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리그 자전거 여행1 자전거 세계여행 ~2423일차 : 똥누다 만난 쓰나미 자전거 세계여행 ~2423일차 : 똥누다 만난 쓰나미 2016년 11월 10일 해가 뜬 아침. 좋은 잠자리에 햇살이 날 깨워주는건 엄청난 행복임에 틀림없다.그러나 새벽에 엄청난 습기와 부슬비로 인해 침낭 아래부터 젖어오는 통에 잠을 몇번이나 깼다.기억에 꼽을 정도로 힘들었던 하룻밤이었다. ㅠㅠ (그리스 하면 전날의 고생, 그리고 이날의 비박이 큰 기억중에 하나로 남아있다.) 별로 안 필요한 면상인증.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면 분위기는 굉장히 있어 보인다.햇빛에 물건들을 말리려고 하는거 같지만 사실 운동장에 물이 곳곳에 고여 있어 올라오는 습한 기운은 엄청나다.온몸으로 반건조 오징어 되는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좋은 날씨는 좋을시고~~~ 어깨춤이 절로 난다~ 아싸라비야! 라고 하고 무거운 몸.. 2018. 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