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exico robbery1 자전거 세계여행 ~1126일차 : 권총강도 그리고 죄책감 2013년 4월 23일 아 얼마만인가... 새로운 라이딩을 위한 오늘의 해가 떴다. 4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멕시코시티에서 잘 먹고 잘 지내다 보니 뱃살이 디룩디룩 쪘다. 앞으로 언제 제대로 챙겨 먹을지 모를 밥. 소나로사(Zona rosa)의 한인 식당에 들러 밥심으로 앞으로의 라이딩에 힘을 더해야지~^^ 몇달간 라이딩을 쉬었더니 체력이 많이 떨어진것 같다. 더운 날씨라 와 이래 지치노... 햐, 간만의 라이딩이라서 그런가, 아님 지대가 높아서 그런가... 얼마 달리지 않았는데도 숨이 정말 가쁘다. 멕시코시티에서 옆 주(state)인 푸에블라(Puebla)까지는 120km 정도가 된다. 오늘 좀 늦게 출발한것도 있고 해서 오늘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르락 내리락하는 길이 내게 확인 도장을 찍어준다... 2015. 9.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