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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모험

장기 투자 vs 단기 매매 / 투자에 있어 올바른 방법은?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4. 5.

장기 투자 vs 단기 매매 / 투자에 있어 올바른 방법은? 

 

똥글을 써도 상관없는 블로그지만 그렇다고 막 써 제낀적은 별로 없었던것 같다.

 

개인글이지만 다수가 보는 블로그의 특성이 있으니까.

 

보통 글을 쓰다보면 내용이 나오고 그 글을 다시 볼때 정리가 되는 편인데, 역시나 공부를 위해서 그리고 생각의 정리를 위해서 이렇게 오랜만에 무작정 글을 써 본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노트로 쓰자니 손가락이 아프고, 그렇다고 손이 생각의 속도를 따라가지도 못하다보니 답답함만 생기다 이렇게 그냥 써 보기로 했다.

 

 

 

 

자산 시장에서 일어나는 가격 변화를 두고 여러 책을 읽다보니 저 두 조건이 계속 머리에 맴논다.

 

장기 투자가 옳은가? 단기 매매가 옳은가?

혹은 장기 투자가 좋은가? 단기 매매가 좋은가? 

 

긴 시간 나라를 떠나 있을때는 이만큼 세상의 변화를 몰랐고, 별로 신경을 안 썼었었다.

산업의 변화의 속도가 코로나 이후 정말 빨라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고, 한편으로는 사는 모습까지 규정을 해 놓고 있다보니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진짜... 달라진 우리 모습을 보면서 연령별 자산의 변화에도 재편이 되고 있음을 본다. 

 

사람 각자의 민감도가 반응하는 부분이 사람마다 있기 나름이고, 그 민감도에 꼭 하나씩 걸리는 세상의 변화나 단서가 생기기 마련이다. 신경을 하도 안 쓰다 보니, 그리고 유튜브로 생각하자면 알고리즘이 보여주는 것만 보다보니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모르겠다. (여행을 이래서 해야한다!) 

 

 

 

사실 위의 투자 방식 접근에서 생각할 것은 하나마나한 소리지만.... 자산 시장에서의 게임을 이기게 해 줄 수 있는게 뭔지가 문제다.

 

뭐가 옳고 그른게 어딨나. 심판이 있다고 하지만, 반칙하는 힘센 조직 구성원, 혹은 게임 구성자가 처벌을 받아도 너무 가볍거나 오히려 역고소의 상황이 있는걸 보면 비정상이 정상화 되고 있음을 본다. 그것도 21세기에...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메타 인지가 중요함을 다시 느낀다.

자기가 무엇을 알고 모르고도 중요한데, 내가 모르는 바를 자꾸 찾아 버릇하면서 생각하다보니 내 생각이 아니라 흔히 말하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프레임대로 생각을 해 나가고 있다.

 

난 생각의 원료를 붕어빵 틀이라고 생각하고 넣었는데, 알고보니 내 붕어빵 틀이 담긴 그것은 붕어빵 틀안에 들어가기 좋게 변할 수 있는 국화빵 모양 틀 같은 느낌?  

 

세상엔 참 많은 사람이 있고 자기 분야에서 고민하는 흔적을 근사하게 남겨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답답한 상황속, 얼굴 모르는 이들로부터 참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숙고의 시간이 적기도 적었는 갑다.

 

에혀, 다시 공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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