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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루이스3

자전거 세계여행 ~3102일차 : C.S.Lewis 그의 무덤 앞에서 울다 자전거 세계여행 ~3102일차 : C.S.Lewis 그의 무덤 앞에서 울다 2018년 8월 26일 새벽엔 거센 바람이 불었다.축축한 바람과 그 바람으로 인해 흩날리던 낙엽이 텐트를 때리는 소리에 잠을 몇번 깼다. 하늘을 보니 비가 올 것 같은 예감의 아침이었다. 마로(Marlow). 그러려니 하고 싶은데 여름 날씨가 이런건 굉장한 아쉬움이다.맑고 엄청나게 더웠던 불과 1-2주 전의 벨기에 네덜란드와 영국 날씨가 이렇게나 다른가. 도시에 들어오자마자... 더 달리지 못하고 멈춰서야 했다.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해서. 배가 고파 옆에 보이던 수퍼마켓 세인스베리에 들어갔다. 1파운드짜리 딸기 한통 구입.비 멈추기를 기다리는 시간보다 딸기가 내 입으로 사라지는 시간이 더 빨리 간다. 1시간여를 기다렸다.말이 1시.. 2020. 3. 12.
영국 여행 (프랑스 랭스에서) 2번째 영국 여행 (프랑스 랭스에서) 2번째 전편에 이어 애매한 시간에 다시 작업해서 올립니다. ㅋ인터넷 속도가 훨씬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 약간의 시간텀을 두고 업뎃 중~ㅋ 길가다 만난 매튜 아저씨 가족 집에 초대를 받아 잠시 차 한잔.^^ 바쓰에 도착했습니다.우리가 말하는 목욕의 영어 단어인 바스(Bath)가 이곳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날짜 카운팅 하다가 하루만 돌아보고 떠납니다. 숙소에서 만난 앨빈과 오전에 커피 한잔과 토킹어바웃.ㅋ 여유로운 곳에서 바스를 떠나기전 시내 구경을 마치고 영국엔 산이 많습니다. 브레이크 잡을때 소리가 많이나서 교체를 했는데 ㅎㅎㅎㅎ 이정도일줄은. ㅋㅋㅋ다행이었습니다. 별로 달리지 못한날 길가다 만난 라이더 한명.리차드 아저씨가 이것저것 묻더니 오늘 잘곳이 있냐며 .. 2018. 10. 3.
영국 여행 (프랑스 랭스에서) 영국 여행 (프랑스 랭스에서) 안녕하세요.근 한달만에 소식을 남기는 성원입니다.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한달여간 영국 여행과 프랑스북부에서 파리는 지나 현재 *샤토 티에리에서 글을 쓰다가, 업로드는) 랭스에서 소식을 남기고 있습니다.SNS를 통해서 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며칠전 자전거 행거가 박살나는 사건이 생긴데다 야간에 자전거가 강가에 빠져 버려서 큰 일이 날뻔 했습니다.다행히 큰 사고로 번지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며칠간에 힘든 경험을 하다보니 이거 정신이 너덜너덜합니다. 오늘에서야 좀 마음의 여유를 찾고 진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영국 여행 소식을 좀 남기고 남은 일정 루트를 말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즐거웠던 그리고 시간이 아쉬웠던 영국 여행 사진부터 보고 가실까요? ^^ 프랑스 덩케르크(Dunkir.. 2018.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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