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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3-2015 남미76

자전거 세계여행 ~1826일차 : 빙하시대 맛보기, El Calafate 자전거 세계여행 ~1826일차 : 빙하시대 맛보기, El Calafate 2015년 3월 24일 최근 며칠간 친구들과 새벽까지 늦게 놀다가 어젠 또 출발부터 도착까지 정신이 없었던 하루. 친구가 멋있는 영상 찍어오라고 큰 맘 먹고 사준 드론의 핵심 부품인 짐벌이 망가졌다. 아..... 촬영은 물건너 갔다. 유튜브 찾아보고 분해까지 했는데, 모터가 문제인지..... 점심거르고 저녁까지 부지런히 요리조리 해봐도 고칠수가 없었다. 흑흑... 이럴땐 꼭 기계 잘 만지는 사람이 되고 싶드라... ㅠㅠ 공기 느므느므 좋고, 하늘 보면 눈이 시원해지는 엘 깔라파테. 파타고니아에는 지금 겨울이 오고 있다. 거주 인구가 적으니 오염될 요소도 상대적으로 적다. 한 마디로 자연의 매력을 만끽 할 수 있는 이곳이다!!! 해질.. 2015. 10. 6.
자전거 세계여행 ~1824일차 : 스카이 다이빙, 그리고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 자전거 세계여행 ~1824일차 : 스카이 다이빙, 그리고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 2015년 3월 17일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온 후, 다음 목적지인 파타고니아의 날씨를 체크중이다. 종일 비가 내리고 있어서 이동에 대해서 조금씩 미루고 있는데 좋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남반구라 이제 본격적인 겨울철에 들어가는 건가. ㅠㅠ 숙소의 친구들과 같이 밥 먹으러 가거나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특히나 같은 연배의 친구들을 만나 함께 보내는 시간은 공유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여러가지로 도전을 준다. 특히나 많이 생각해 보게 되는 질문이 있다.나이를 조금씩 먹어감에도 쉽게 대답이 안 나온다. 나는 생각하는 대로 살고 있나, 사는대로 생각하나..... 그속에서... 시간이 정말 금방간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2015. 10. 6.
자전거 세계여행 ~1816일차 : 매력적이거나 끔찍하거나, Buenos aires. 자전거 세계여행 ~1816일차 : 매력적이거나 끔찍하거나, Buenos aires. 2015년 3월 7일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도착! 이과수 폭포를 아르헨티나 쪽에서 보긴 했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오고 나니 정말 아르헨티나라는 생각이 든다! 도착하자마자 전철을 타고 미리 봐둔 호스텔을 찾아 걷고 있었다. 길을 찾다가 짐이 무거워 잠시 바닥에 놓고 있었더니 현지인이 지도를 들고오면서 길을 묻는다. 초행이라 모른다고 하는데도 자꾸 길을 묻는다. 이상한데?? 촉~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가방을 둔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자꾸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수작...;;; 아르헨티나에서, 특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 사례!! 1. 배낭뒤에 소스나 시럽류를 뿌리고 새똥을 닦아주는 척 하면.. 2015. 10. 6.
자전거 세계여행 ~1806일차 : 몸과 마음 촉촉히... 이과수(Iguazu) 폭포. 자전거 세계여행 ~1806일차 : 몸과 마음 촉촉히... 이과수(Iguazu) 폭포. 2015년 3월 3일 인천을 출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도 훌쩍. 익숙한 자리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그럼에도 마음에 찜찜함이 남아 있는 이유는 고마운 분들께 인사를 다 못드리고 와서인것 같다. 다음에 꼭 뵙겠습니다, 모든 지인분들...(__) 목적지인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한 시간은 초저녁. 나가서 자고 또 출발하기엔 애매한 시간이다. 주저없이 공항 노숙을 결정! 인천공항에는 쨉도 안되는 환경의 상파울루 공항 의자에 앉아 졸다 깨기를 반복하다 보니 날이 밝았다. 그나저나........................... 길 물어보는데 여기가 브라질, 외국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스페인어는 대충 물어본다 쳐도, 포.. 2015.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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