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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184

또다른 외국 여행 무료 숙박 사이트 / 비웰컴 트러스트 루츠 / 중국행 카페리 열려라 참깨! 또다른 외국 여행 무료 숙박 사이트 / 비웰컴 트러스트 루츠 / 중국행 카페리 열려라 참깨! 올 여름이 얼마나 더워지려나. 시작한건 남쪽부터 이미 시작된건지도 모르겠다. 적도에 가까운 나라들은 벌써 40도가 되었다고 난리고, 기상이변으로 또 뭐라하던데... 따뜻해진 온도에 몸이 근질근질거린다. 때를 안 밀어서 그런건가. ㅋㅋㅋㅋ 여행가기 딱 좋은 날씨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 아닌가보다. 우리 나라에 자전거 여행으로 오는 외국인 여행자가 하나둘이 아닌듯. 대구 도심으로 올일이 적을텐데 외국인 게스트가 단 시간내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게 이번 5월이 아닌가 싶다. 코로나 때문에 미뤄뒀던 여행을, 그것도 우리나라를 두고 오는 사람들이 하나 둘이 아닌 듯 싶다. 역시나 그들도 몸이 근질 거린 사람들이었다. 그.. 2023. 5. 15.
화무십일홍 / 열하일기 자전거 여행 루트 / 중국 카페리 열려라 참깨 화무십일홍 / 열하일기 자전거 여행 루트 / 중국 카페리 열려라 참깨 날이 정말 좋다. 마스크 벗고 나와 부는 바람에 하늘로 고개 쳐 들고 느끼는 이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벚꽃 지난 시간이 후딱 지났다. 요며칠 이제 살짝 덥다고 느껴지는 대구 날씨속에도 자기의 순서에 따라 이름 잘 모르는 꽃도 예쁘게 폈다. 시간은 그렇게 잘도 돌아간다. 꽃이나 날씨나 절기대로 조금씩 모양은 다를지언정 꼭 오고 만다. 화무십일홍이랬는데... 몇번 길을 지나치며 활짝 편 꽃은 벌써 졌다. 권력이나 인생의 한 때에 영원한게 뭐가 있겠냐만 해마다 시간이 주는 무게를 아주 조금씩 느낀다. 정말 1년전과, 2년전과 다름은 아무래도 지난 시간의 기록 때문인것 같다. 그 사이가 선명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그 동안의 간극과 흐.. 2023. 5. 4.
봄날 우리 동네 호주 자전거 여행자 / 나도 가야지 봄날 우리 동네 호주 자전거 여행자 / 나도 가야지 따뜻해진 날이다. 덕분에 반팔 티셔츠를 입고 나온게 올해 처음인듯 싶다. ​ 한끼 배불리 먹고 나와 동네 산책길을 걸었는데 사람이 참 많았다. 공기마저 요 며칠전보다 나아서 집구석에 가만히 있고 싶지 않기는 여러 사람이 마찬가지 인듯. 서울이 한강으로 나뉜 강남 강북 지형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있다면 대구에는 신천을 기준으로 동과 서로 나뉘는 자전거 도로가 있다. 자주 기분 날때, 특히 봄에 이 길을 자전거로 달리거나 걷는데 오늘 이곳에서 특별한 손님을 만났다. ​ 한 수염난 할아버지가 자전거 여행자 모드로 따악... ​너무 오랜만에 보는 여행자 모드의 라이더. 신기해서 말을 걸었다.​ 호주 캔버라에서 왔다는 샌디라는 아저씨는 2017년부터 여행중이랜다.. 2023. 4. 9.
대구 근교 벚꽃 명소 / 고령 대가야 수목원 / 봄 나들이 산책 / 대가야 축제 대구 근교 벚꽃 명소 / 고령 대가야 수목원 / 봄 나들이 산책 / 대가야 축제 작년엔 한달에 최소 한 두 번 대구 경북 외 지역을 다녀보는게 목표였는데 찾아보니 지방에 숨겨진 명소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따뜻해진 날씨 덕에 이번엔 벚꽃 구경이나 갈까 싶어 찾아보다 다시 리스트를 뽑아보니 대구 근교에 다녀 올 만한 곳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마음이 가는 곳의 우선순위는 경주였는데 작년에 경주만 3번을 다녀왔다. 경주 보문단지는 벚꽃 구경으로 유명하지만 20대에 많이 다녀왔으니 새로운 곳을 가보자 싶어 고른 지역은 바로 고령. 작년부터 사진 보단 그냥 몸에 담자 싶어 가벼운 구경 모드가 많았는데, 봄이 주는 기운이 좋아서 몸에 에너지가 마구 솟아 오른다. 카메라를 안 가져 왔음에 아쉬움만 있지만 없는대로..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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