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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모험/책Books69

[이 땅에 태어나서 나의 살아온 이야기 / 정주영] 행동으로 말한 사람 [이 땅에 태어나서 나의 살아온 이야기 / 정주영] 행동으로 말한 사람 오랜만에 쓰는 서평이다. 올해들어 읽은 제대로 책은 50권은 되는 듯 싶은데 정작 서평으로 남기는 책은 돌이켜 보니 이렇게 적을수가. 썼다가 말아버린 것들도 대여섯개 되는것 같은데... 서평으로 남기려니 막상 기대한 내용과 달리 별로인 것들이 많아 남는 것도 없고 내 시간만 낭비하면 됐겠다 싶어서. 한편으론 쓰려니 뭘 이런걸 다... 싶은 내용의 80% 이상이다. (요새 책 마케팅 정말 잘한다.) 서평란에 한가지 바람은 서평 남긴 사람들의 신상(최소 연령 정도는)은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20대가 생각에 모자란 나이는 아니지만 그들의 리뷰를 참조하기엔 일부 책에선 무게감이 낮다. 책의 좋은 점은 가볍게 다루는 감이 있고, 별것 아닌.. 2022. 8. 3.
[10배의 법칙 / 그랜트 카돈] 생각의 양과 활동의 양 [10배의 법칙 / 그랜트 카돈] 생각의 양과 활동의 양 서점에 가면 자연스레 들르게 되는 서점의 베스트셀러 매대. 당장 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출판사의 띠지를 보면서 책을 지르고 보면 십중팔구 후회로 남았다. 한국을 비웠던 10여년간의 시간으로 돌아가 2010여 년부터 나온 책을 하나하나 찾아보면 괜찮은 책들은 여전히 판매 중이지만, 반짝하고 사라진 책들은 절판 아니면 중고서점 어딘가에 양껏 나뒹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읽지 못한 좋은 책들이 금방 절판될까 싶어 폰카 사진으로 담아놓거나 읽을 목록에 올려두곤 한다. 최근에 나온 그랜트 카돈의 책 '10배의 법칙' 또한 표지만 보고 리스트에 담아 놓은 책. 도서관에 검색을 해보니 2022년에 새로 나온책이 아닌 2016년에 처음 나온 책으.. 2022. 6. 17.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 / 미즈노 남보쿠] 가장 쉬운 행복 가장 어려운 절제, 음식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 / 미즈노 남보쿠] 가장 쉬운 행복 가장 어려운 절제, 음식 어른들이 말하길 많은 것들이 서로 통하고 또 통하게 되는 넓은 영역에 이르게 되면 어느 하나 가벼이 여길게 없고, 작은 것들도 살피고 살피면 그 속에 깊은 의미를 발견하기 마련이라 했다. 나 개인적으로는 식음료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음식에 대한 관점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특히 차와 커피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그 맛에 대해 빠져들게 된 건 당연한 결과. 30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음식에 대한 생각은 그저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한 것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음식에 대한 관점도 바뀌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게 되었다.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에너지를 얻기 위함만이 아닌 음식 자체로 주는 의미가 절대 단편적이지 않음을.. 2022. 6. 15.
[습관의 재발견 / 스티븐 기즈] 의지력 그리고 작은 것 딱 하나만 [습관의 재발견 / 스티븐 기즈] 의지력 그리고 작은 것 딱 하나만 구입한지 1년 넘게 책장에 꽂혀 있었던 책이다. 습관 관련 책을 검색하다 구입한 것으로 기억한다. 보통은 책을 보면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대략 훑어보고 소장 가치가 있으면 사는데, 재작년 코로나 초반에 도서관도 이용할 수 없었던 때라 책을 왕창 구입하면서 산 듯. 눈에 띄어 책을 잠시 보다 덮었다. 무심코 수첩과 함께 책상에 뒀는데 함께 가방에 들어있음을 식당에 갔다가 발견했다.ㅋㅋㅋ 눈이 심심해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읽어 보니 기대 이상의 내용이다. 돈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낀다. 회사에 매여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더더욱 자신의 시간 관리와 목표가 쉽지 않기에 신경을 써야 할 터. 목표 달성이든 생활의 루틴 만들기든 필요한 건..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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