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만난 안철수 / 안철수의 가치와 안랩 주가 / 정치인 중고책 지수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만난 안철수 / 안철수의 가치와 안랩 주가 / 정치인 중고책 지수 

중고서점을 다니다 보면 종종 눈길을 끄는 책을 본다.

알라딘 중고서점에는 지난 과거의 트렌드도 생각해 볼 수 있고 많이 읽혀진 책과 팔린 책을 볼 수 있으나 가장 큰 재미는 세상에서 사라진 책을 볼 수 있다는 것.

그러다 눈에 띈, 한 곳의 책 코너. 

그곳에서 만난 익숙한 얼굴!?

아니 당신은?!!?!?!? 

한때 유력한 대선주자 중 한 사람. 안철수 당신이 왜 여기에?? 

놀라운 것은 이 책이 진열이 된 곳은 무려 1000원 이하짜리 코너였다.

응???

2012년에 나온 책 원가가 13000원인데  이런 가격의 상태의 책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2012년에 베스트 셀러로 올해의 책으로 선택된 책이 다른지점엔 무려 500원으로도 나와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 중 이런 책은 본적이 없다.

정치적으로 끝이 났단 말인가????

중고가격의 형성을 봐도 이것보다 더 많이 나와있는 책이 있는데 1000원 이하는 없다.

왜 안철수만....? 

우리 구속당하신 이명박 대통령 자서전도 2600원이나 한다.

2007년에 나온건데... 5년뒤에 나온 책보다 5배나 비쌈. 

박근혜 대통령 자서전인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는 아예 절판. 

중고책을 찾아봤으나 없더라...

본인이 쓰긴 썼을까....?

안철수 이야기가 슬금슬금 뉴스에 나오는데... 

안철수 테마주 안랩의 주가를 한번 봤다. 

대통령 선거 당시 안랩의 주가는 무려 167200원까지 올라갔다. 

최근 다시 슬금슬금 오르고 있는데...

내년 총선을 두고 정치인 테마주가 기승을 부릴련가요??? 

안철수는.... 다음 총선에 어떻게 될까요... 

정치에 대해 잘 아는 분들에 대해 궁금합니다.

이런것들이 정치인들 평가에 대한 지표가 되려나...? 

가격지표로 보는 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 보니 굉장히 웃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