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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3-2015 남미

자전거 세계여행 ~1824일차 : 스카이 다이빙, 그리고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

by 아스팔트고구마 2015. 10. 6.
자전거 세계여행 ~1824일차 : 스카이 다이빙, 그리고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



2015년 3월 17일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온 후, 다음 목적지인 파타고니아의 날씨를 체크중이다.  
종일 비가 내리고 있어서 이동에 대해서 조금씩 미루고 있는데 좋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남반구라 이제 본격적인 겨울철에 들어가는 건가. ㅠㅠ





숙소의 친구들과 같이 밥 먹으러 가거나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특히나 같은 연배의 친구들을 만나 함께 보내는 시간은 공유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여러가지로 도전을 준다. 

특히나 많이 생각해 보게 되는 질문이 있다.
나이를 조금씩 먹어감에도 쉽게 대답이 안 나온다.

나는 생각하는 대로 살고 있나, 사는대로 생각하나.....

그속에서... 시간이 정말 금방간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유명한 맥주 브루어리 바.

남자들끼리 여러가지로 참~~~~~ 심심했던 시간이었다.ㅋㅋㅋㅋ









원래 예약부터해서 며칠간이나 미뤄졌던 스카이 다이빙을 하러 간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에 스카이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비행기도 있는 격납고를 보니 비로소 실감이 난다.

웃음이 피식 난다.




군대서 공수 훈련을 해 보고 싶었는데 못해보고,

호주서 일만 한다고 스카이 다이빙도 못해보고,

마침내 미뤄온거 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정말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

암환율 때문에 비디오 카메라 촬영비 포함에서 약 150달러 정도의 가격에 Jump~! 할 수 있는 기회다.













기대기대기대~!~!~!~!













점프 전 간단한 설명.

별거없다.












빨리 차례가 됐으면 좋겠는데...

한번의 비행기에 2명씩 올라가서 점프를 하게 되는데 늦게온 이스라엘 여행자들이 와서 자기들 바쁘다고 먼저 해야 한단다.

4명이서 와서 가장 먼저 뛰고 가버렸다.


여행 중에 만난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나 같은 모습인지.
우리는 군대갔다오면 철 든다는데 (물론 다는 아니지만) 만나는 여행자들은 얘들은 하나같이 개념을 말아먹었나......

진짜 단 한명도 예외를 못 봤다.

후에, 이 상대하기 싫은 스타일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후에 또 만나게 된다.-_-;;












 


어차피 차를 나누어 타고 왔기 때문에 다른 4명은 모여서 끝날때같이 타고 가야한다.

맘 편하게 기다릴꺼여~ㅋㅋㅋ














사람을 태운 비행기는 하늘 위로 천천히 올라간다. 


















약 3000미터까지 올라가는 비행기는 뒤의 점프 마스터와 함께 뛰어내리게 된다.

그리고 착지. 












으하하하하하........

나의 타임이 왔다!!! 



내 카메라로 찍으려고 체스트 마운트를 달고 뛰려니 안된단다. 

왜 안돼? 
그냥 안됀단다.
이유를 말해달라고 하니 미안하다면서 안된단다.

미안하면 해 주지, 무슨 마음에도 없는 소릴 하고 있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인 민박에서 예약 대행 서비스를 해 줘서 카메라를 관련해서 물었다.

내 카메라로 찍을 수 없냐고.
안된단다. 이유를 물으니 내 가슴에 달린 카메라가 떨어져서 혹시나 인명사고나 기타 다른 사고가 나면 책임을 질꺼냐고 묻는다.
진다면?? 

저걸 지금 이유라고...;;;
당시 매니저의 설명에 웃음이 터져나와서 참느라 얼마나 힘들었던지.

내가 떨어져서 죽으면 지들이 보상금 주나?

아니면 이곳 스카이 다이빙업체와의 관계가 비즈니스에 문제가 생기려나.
그냥 솔직하게 말해주면 좋을걸....

그간 남미서 만난 여행자들에게 들은 부분이 많다. 특히나 불만에 대한 부분은 가려서 들어야할텐데....
막상 내가 당사자가 되니 기분이 참 거슥하다. 

존재만으로 좋긴 한데, 서비스나 설명에 대한 부분은 개선이 있으면 좋겠다. 














같이 온 친구한테 나 찍어달라고 부탁하고 점프하러 간다.









하늘로 올라간 비행기의 문이 열리고 고도 체크 당시 2900미터가 넘었었다. 
10000피트라니 3000미터 정도 됐을꺼라 믿고...


그렇게 점프! 













가슴 철렁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낙하. 

약 45초간의 자유낙하는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들정도다.












캬하하하하하하!!!!!!!!!!!!!!!!!














이대로 죽는건가아~~~?ㅋㅋㅋㅋ












침 안 흘려 다행.ㅋ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속도로 떨어졌고 고도를 확인해보니 순식간에 2000미터가까이 떨어졌다.












자유낙하 후 낙하산은 펴지고 영화처럼 하늘로 쓔웅~~

아, 이때... 묶어좋은 줄이 내 불R을 엄청나게 쪼여오는 아주 괴로운 상황...

진짜 압박에 터지는줄 알았음. ㅜ.ㅜ

김성원 주니어도 못 볼뻔. 후... ㅠㅠ
아 부랄 너무 아팠다!!!!!!!!! 












너무 짧았다.

하늘을 난 시간이.












스카이 다이빙 한번으로 여행에서 느끼는 권태감이 많이 소거가 된 느낌이다.

한편으론 아쉬운 건 뒤의 마스터가 대충 하고 빨리 내려와 버린것.... -_-; 














즐거우면서 아쉬웠다. 


돈내고 받은 CD는 영상이 안 읽어진다.

만든 비디오는 고화질로는 주지도 않고, CD롬이 없으니 만든것 그대로 메모리 카드안에 넣어달라고 했더니 사진만 넣어놨다. 

아놔. 이럴려고 돈 더 낸거 아닌데.

즐겁게 타긴 했지만 불만족스런 부분도 참 많다. 









몸에 힘이 빠져 그냥 닭이나 하나 삶아 먹자 싶어 수퍼에 들러 장을 봤다.










장보기 끝.














호스텔에 남아있는 조미료는 요고 2개. 
소금은 맛내는데, 후추는 비린내 날까 사용해 본다.













호주에서 만난 친구, 재형이에게 배운대로 간단하게 닭 손질.














물에 20여분 담궜다가 빼고 삶기 시작. 














그리고 요걸론














좋아하는 수제비를 만들 예정.ㅋ















반죽 완료.









 



 





닭을 다 삶아내면 고기를 다 먹고














남은 국물에 














수제비 투하!!! 

라면만큼이나 좋아하는 수제비와 함께, 지금은 느므느므 행복하닷!!!! 


옆에 구경중이던 프랑스 친구가 보더니 자기가 베지터리안이라면서 가르쳐 달란다.

걍 궁물만 잘 내서 먹으슈.ㅋ















항공권을 끊으러 왔다. 

LADE 항공은 아르헨티나 공군 소속의 비행기인데 가격은 다른 항공사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자전거를 갖고 왔으면 아메리카의 땅끝 마을, 우슈아이아(ushuaia) 에 들렀을텐데 없는 의미 짜낼 이유도 없으니 패스.







목적지는 엘 칼라파테(El calafate)로 정했다.



2번을 경유해서 도착하게 되는데 버스로는 만 이틀정도의 걸리지만 비행기로는 4시간정도.

결정을 하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

여전히 날씨가 안 좋은데 나아지길 바래본다.














아르헨티나 전철. 

새로 된 것과 오래 된 것들이 보이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다. 


오늘 또 식사에 초대를 받았다. 













아르헨티나에서 소고기는 정말 진리다.

주문한 음식은 비페 데 로모(Bife de lomo)라고 안심 스테이크라고 생각을 하면 되는데...

고기 두께도 두께지만 맛은 아우... 소스와 함께 어우러지는 맛은 정말 끝내줬다. 

안심 말고 등심은 훨씬 맛있다는데, 아~ 다른 식당에서 사 먹어야겠군.














이곳에 어릴때 이민 온 후안 형님과 함께 한 식사시간.

남자(?)라면 갖는 비슷한 취미에 대한 잡담ㅋ, 그리고 나와 다른 환경에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건 내게도 참 즐거운 시간이다.

준비하시는 사업, 꼭 잘 되시길 빕니다. 감사히 정말 잘 먹었습니다!!! ^_^












전철을 기다리다가....

쓰레기통을 보다가 드는 생각.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죄 지은 사람은 더 미워해야하지 않을까....

좋은 말도 많은데, 그 좋은 말들은 나쁜 사람을 좋게 포장하기 위한 좋은 도구로 쓰이고 있다. 


당한 사람은 용서 못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왜 이렇게 타인이 당한 사람의 일에 용서를 강요하나???



신본주의.

인본주의.

배금주의.



난 지금 저기 어딘가 극심하게 표류중이다. 

세련되게 포장된 말로 왔다갔다할뿐.....


그리고 위악으로 살려는 마음은 나를 남을 용서못하는 괴물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점점 인간미가 떨어지고 있군.... ㅡㅡa











다음 날, 식사에 또 초대 받은 나.


목사님이 제대로 스테이크 한번 못 먹이고 가는게 마음이 불편하시다며 초대를 해 주셨다.

어제 후안 형님도 목사님표 스테이크가 어느 식당에서 파는 스테이크 보다 맛있다면서 내게 강추를 했는데 먹어볼 기회가 생겼다!!!! 

오오오오~~~ㅋ


이걸 놓치면 안될것 같아 비디오 + 사진으로 기록했다. ㅋㅋㅋㅋ

* 아르헨티나를 가시면 꼭 이대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

30년차 아르헨티나 이민 생활에서 나오는 아사도 굽기 신공, 이제부터 들어갑니다.^^









준비 할 것들은 버섯, 양파, 스테이크, 후추, 소금, 버터, 으깬 마늘이면 된다.

두께는 2.5 - 3cm의 스테이크 정도로 하고 후추와 소금을 뿌려놓고 기다린다.

상온의 온도와 같아지도록 하기 위해서인데 그 이유는 속까지 잘 익히기 위해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같은 방식으로 구웠더라도 먹었을때 고기가 잘 썰리지 않거나 고기 내부의 빨간 부분이 차갑다. 


덜 익은것과 안 익은 것의 차이는 곧... 혀로 알 수 있다. (오 뭔가 멋진데?ㅋ)




요리 시작!!!!!!!!!!!!!!!!!!!!!!!!!!!!

두두두두둥~ 두두두두두둥~  배경 음악 좀 깔아주고~~~~











강불로 해서 기름을 두른다. 

기름이 있으면 그 온도가 더 올라간단다.

프라이팬을 뜨겁게 데우고....











고기 투입.

그렇게 강불에서 한면을 30초, 또 다른 한면을 30초씩 굽는데....

다시 한번 뒤집었을때 굽힌 면에 으깬 마늘과 버터를 문지르는 방식으로 발라주고 
2분후에 반대편으로 뒤집었을때 또 반대도 그렇게 같은 시간, 같은 방법으로 해 준다.

이런 방식이 한번 돌아오면 기본적인 굽는 방법은 끝. 

이후 약 30초 정도 각각 4번 정도 하면 아 뿐또(A punto), 미디엄 정도의 익힘이 된다.

두께가 두껍기에 옆면이 후라이팬 위에 선다. 
옆면 또한 30~40초 정도로 돌려가면서 구우면 완성.

* 이 모든 것은 가스렌지의 화력에 따라 다르니 이점 유의~~^^













그리고 준비 해 놓은 버섯과 양파를 바로 투입해서 구으면 고기와 채소의 콤비요리가 완성이 된다.













구경하다가 남은 고기로 직접 해 봤다.













그리고 마무리. ^^ 













스테이크가 만들어졌다고 바로 먹지말고 열을 뺏기지 않게(접시위에 큰 그릇으로 덮는 방식으로) 5분정도 기다리면 내부에 육즙이 고인단다. 














썰었다.

보는바와 같다. 


가스불이 원래보다 불이 약해서 고기를 조금 더 구워서 왔는데...

흐아.........!!!!!!!!!!!!! 
진심 태어나서 먹은 스테이크 중 최고였다. ㅠㅠ


흑흑흑.... ㅠㅠ 이제 맨날 스테이크 만들어 먹을테야.

(이후 혼자 해서 먹은 스테이크 요리는 실패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목사님이 커피를 좋아하신다시길래 여기 살고있는 콜롬비아 로스터를 통해 커피를 구할수 있었다. 
(커피샵을 몇 군데 다녔지만 로스터리 샵은 못 찾았다.)

어떻게 어떻게 검색을 해서 전날 페이스북으로 연락후 신선한 커피를 구입했는데 맛이 콜롬비아의 특징이 참 제대로다.



가져온 커피 도구가 별로 없어서 쉽게 먹을수 있게 침출식 더치커피를 만들었다. 

교회 식구들과 함께 나눈 티타임에 나눌수 있어 다행.^^

























마지막 날 간다고 집사님과 전도사님과 또 맛난 식사를... 

정말 복받고 간다. 

나무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__)

언젠가 받은 이 많은 것들 돌려드릴 수 있길......









저녁, 숙소로 와서 친구들과 작별을 했다.

루트가 이러이러한데 인연이 되면 만나자고....








다음날 아침 국내선을 향해 가는데....


숙소 리셉션에서 말해준 대로만 듣고 온게 화근이었다.
알고보니 오늘이 공휴일이라는데 버스 승객들에게 물어보니 고개를 설레설레.... 

아, 이런 된장!!!  망했다. ㅠㅠ

차가 얼마나 막히던지 늦어도 1시간 전에 도착하는데 출발 10분전에 공항에 도착을 했다.





미친듯이 뛰어 도착해보니 아직 게이트가 열려있다???

거친 숨을 몰아 쉬어가며 아직 탈 수 있냐고 물어보니 가져온 짐부터 얼른 올리란다.
 
뭐야 이거...????

방긋 웃는 직원. 그렇게 체크인을 했다. 
또 짐 20kg이 기본에 수하물 30kg이 오버가 되었는데 돈 안받고 그냥 실어줬다.ㅋ












역시나 비행기는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아서 원래 시간보다 기다려야 했다.

아, 진짜 식겁. ㅠㅠ 













탑승구가 바뀌어 근처 있던 다른 여행자와 이야기를 한번 나누지 않았으면 도착했음에도 비행기를 못 탈 뻔했다.

버스를 타고 내려 다시 걸어서 비행기에 올라야하는 독특한 라데 항공.ㅋㅋㅋ
동남아의 저가 항공사와 비슷한 느낌이다. 




약 60여석 밖에 되지 않은 작은 비행기. 

가격이 버스비와 비슷한데 시간은 10분의 1정도밖에 안되니 무조건 타야지.
아르헨티나 에어라인의 경우 같은 노선이라도 가격은 60~100달러 정도 더 비싸다.

승무원은 그럼 공군 소속 군인인가??? 

군생활을 떠올려보면 우리 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간호장교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여긴 어떻게 되나하는 궁금증만 생긴다. 

좀 껄떡대 볼껄 그랬나.... ㅋㅋㅋㅋ













아오, 오늘 하루 진심 사랑해주마!!! ㅠㅠ













엘 칼라파테로 간다.

멀리 지평선과 구름 사이의 하늘색이 신비했다.













고갱님 간식 드릴 시간입니다.













비행기가 낮게 날아간다 싶었는데 줄 곳 1600미터대로만 날아갔다.














으아, 분홍색 호수라니!?!?!? 
저긴 어디??? 

신기한게 정말 많은 아르헨티나다.













한번 갈아타고 다시 날고













고갱님 또 살찔 시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목적지로 고고싱.













옆에 있는 아줌마가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엘 찰텐(El chalten)의 피츠로이(Fitz Roy)라고 했다.

흠, 기대가 된다. 














비행기 창이 탁해서 사진결과물 또한 탁해 보이지만 눈으로 마주한 색은 정말 푸르러 눈을 뗄수가 없었던 호수.














그렇게 도착한 엘 칼라파테.

왔다우!!!!!!!!!!!!!! 













귀요미 공항.







공항에서 시내로 가려면 택시를 타던지 아니면 버스를 타야하는데...

얼마 되지 않는 거리의 가격이 300페소. -_-;










밖에 나와 방법을 찾다가 옆에 있는 아가씨에게 물어보니 공항 안에 버스가 있단다.













편도로 100페소면 시내로 갈 수 있다.















파타고니아가 이정도구나.



개인적으로 여행 중 비슷한 느낌이 있다.

말레시이아에서 호주에 도착한것처럼, 

미국에서 캐나다에 도착한 것처럼, 

콧구멍이 시원해지는 요 느낌, 정말 좋다.

3번째로 하나 더 추가할게 생겼구나. ^^ 















엘 칼라파테 시내로 가는 길에 보이던 하늘.

정말 푸르렀다.

공기또한 끝내줬고.



숙소를 잡고 맑은 하늘이 너무 좋아 드론을 날려보려고 작동을 해 봤는데...

짐벌이 맛이 갔다. -_-;

비행기에서 보낸 짐속에 넣어놨는데 충격을 받아서일까... ㅠㅠ

여기서 어떻게 고친담. 
아, 비싼 드론이 쓸모가 없게됐다. ㅠㅠ 


흑흑, 미안하다 친구야. ㅠㅠ 그냥 비싼 렌즈 살껄. 흑흑흑....ㅠㅠ













짐벌 없이 날린 드론은 맑은 공기의 하늘에 신호는 부에노스 아이레스보다 GPS신호를 훨씬 더 빨리 강하게 잡아냈다.












 
내가 하늘로 200미터만 날아 올라 사진을 찍고 싶다. 흑흑. ㅠㅠ













같은 숙소에 여행중인 누님 한분과 같이 해먹은 저녁.

잘 배운 성원이, 스테이크 잘 해먹고 산다. ㅋㅋㅋ

복받은 나, 감사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2015년 3월 23일까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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