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4월1 좋은 봄날 라이딩 / 칠성시장 국시마을 칼제비 좋은 봄날 라이딩 / 칠성시장 국시마을 칼제비 잔인하다 싶은 봄날이네요.바쁘다가 갑자기 생겨버린 하루의 시간에 답답해서 미칠것 같아 자전거를 타고 잠시 나왔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었는데도 길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안 보입니다.이곳에 사람들로 북적여야 하는데 말이죠. 햐... 안타까운 4월의 봄날입니다.코로나로 인해 보이지 않는 두려움과 불편함이 있는 내 고향, 대구입니다.선거를 앞두고 현상태를 바라보는 다중적인 시선을 가진 모습이 느껴집니다. 후보들의 현수막과 방송 차량, 그리고 선거 운동원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자동차의 움직이는 소리만 듣다가 간간히 들려오는 선거운동 소리가 지금이 어느 때인지 다시 한번 생각케 합니다. 햐.... 이렇게 좋은데 오늘 안나왔으면 이 봄날의 짧은 기쁨도 못 누릴뻔.. 2020. 4.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