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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bike travel3

자전거 세계여행 ~235일차 : 활기찬 도시 후에(Hue) 2010년 11월 19일 아침에 창문을 두드려대는 빗소리에 잠이 깼다.많이 많이, 아주 많이 내린다... 인터넷을 좀 하다가 배가 고파 비가 그친뒤 밖으로 나왔다. 사람들은 활기차게 오토바이로 왔다갔다한다.생각해보니 밥 먹을 돈이 없다;;; 은행에 환전하러 가니 점심시간 11:30 이 되었다며, 환전할 수 없다고 한다. 뭐뭐뭐;;; 이런게 다 있노~ ㅠ두세군데 은행을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은 실패... 때마침 앞에서 꽃을 팔고 있는 베트남 아가씨가 날 보더니 도움이 필요하냐며 물어본다. 점심시간이지만 은행 창구업무를 보는데가 없냐고 물어보니 보통 모든 은행은 점심시간에 업무를 보지 않는다고 한다;에휴... ㅠㅠ 내 사정을 듣고 얼마나 필요한지 묻는다. 빌려주겠다는거다.날 뭘믿고 빌려주겠냐고 물어보니 그냥 .. 2015. 9. 12.
자전거 세계여행 ~230일차 : 다시 라오스(Laos) 아, 내 안에 사랑이 없구나 11월 15일 12시전에 체크아웃을 하기전 밥을 먹고 밖으로 나왔다. 내가 머무른 숙소. 잘 쉬었다. 오늘은 라오스로 가는 날이다. 기분좋게 달려야지... 강 건너편이 라오스.그리고 나무에 가려 잘 안 보이는 저 다리가 바로 우정의 다리 2호다. 태국의 불교문화를 잘 보여주듯, 이렇게 사원들도 많이 보인다. 태국의 국경도시 묵다한은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니지만, 심심치않게 사원을 볼 수 있었다. 좀 달려보니 시원하게 잘 뻗어있구나! ^^ 가는 길, 배가 고파와서 간단히 뭐 좀 먹고... 간다. 맨밥에 고기반 비계반인 고기와 계란 3개! ^^ 약 1달러 정도다. 밥을 먹고 국경을 향해 왔다. 흠, 저길 지나면 이제 또 라오스. 입국카드를 작성하고 가려는데, 갑자기 담당 공무원이 자전거로 통과를 할 수 없다고.. 2015. 9. 12.
자전거 세계여행 ~225일차 : 콘캔(khon kaen), 자전거 손보고 잘 먹기! 2010년 11월 10일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났다. 몸도 많이 피곤한데다, 제대로 잘 먹지 못해, 여기서 쉬면서 좀 제대로 체력을 회복시켜야겠다. 방에 있는데 방에서 고적대의 소리가 들려온다. 뭔가 싶어 밖에 나가보니... 무슨 행사중인갑다.옆에 있는 외국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태국의 초등학생들의 무슨 행사기간이라나... 여러종류의 악기와 또 다양한 복장, 그리고 어색한 어린이들의 화장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보니 태국국왕을 위한 무슨 행사인것 같다. 여러 행진팀의 행사가 끝나고 나서야 거리가 좀 조용해졌다. 배가 고파오던중 거리에서 팔단 꼬치랑 밥 간단히 사서 방으로 가져와 먹었다. 무엇보다 이곳 콘캔에서는... 자전거를 수리해야한다.자전거샵 위치를 묻고 물어 자전거를 고치러 갔다. 어제 저녁 도착전 터.. 2015.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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