째로 헬리콥터가 많이 다니느곳이 곳이 바로 브라질 상파울루라고 한다.아무래도 복잡한 도시 모양과 빌딩을 왔다갔다 하기에 날아다닐 만한게 없었겠지.아직까지 알려면 더 많은 부분을 이해해야 할 .. 2015. 10. 22.
자전거 세계여행 ~1935일차 : 브라질이 좋아지기 시작한다. 자전거 세계여행 ~1935일차 : 브라질이 좋아지기 시작한다. 2015년 7월 10일 오후 파라과이 출국 도장을 찍고 브라질로 Gogogogogogogo!!!!!!!!!!!!!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브라질 세나라가 갈라지는 곳. 삐라나 강의 모습이 보인다. 이 지구의 거대 에너지가, 조용하지만 웅장한 에너지가 강의 모습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본다.비가 와서 피부로 느껴지는 어떤 기운은 압도적이다. 저 멀리 있을 이과수 폭포의 이미지 때문에 그러할까? 날씨 탓인지 기분 좋음보다 싱숭생숭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비오는날 버스로 이동하게 되면 왠지 몇가지를 꽁으로 더 얻는 느낌인데도...이거 날씨에 왜 이렇게 민감해지는지. ㅠㅠ 버스만 타고 다니면 그게 좋은지 잘 모르지만 자전거 타다보면 얼마나 편한지 알게된.. 2015. 10. 20.
자전거 세계여행 ~1933일차 : 행복에도 색깔이 있을까? 파라과이! 자전거 세계여행 ~1933일차 : 행복에도 색깔이 있을까? 파라과이! 2015년 7월 6일 7월의 파라과이. 파라과이의 망고 철에는 길거리에 망고가 쓰레기처럼 나뒹군다고 한다. 멕시코에서도 주먹만한 애플망고는 개도 안 먹었는데........아, 망고!ㅋ 어떤 아이템이든 필요한 곳에 있어야 쓰임을 받는다. 지금 먹는 이 망고는 달달하니 정말 달달하니 맛 좋다! 생각해보니 약간의 밑천을 갖고 준비한다면 살기에 크게 나쁘지 않은 곳이라 생각이 든다. 조촐하게 카페 하나 차려놓고 한국에서 하는거의 반만해도 정말 정말 잘 될것 같은 생각이 든다.(그만큼 조악하다.) 저렴한 여러가지 과일들을도 활용을 잘하면, 괜찮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언제 다시 한번 파라과이에 내가 와 볼 일이 있을까......??? 언젠가... 2015. 10. 18.
자전거 세계여행 ~1928일차 : 곤살로! 너를 보기 위해 왔어. 자전거 세계여행 ~1928일차 : 곤살로! 너를 보기 위해 왔어. 2015년 6월 26일 오후 푸에르토 필코마요(Puerto pilcomayo)를 떠나 파라과이 행이다. 배편 가격은 자전거와 함께 10,000과라니 당시 환율 1달러 = 약 5160과라니. 햇빛이 뜨거워 요리조리 싸매고 셀카 ㅎㅎㅎㅎㅎ모자는 포르모사에서 앙헬아저씨 한테 받은 모자다.왠지 정치인이 선거용으로 뿌린듯한데..... 아놬ㅋㅋㅋㅋㅋ파라과이 도착해서 알고보니 파라과이의 대표 부패 정치인이 선거때 뿌렸던 모자란다. 실질적인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강을 건너지 않으면 아순시온으로 가기 위해선 이곳에서 50km정도 돌아서 가야 하기에 이렇게 배편으로 넘어가는게 훨씬 낫다. 파라과이 도착후 입국 도장 쾅.자전거로 온 한국 여행자를 국경 직.. 201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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