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guatemala coffee tour1 자전거 세계여행 ~1216일차 : 산 페드로(San Pedro), 생강같은 사람. 2013년 7월 11일 오후 빠나하첼(Panajachel)에서 란차라고 불리는 작은 보트에 자전거와 짐을 싣고 아띠뜰란 호수의 다른 작은 마을인 산 페드로(San Pedro)로 간다. 큰 호수다 보니 밀려오는 파도가 배를 때릴때마다 내 몸도 아래위로 움직이는데 그때마다 오른쪽 가슴이 너무 아프다.어쨌든 목적지가 가까워 온다. 과테말라에는 현지인 요금과 외국인 요금이 따로있다. 실은 짐을 5께짤로 이야기하고 왔는데 한 사람 요금을 내게 따로 요구하던 새퀴. 옆에 사람들이 말하는 에스빠뇰 가격이 다 들리는데(나와 함께 온 스페인 친구도 뭐냐 이런표정), 바득바득 돈 뜯어내려는 녀석이 덕분에 몸도 별론데 도착때부터 기분을 잡친다. 이런 경험들은 참 여행에서 좋은(?) 경험이다. 고맙다, 녀석아. 잠시 좋은 마.. 2015. 9.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