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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3-2015 남미76

자전거 세계여행 ~1893일차 : 라파스(La paz), 평화라는 이름의 도시에서 자전거 세계여행 ~1893일차 : 라파스(La paz), 평화라는 이름의 도시에서 2015년 5월 26일 널널하게 시간을 잘 보낸 곳, 코파카바나를 떠나는 날. 오늘은 라파스로 떠난다. 날씨는 워낙 따뜻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 앞으로의 여정도 여전히 시간이 많이 남았다. 한달여의 비자기간 동안 제대로 돌아볼 수 있을까... 흡...;;; 티티카카 호수를 빙 돌아 가는 길은 정말 예술. 승객들은 잠시 이곳에서 내리슈~ㅋ 이곳에서 더이상 이어지는 길은 없다. 티티카카 호수를 건너려면 배를 타야 한다. 승객들은 1인당 2볼리비아노를 내고 작은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고 버스는 또 따로 와야한다 뭔가 재미있는 광경.ㅋ 승객들은 먼저 와서 이곳에서 기다려야 한다. ㅎㅎㅎㅎㅎㅎ 버스가 혹여나 호수에 가라 앉진 않겠지.. 2015. 10. 6.
자전거 세계여행 ~1888일차 : 코파카바나(copacabana), 호수가 들려준 이야기 자전거 세계여행 ~1888일차 : 코파카바나(copacabana), 호수가 들려준 이야기 2015년 5월 24일 뿌노(puno)에서 볼리비아 꼬빠까바나(copacabana)로 간다. 버스 가격도 3달러 밖에 안하니 정말 시간 아끼기엔 이만한게 없구마잉!!!! 볼리비아가 페루보다 더 가격도 저렴해서 여행하기엔 남미에 이만한 나라가 또 있을까?(안전만 확보된다면 무조건 베네수엘라!!!!!!) 자전거로만 달리기엔 비자나 시간 날씨 등 고려사항들이 적지 않은데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다. 당연히 이런 유혹은 빠져들테다!!! 뿌노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길. 푸른 하늘, 그리고 이 척박한 곳에서 사람들이 하나하나 손으로 세운 다양한 모습의 담들. 그리고 자연이 보여주는 독특한 모습들. 페루의 출국장에 왔다. 스탬.. 2015. 10. 6.
자전거 세계여행 ~1886일차 : 뿌노(puno), 페루의 끝자락에서 자전거 세계여행 ~1886일차 : 뿌노(puno), 페루의 끝자락에서 2015년 5월 14일 바닷가에서 잘 놀긴 했는데 몸뚱아리가 소금에 찰지게 절여진 듯하다. 피부와 몸 근육 전체가 수분이 빠지고 응축된 느낌이 든다. 숙소에서 쉬면서 파김치된 몸부터 회복해야지. 나와 저렴한 개그코드가 참 잘 맞는 쥔장 아저씨랑 놀아제끼기. ㅋㅋㅋㅋㅋ 커피 마시고 차 마시고, 밥 먹고 또 커피 마시고.... 부러진 자전거 뒷짐받이는 알루미늄 용접할 수 있는 곳을 찾지 못했다. 아무래도 앞으로 지날 루트에서 찾을 수 밖에. ㅠㅠ 텐트에 문제가 있어 새로 사려다 포비 아찌가 쾌척한 텐트.ㅋ 나도 내 텐트를 두고 왔다만.... 누가 쓰려나? 디자인이 참 맘에 드는 형태인데 넓이가 30cm만 더 넓었더라면 최고의 텐트일텐데.... 2015. 10. 6.
자전거 세계여행 ~1876일차 : 완차꼬(huanchaco), 서핑을 즐겨보자!!! 자전거 세계여행 ~1876일차 : 완차꼬(huanchaco), 서핑을 즐겨보자!!! 2015년 5월 5일 리마로 돌아와서 자전거 정비 또 작업을 하다보니 이틀이 훌쩍.맛난 음식 해 먹는이런 기쁨은 참, 간만이다. 왠지 늦으면 바닷물이 차가워질것 같은 말도 안되는 느낌이 들지만... ㅋ 빨리 가야제~! 전날 저녁에 출발해 아침 일찍 도착한 버스는 뜨루히요(trujillo)에 날 데려다 놓았고 다시 버스를 한번더 갈아타고 온 곳! 바로 서핑으로 유명한 도시, 완차꼬(Huanchaco)다. 적도에 조금은 더 가까워지긴 한건지, 날씨가 꽤나 덥다. 햇빛도 세고 몸도 끈적끈적.... 모기도 여기저기서 날아다닌다. 해변이 바로 보이는 숙소. 저렴해보이고 히피들 혹은 장기 여행자들이 많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왠만해.. 2015.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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