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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aima tepui2

자전거 세계여행 ~1370일차 : 꿈만 같았던 그곳 자전거 세계여행 ~1370일차 : 꿈만 같았던 그곳 2013년 12월 25일 펠리스 나비닷(Feliz navidad!)!!!!! 로라이마 산 정상의 쌀쌀한 아침. 린이 만들어 놓은 따뜻한 코코아 한잔을 마시면서 크리스마스날을 맞이했다. 으함~ 오늘따라 하늘이 대빵~ 푸르구나.눈이 참 시원하다. 오늘의 목적지는 트리플 포인트(Triple Point)라는 곳. 로라이마 산이 있는 이곳 공원 전역은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그리고 가이아나(guyana) 세나라의 국경이 걸쳐져 만나는 바로 이곳이 목적지. 그곳에 세 나라의 국경이 모인다는데 어떻게 되어 있을지 섬이나 다름 없는 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어떤 느낌일지 많이 생소하다. 오늘도 2명의 프랑스 애들 말고는 한 곳으로 의견이 일치가 되었는데... 지들만 자꾸 딴.. 2015. 9. 30.
자전거 세계여행 ~1367일차 : 대자연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자전거 세계여행 ~1367일차 : 대자연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2013년 12월 24일 아침 으아아아아아~~!!! 아침이 밝았다. 산이다 보니 약간은 쌀쌀한 아침. 다들 부에노스 디아스(Buenos Dias)여!!! 다들 아침 식사 준비~ 엄청나게 차가운 물에 씻고도 멋은 내 줘야하는 피터...ㅋㅋㅋ 어제 두리서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최근 몇년간 아픔들이 참 많았나보다. 아픈만큼 성숙한다는 건... 너에게도 해당되는 말인것 같다, 피터. 언제부터였나..여러가지 감정이 복잡한데다 내 마음과 몸이 지친상태로 계속 오다보니 사람 상대하기도 귀찮아지고....중미에서부터 계속된 마음속 사람들 밀어내기가 결국은 가슴속에 큰 구멍만 만들어버렸다.... 이전의 여행기를 살펴보니 아주 조금씩 변해.. 2015.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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