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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3-2015 남미76

자전거 세계여행 ~1907일차 : 우유니(Uyuni), 대우주의 작은 하나의 존재가 되어 자전거 세계여행 ~1907일차 : 우유니(Uyuni), 대우주의 작은 하나의 존재가 되어 2015년 6월 13일 오후 어디쯤 왔나??? 후우~! 소금 사막의 상태가 참 별로라 자전거 끌다가 타다가를 반복하면서 이동한다. 털래털래 작은 언덕을 하나 넘어오니 눈앞에 펼쳐진 광경!!!!!!!!!!! 오오오오!!!!!!!!!!!! 오지게 넓다. 정말로 본격적인 소금 사막에 들어섰구나. 햇빛은 징하게 세게 내리쬔다. 언덕에 올라와 뷰를 좀 즐겨보려고 올라왔다. 놀랍도다!!!!!!! 그래도 지금 마냥 이순간은 좋은 성원이....ㅋㅋㅋ 그나저나 이거....... 에효.-_-; 우짜지....?? 고민한다고 해결되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밴기라... 고민할때가 있고 행동해야할때가 있다. 방향을 잡았으니........ 2015. 10. 6.
자전거 세계여행 ~1906일차 : 소금사막 가는 길 자전거 세계여행 ~1906일차 : 소금사막 가는 길 2015년 6월 9일 오루로에 도착해서 피곤한 몸을 회복시킨다고 초저녁까지 계속 누워있었다. 난방이 안되는 볼리비아에서는 밤이 되면 방안도 춥다보니 옷을 두껍게 입어야해서 움직이기가 둔하다. 따뜻하게 하고 자라고 주는 이불은 또 얼마나 두텁고 무거운지...이불에 압사할뻔.-_-;; 차라리 내 침낭이 훨씬 낫다.ㅋ 이곳에서 생각나는건 어릴때 추억이 떠올라 오락실에서 몇 시간 죽치고 오락하던일, 그리고 치킨 사 먹은 일. 중미의 가장 가난한 나라는 과테말라, 남미의 가장 가난한 나라가 볼리비아인데 두 나라에서 주된 공통점은 튀긴닭을 엄청나게 먹는다는 거. 가난과 닭고기의 공통점은 어떤 관계성이 있나? 저렴한 단백질 섭취원이라서? 흠... 오루로(oruro).. 2015. 10. 6.
자전거 세계여행 ~1901일차 : 오루로(Oruro), 청량함과 황량함사이 자전거 세계여행 ~1901일차 : 오루로(Oruro), 청량함과 황량함사이 2015년 6월 5일 라파스에서 보낸 10여일의 시간. 이전 같으면 멍때리거나 하릴없이 보낼텐데.... 개인의 시간이 가졌던게 얼마나 행복했던지, 정말 필요한 시간이었다. 이제 슬슬 이동해야할 시간. 다음 목적지를 향해 간다. 분지 형태의 라파스. 현재 있는 3600미터대의 높이에서부터 시작해 이제 앞으로 계속 오르막을 향해 가야할 시간이다. 아이고 생각만 해도 똥마려울려고 한다. ㅠㅠ 방구 부스터로 열심히 올라가야지... 무거운 짐을 끌고 높은 곳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끌바로 이동하기 시작. 꽤나 올라왔다 싶었는데 아직도 저멀리 보이는 건물들. 흐아... 아, 진짜 엄청난 오르막. 짐 좀 줄였으면 나았을까....ㅋㅋㅋㅋㅋㅋ 중간.. 2015. 10. 6.
자전거 세계여행 ~1898일차 : 달의 계곡, 그리고 죽음의 도로 자전거 세계여행 ~1898일차 : 달의 계곡, 그리고 죽음의 도로 2015년 5월 31일 라파스에서 시간을 보내는동안 뭐라도 봐야할 것만 같아서 온 곳. 바로 Valle de la luna라 이름하는 달의 계곡이다. 라파스의 산 프란시스코 성당 앞의 광장 앞엔 버스가 다니니 물어보고 타면 된다. '바예 데 라 루나'라고 말하지만 현지인들은 마야사(Mallasa)라고 차창앞에 목적지를 표시 해 놓으니 1차 확인! 그리고 버스기사에게 2차로 확인하는 센스!!! 기사 아저씨한테 목적지를 말해놓으면 이곳에 내려준다. 어우~ 라파스에서 얼마 왔다고... 분위기가 이렇게 다르다냐~?ㅋ 눈치껏 보면 보이는 팻말이 있으니 그곳으로 가면 이 곳이 쨔잔~ 하고 나타난다. 15볼리비아노.(1달러 = 6.95볼리비아노) 내외.. 2015.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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