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지도 자세히 살펴보기(구글맵 지도 지형도 위성도 수도 국기 행정구역도 도로망 지도 한글지도 땅크기 면적비교)
8월 25일 오늘. 코로나 2000명대.
빨리 줄어들기만 바랄뿐입니다.
후... 딥빡... 이런걸 해결해 줄 녀석은 여행밖에 없는데.
그래서 지도나 봅니다.
오만 친구와 이야기하다 인근 나라들을 둘러봤네요.
최근 아프가니스탄 영향도 있고 해서 살피다 어느새 눈에 들어온 사우디 아라비아.
오늘은 사우디 아라비아 지도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사우디 아라비가 국기입니다.
위 사우디 아라비아 국기에 쓰인 글은 '알라 이외에는 신이 없으며 무함마드는 그의 사도이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사우디에서는 국기 그리기 숙제가 없을거라 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라는 이름은 '사우드 왕조'라는 뜻이라고 하죠.
먼저 사우디 아라비아 위치부터 보시죠.
구분으로는 아시아에서도, 서아시아에 위치해있습니다.
흔히 중동이라고 부르는 곳에 있죠.
찬찬히 구글맵부터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와, 넓다. 구글 위성지도로 살펴본 사우디 아라비아 지도입니다.
지구본을 돌리면서 살펴보는 사우디는 면적도 넓고, 사막을 제대로 끼고 있는 나라임을 다시 확인하게 되네요.
제가 자전거로 여행했던 아랍 에미리트와 오만도 굉장히 컸는데... 사우디는 와... 엄청납니다.
석유를 바탕으로 한 아라비아 반도의 맹주라 불러도 전혀 무색하지 않네요.
왼쪽에는 홍해를 끼고 이집트와 수단도 마주보고 있고, 페르시아 만쪽에는 이란과 꼽사리로 쿠웨이트도 있습니다. 아, 물론 이라크도 접하고 있습니다. 사막 대부분이 시계로 치자면 10시부터 6시까지 가운데를 중심으로 둘러져 있네요.
아래 에티오피아의 고원의 산들과 지형을 통해 나타나는 색은 정말 대비 됩니다.
거의 사람이 못 사는 땅 같네요. 참고로 사우디 인구는 약 3300만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60% 수준.
구글 지형도로 살펴보는 사우디 아라비아 지도입니다.
왼쪽 홍해를 접한 곳에 척추처럼 높은 산맥이 있습니다.
사우디에는 이슬람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가 있고요. 홍해쪽에 가깝습니다.
수도인 리야드까지는 메카에서는 약 870km, 메디나에서 리야드까진 약 840km 입니다.
지도상 위에 메디나, 아래 출발 지점이 메카.
멀다 멀어. ㅋㅋㅋㅋ
구글 일반 지도로 살펴보는 사우디 아라비아 지도.
사우디 아라비아는 땅 사이즈로 세계 12위, 아라비아반도에서 가장 큰 나라라고 하네요.
저곳이 만약 브라질처럼 숲으로 무성하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라면 녹화사업을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ㅎㅎㅎ
다른 지도로 한번 살펴볼까요?
사우디아라비아 땅 크기, 면적은 어느 정도일까요?
사우디 아라비아의 땅 면적은 215만(정확히는 2,149,690km2) 제곱 킬로미터로 한국과 비교하면 20배, 한반도의 약 10배 정도가 되겠습니다.
지도를 막상 비교해 놓고 보니... ㅎㅎㅎㅎ 와... 땅 진짜 크다.
그래도 왠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녹화 사업을 할수 있을지도. ㅋㅋㅋㅋ
사우디 아라비아 종합지도 입니다.
큰 사이즈로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작은 것들까지 세세하게 다 볼 수 있어요.
구글맵과는 또다른 정보를 담을 수 있는 2D 지도. 지도를 보는 재미는 바로 이런데 있습니다.
사막은 2군데가 있다고 합니다. 네푸드 사막과 룹알할리 사막입니다.
네푸드사막은 사우디 아라비아 북동부에 있는 사막. 룹알할리 사막은 반도의 남부에 있는 사막 이래요.
이름도 어렵다.ㅋㅋㅋㅋㅋ
사우디 아라비아 지형도 입니다.
구글 위성지도와 지형도 말고, 다른 형태의 지형도 입니다.
아래쪽에 높이 솟은 곳 보이시나요. 해발 2500m대까지 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행정구역 지도 입니다.
색별로 사우디 아라비아 내 주, 그리고 주요 도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도로망 지도입니다.
부실하긴 한데 느낌이 또 다르네요.
메카 메디나가 길게 이어져있는데... 차로 다니면 졸음운전 안할까 싶네요.
800km가 넘는다니 와...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한글 지도. 두산 백과는 갓산백과라 불러야 할듯.ㅋ
주요 도시가 나타나 있습니다. 정치적인 문제고 넓은 국경임에도 못 다니는 곳이 많다고 들었는데 반 섬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로선 또 다른 느낌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다녔으면서도 궁금한건 어쩔수 없네요.
빈 살만 왕세자 덕분(?)에 사우디 아라비아 관광비자도 이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이 수월하진 않지만, 그 시기를 기다려 봅니다.
찬찬히 리스트나 하나씩 만들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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