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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세계의 카페

[러시아 모스크바 카페] 델리우스 두쇼이 (Delyus' Dushoy, Moscow, Russia)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9. 9.

[러시아 모스크바 카페] 델리우스 두쇼이 (Delyus' Dushoy, Moscow, Russia)


https://goo.gl/maps/V975wb5ANXjJwuX76

https://www.facebook.com/ddcoffeemoscow/


첼로벡 이 파호로드(남자와 증기선)을 들렀다 만난 데니스를 통해 소개를 받았다.


방문기 : 2019/09/05 - [Drinking/The cafe tour] - [러시아 모스크바 카페] 첼로벡 이 파호로드 (Chelovek I Parokhod, Moscow, Russia)






포인트 커피 푸드를 갔다가 멀지 않은 곳이라 잠시 왔다. 

이제 길에서 내가 알아서 자급 자족 해야할 시간이 오겠구나. ㅋㅋㅋㅋ




포인트 커피 갔다가 멀지 않아서 들렀다.

카페 이름이 델리우스 두쇼이.

보통 '더블디(DD)'라고 자주 말하더라.  




일하는 시간. 




조용한 가운데 아주 아늑하게 깔리는 음악. 

크지 않고 뒤에 옷 가게가 있는데 그곳과 함께 공간을 씀.




뭐 마시지??

저렴한 가격에 자주 들른 카페 구경은 이제 이곳이 마지막일듯. 

바리스타 직원이 영어가 안되서... 번역기를 돌리려는데 폰이 버벅댐. 

창가에 앉아있던 여성 한분이 통역을 해줘서 주문을 완료했다.

스빠씨빠~!!!! 




카페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조용했다.

정말 포근했다.

위치한 곳이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은 곳인지 아니면 내가 왔을때 사람들이 적었던 덕분인지 굉장히 조용했고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의 나른해짐을 느꼈다.

밖은 춥고, 안은 따뜻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도 하지. 

9월의 러시아의 날씨 변화는 이렇게나 편차가 큰가....




추워지는 날씨, 아늑한 카페.

이곳도 좋고, 다른 곳도 좋고. 러시아 와서 그야말로 기본은 다 먹고 들어가는 듯. 

많이 좋으다. 응. 조으디~ ㅎㅎㅎ




잘 부탁해요.

칼리타 웨이브로 추출 중. 




기계 간지.




먹을 사람? 




단맛은 알아서




커피 왔다. 

그냥 적당한 맛의 커피. 오기 전에 너무 맛난걸 마셨어. ㅎㅎㅎㅎ






좀 앉아있다 보니 내부가 따뜻해져서 몸에도 열이 차기 시작했다. 

워워~~~ 




카페에서 러시아 여성분들 구경, 커피 맛보기, 그리고 오늘의 일정 마무리 할 곳과 루트까지...

노트북이 문제가 생겨서 머릿속도 복잡해진다.  

푸근한 카페 속 일정은 또 열심히 달려야하는 일정이 계속 되겠다. ㅎㅎㅎㅎ


데니스 만나러 원래 어제 오기로 했는데, 숙소 문제로 오늘 오게 됐다고 말을 했더니 이미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직원이 말해준다. 

시간을 빼앗은게 아닌가 모르겠네. 

러시아 말을 좀 배울껄... 바리스타 한테 말걸고 싶었는데... 쩝~ 


내 시간 갖기 좋은 카페, 델리우스 두쇼이 방문기 끝!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lifewithadventure/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asphalt_potato/


8년 9개월 간의 자전거 세계일주 여행기를 연재중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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