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8년간의 세계일주/2013-2015 남미76

자전거 세계여행 ~1867일차 : 다시 만난 아미고! 커피 한잔!!! 자전거 세계여행 ~1867일차 : 다시 만난 아미고! 커피 한잔!!! 2015년 4월 30일 리마에서 느긋한 하루를 보내고 저녁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 사티포(Satipo). 작년에 왔던 성원이가~~~ 또 왔어부러!!! 구름이 낮게 깔린 상태로 고요히 움직이는 모습은 이 정글에 위치한 작은 동네를 더욱더 신비한 느낌으로 만든다. 흐아...... 리마만 해도 저녁엔 쌀쌀하더니 이곳에 도착하니 뜨거운 햇빛이 이곳의 날씨를 말해준다. 하디 잘 있었어!!!!!! ^^ 미리 연락을 해 놓긴 했지만 실제로 만나니 이만큼 반가울수가 없다. 뜨거운 햇빛 아래 있었더니 둘다 얼굴이 익었다.ㅋㅋㅋㅋㅋ 그간 지내온 이야기를 나누며 이곳 조합에서 만난 여러 친구들의 사무실에 들러 다시 인사. 그새 일자리를 옮겼거나 새로 온.. 2015. 10. 6.
자전거 세계여행 ~1861일차 : 보고싶었다, 자전거! 자전거 세계여행 ~1861일차 : 보고싶었다, 자전거! 2015년 4월 24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기상시간이 싫다아~ ㅠㅠ 일찍 출발하는 버스, 이제 곧 칠레로 넘어간다. 버스는 살타 외곽을 벗어나 칠레 국경으로 우리를 데려가기 시작. 어제 늦게 잠들어 수면이 부족했는지 아르헨티나 아가씨와 데이트 했던 티보와 별 말도 못하고 버스에서 뻗었었다. 뭔가 승객들이 다들 내리는 분위기 속에 눈을 비벼보니 어느새 아르헨티나 - 칠레 국경이다 . 날씨가 꽤 많이 춥다. 이곳 국경의 해발이 무려 4300미터가 넘는다. 상당히 재미있네 그려! ㅋ 이곳 한곳에 아르헨티나 출국 도장을 받으면 바로 옆 칠레 입국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짐감시가 심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그렇지 않다. x-ray 검사대에 통과 시키는 것.. 2015. 10. 6.
자전거 세계여행 ~1856일차 : 아르헨티나를 떠나며 자전거 세계여행 ~1856일차 : 아르헨티나를 떠나며 2015년 4월 22일 아침 새벽내도록 세차게 내리던 비는 아침이 되니 조용.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나와 티보 둘다 기상. 먹을 것들을 별로 안 싸왔다. 내가 티에리와 장을 안 봤으면 티보와 호아나는 아침이 많이 심심했을듯.ㅋ 버너와 코펠은 아침에 비스킷 따뜻한 차 한잔에 정말 유용한 도구다. 물 2리터가 넘게 들어가는 코펠에 물을 팔팔 끓여 티백2개로 참 사이도 좋게 나눠마셨다.ㅋ 이런걸 기대한게 아닌데.....ㅋㅋㅋ 어제의 차 문제가 신경쓰였던 티에리와 티보. 결국 차를 조금 옮겨 차 아래부분을 확인, 정말로 문제없으니 갑시다! ^^ 얼굴도 씻고, 똥도 시원하게 싸고, 간단히 아침도 챙겨먹었으니 얼릉 얼릉 출발하자야~ 어제와 비슷.. 2015. 10. 6.
자전거 세계여행 ~1855일차 : 아르헨티나, 넌 참 많은걸 가졌구나! 자전거 세계여행 ~1855일차 : 아르헨티나, 넌 참 많은걸 가졌구나! 2014년 4월 14일 여러 가지 문제 해결과 루트 선택으로 고민하고 있는 하루하루다. 특히나 앞으로의 루트에도 여러 선택가지가 놓여있는 지금 어떤걸 우선순위로 좋을지... 흠~ 나 스스로 가야할 길을 알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쩝~ 정작 상황이 되어보니 뭘 먼저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호스텔에서 만난 필립을 이곳에서 다시 보다니.ㅋ 침대 한 켠에 누워 자고 있었던 그.낯이 익다 했는데, 바로 그였다.ㅋㅋㅋㅋ 내 스카이 다이빙 사진을 보고 궁금해해서 정보를 줬었다.말할수 없이 즐거웠다던 그가 앞으론 내가 지나온 방향으로 내려간다니.... 최신정보를 얼른 주고~ 말했다. 꽤나 춥겠다.ㅋㅋㅋ 따숩게 잘 다녀!!! ^_.. 2015. 10.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