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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마 코리아 일본 드라마 무료로 볼 수 있는 곳 / NHK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 (Feat. 아케치 미츠히데)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4. 13.

도라마 코리아 일본 드라마 무료로 볼 수 있는 곳 / NHK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 (Feat. 아케치 미츠히데)

 

안녕하세요, 제주에서 한달 살기를 근근히(?) 이어가고 있는 아스팔트 고구마 성원입니다.
몸이 만신창이라 비바람 몰아친다는 핑계로 며칠째 숙소에서 놀멍쉬멍하고 있습니다.

좀 심하게 안 좋은지 입이 많이 부었습니다. 보톡스 맞은것처럼요.. -_-; 
수돗물을 맛보면 그냥 마시다간 물갈이를 쉽게 느끼겠다 하는 느낌이 들 정도의 다름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시간 보내기에 숙소에서는 영상 시청이나 책보는게 전부인데, 넷플릭스에 땡기는 내용이 별로 없어서 생각난 컨텐츠가 있어요. 갑자기 NHK 대하드라마가 기억이 났네요.

NHK 대하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NHK에서 자주 다루는 전국시대 드라마를 좋아하실텐데 저 또한 마찬가지로 그 내용을 즐기는 편입니다.

 

 

 

도라마 코리아
도라마 코리아 메인 화면

드라마를 보고 싶어서 찾다가 발견한 웹사이트. 도라마 코리아 ㅋㅋㅋㅋ (발음 참ㅋㅋ)

 

일본 드라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 주고 있는 곳인가 봐요.

이곳에 와서 작년에 시작해 올해 끝난 2020년 작 NHK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2019년은 2020년의 일본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한 드라마의 밑밥 작업이었을까요? 

<이다텐~도쿄 올림픽 이야기~>를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올림픽은 개최되지 않고, 우리나라와의 이야기도 관련된 부분에다 왜곡까지 있어서 우리나라에선 거의 언급조차 없었던 드라마였네요. 1960년대(쯤~?) 그때의 일본 도쿄 올림픽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안 봐서 몰라요.)

작년 2020년에 새롭게 시작한 대하 드라마 시리즈는 다시 전국시대로 돌아가 다른 한 사람으로 주목을 했더군요.

 

 

 

 

 

2020년 NHK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 

바로 '아케치 쥬우베 미츠히데' 입니다. 명지광수(明志光秀) 아니면 밍즈꾸앙시우(뜡국어)로 기억하는데, 저야 일본어를 모르니 그냥 아케치 미츠히데 정도로... -_-; (햐, 일본어 한자 발음은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요?)

뭐 어쨌거나 저도 현재 이 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드라마는 올해 2월이 되어서 끝났습니다.

 

 

<사와지리 에리카>


오다 노부나가 와이프인 '노히메' 역할을 맡았던 사와지리 에리카라는 분이 마약을 해서 체포가 됐다네요. 어이쿠야.;

 

방영전 10회까지 찍어놓고 그런 일이 벌어진지라 대역이 바뀌고, 여차저차 일이 많았나 봅니다. 같이 작업한 배우들 얼마나 속이 탔을까... 으이고...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는데 뭐 생각해보니 좀 재미있긴 하네요.


 

 

 

 

오다 노부나가를 배신한 사람으로 '적은 혼노지에 있다!'(혼노지만 일본말은 뭐임ㅋ) 말로 유명한 아케치 미츠히데의 삶을 조명한 내용인데, 아직까지 저도 보고 있어서 후기는 다음에 한번 남길듯 합니다. 

 

영상미라고 뭉뚱구려 말하기보다, 채색감이 상당한듯 싶은 드라마 입니다.

색감이 여기저기 다채로워요. 눈은 즐겁긴 한데 실제로는 절대로 안 그랬걸 아니까 좀 적당히 하지 싶은 느낌도 들고...ㅋㅋㅋ

 

 

 

 

 

긴 비중은 아니지만 제가 이전에 읽고 서평을 남겼던 책, 시바 료타로의 <나라 훔친 이야기>의 주인공 사이토 도산의 비중이 생각보다 있게 나와 보는 제겐 약간의 기대감을 줬습니다.

 

[책 리뷰/ 시바 료타로, 나라 훔친 이야기] 수단방법 안 가리고 성공한 흙수저, 사이토 도산의 인생 (Feat. NHK 대하드라마)

 

아쉽게도 비중에 비해 영양가는 좀 적었다고 생각이 들고, 제가 생각한 이미지가 아니었지만 이럴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 참고로 저 사이토 도산 역할을 한 배우(모토키 마사히로)가 주연으로 나온 마지막 쇼군으로 알려진 1998년작 드라마, <도쿠가와 요시노부>는 막부 말기 정치 드라마로 한번 볼때, 두번 볼때 느낌이 많이 달라요. 재밌습니다.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마사카네님 감사합니다~!  


 

 

 

 

일본 드라마가 갈수록, 특히 6-700년 전의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은 현재의 관점으로, 불과 10-20년만에 너무나 크게 바뀌어 버린 지금에선 어색하고 고루한 가치관 일 수 밖에 없지만 의미있는 생각거리는 던져준다고 생각하기에 제겐 재미와 의미 두가지 모두 충족하는 부분입니다. 

내가 나 자신을 100% 모르듯, 남들 모습 또한 마찬가지겠죠. 
역사인물을 일반적으로 인터넷으로 아는게 다이니, 적당한 상상이 가미된 드라마에서 적당한 재미와 의미를 찾아가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하세가와 히로키
하세가와 히로키 드라마 전 인사 영상

드라마 몇편을 넘겨가벼 봤는데 드라마 마다 초반에 배우들이 나와서 인사 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주인공인 하세가와 히로키 씨가 나와서 인사를 하는 부분도 볼 수 있네요.

 

저야 잘 모르는 배우지만, 일드 덕후 분들께는 볼만한 (어쩌면 이 포스팅도 굉장히 느린 이야기가 될듯 싶네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오래전에 이 사이트를 봤는데 전 완결 후에 보고 싶어서 오늘에서야 글을 씁니다. ㅋㅋ

이 포스팅에서 드라마 찾다가 발견한 일본 드라마 무료로 보는 사이트 '도라마 코리아'를 발견해서 한번 보시라고요.

 

 

 




일본 드라마 매니아 분들에겐 꽤 볼만한 콘텐츠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부다 무료에 광고가 2개 정도 나오던데, 그 정도야 뭐 무시하고 넘길 수 있으니까. ^^ 

 

도라마 코리아 링크 :  www.dorama.kr/


내용 다 보면 후기 한번 공유 해 보러 올께요.

좋은 하루 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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